혼기 찬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근데 영...
집안에서도 이제 이 동생 하나만 장가 가면... 끝인데...
공부다 유학이다 한국와서는 자리 잡고 이러다 보니...
생각보다 자기 짝 만나는것이 어렵네요...
친정쪽 집안도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없고(형제들 전부 자기 앞 가림 하면서 살고 부모님도 노후가 다 보장이 되어 있으시고 경제력도 부자다 까진 아닌데 그래도 형제들 지방에서 결혼할때 집 한채씩은 다 마련해 주셨어요..)
동생도 학벌이나 직업은 괜찮구요...
키도 괜찮고 한데 근데 인물이 조금... 못한편이긴 한데..
그래도 주변 사람들은 남들한테 혐오감 주고 그런 인물 절대 아니고 괜찮다고 하세요...
그냥 동생도 이제 자리를 완전히 잡아서 가정 꾸리고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근데 영 인연 만나는것이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그냥 제가..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을 해보자고 했는데...
그냥 돈만 버리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게시판에서 여자분들 거기 등록 한다고 하시면..다들 말리시던데.. 그냥 여자고 남자고 다 똑같을까요..)
아님...그냥 등록 한번 해 보는것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