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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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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뒤라스, 샤브레... 한주를 마감하는 잡담

나거티브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2-02-17 15:38:10
1. 근처 당구장에 무료강습이 있나봐요.
   혼자 가기 뻘줌해서 못가고 있습니다.
   포켓볼은 쳐봤으나 팔 짧고 다리 짧고 공간감각 허접해서...
   
   사실 4구를 배우고 싶었어요.
   당구 잘치는 남자와 결혼했어야 했는데
   공이라고 생긴 건 모두 싫어하는 남자와 살아요.     
   
   임-정 연예기사 보고 더 당구장에 가고 싶어요. 
   그나저나 그 두남자는 
   당구장에 얼마나 흉기(?)가 많은데 
   옥상에서 따귀라니... 
   사귄거냐 --;;;


2. 여자연예인 연하 애인 얘기가 시끄러울 때 떠오른 이름.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하의 애인을 둔 여자로는 이 양반이 갑일듯.
   20대 영민한 청년이 
   60대 노작가에게
   수년동안 몇 박스의 편지로 구애하고...
   하루하루 늙고 죽어가는 애인 곁은 끝까지 지킵니다.
   그녀가 죽고 수년 후에는 그녀를 그리워하는 책을 냅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에 대해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그녀가 한때 공무원이었다는 것!


3. 자게 보다가 글만 읽고도 
    잊혀지지 않는 먹을거리가 있으세요?
  
    전 얼마 전에 샤브레 먹었어요.
    샤브레, 빠다코코넛 
    정말 제 취향 아니었는데
    엄마 입맛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IP : 175.205.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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