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현금이 안 모일까요?

고민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2-02-17 14:42:57
남편월급이 적은 편이 아닌데
월급날되면 자동이체로 다 빠져버리고
현금이 모이질 않아요

그냥저냥 겨우 유지하고 사는 모양새..
미치겠어요

순수저금액이 거의 없어요
보험 연금 이런건 내가 필요할때
꺼내쓸 수가 없는 묶인돈이쟎아요

닥치고 무조건 적금통장 만들어
자동이체시키는게 목돈 만드는데 최고인가요?

재무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면
좀 체계적으로 될런지...
미치겠네요
IP : 121.161.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가
    '12.2.17 2:49 PM (182.213.xxx.164)

    예전에는 저도 절약을 못하는 탓으로 돌렸는데요 절약도 한계가 있어요 물가가 주범이에요

    기름가격 1500원 .했었는데 2000원 이 넘구요....
    과자 아이스크림 전기 수도 가스 안오른게 없어요..
    핸드폰도 스마트폰 나와서 쪽쪽빨아가죠
    순두부도 이천 오백 삼천원 하던게 오천원 다 넘네요...
    예전에는 생활비카드 백만원 씀 많이 섰다했는데 요즘 이백도 어림없어요......
    4년전 카드 명세서보니 돈나가는거 사십 육십 잃게 나가던게....
    똑같이 먹고 오히려 줄였는데도....백이 훌쩍 넘어요...

    누구때문이겠어요

  • 2. 우선
    '12.2.17 2:57 PM (121.128.xxx.151)

    자류롭게 입출금 안되는 거라야 돈 모입니다. 돈이란 날개를 달아 자꾸 날아가려 합니다.
    돈 꽉! 묶어 놓으세요

  • 3. 원글
    '12.2.17 3:08 PM (121.161.xxx.110)

    답변들이 저한테는 주옥같아요
    계속 다른 분들 조언도 기다리겠습니다

  • 4. 결심중요
    '12.2.17 3:10 PM (203.234.xxx.81)

    자동이체 해서 적금 넣어야해요.
    그냥 월급통장에 있으면 구멍이 났는지 야금야금 없어지네요.
    적금은행도 넘넘 고민하지 말고 당장 가서 할 수 있는 곳에 가세요.
    저는 그냥 저축은행에 넣었어요. 두세개 우량 저축은행 있거든요.
    저는 적금 뭐 넣을까 펀드 넣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1년을 보냈답니다.
    요런 바부탱이 같은 짓 하지 마시고 금리 넘 따지지 말고 언능 결심섰을때 실행하시길.
    (저, 오늘 일년만기 적금탔어요^^. 적금은 다시 예금으로)

    참~ 너무 쥐어짜면 인생 괴로우니까, 한달 생활비 요량해보시고 감당할 수 있는 돈을 넣으세요.
    적금 금액이 넘넘 크면 살기 괴로워서 중간에 해약하고 싶답니다^^

  • 5. ...
    '12.2.17 3:15 PM (119.197.xxx.71)

    냉장고 정리해보세요.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일주일치 뭐해드실껀지 식단을 짜고 마트가서 구입합니다.
    알뜰하게 냉장고 비울때 까지 마트금지 냉장고에 감자하나 남으면 감자조림해서 먹고 싹비우고 나서야
    장을 보는거죠. 그리고 세제가 떨어져 마트에 간다 그럼 세제만 필요한거 잖아요.
    딱 세제값만 들고 갑니다. 세제사러갔다가 이것저것 충동구매하기 쉽거든요.
    제 경험담 입니다. 생활비 많이 줄었어요.

  • 6. ..
    '12.2.17 3:16 PM (119.202.xxx.124)

    자동이체 되어 빠져 나가는 돈이 많다면
    아무리 용써도 돈 안모입니다.
    절약한다고 해도 얼마나 아끼겠어요. 다들 기본적인 것들인데............
    수입에 비해 보험료나 연금이 과도한거 아니신가요?

  • 7. ..
    '12.2.17 5:01 PM (175.116.xxx.120)

    다~~ 적어보세요..
    자동이체 뭐뭐 나가는지...카드내역은 뭔지..몇 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06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네요 걱정 2012/03/22 1,246
86105 한국 사람들 개구라치는거보면 토나옴 17 sooge 2012/03/22 3,544
86104 오늘 ING보험 설계사를 만났어요 17 초짜 2012/03/22 3,003
86103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된다. 90 모르는꽃 2012/03/22 16,387
86102 컴맹의 무식한 질문 하나합니다. 5 은행나무 2012/03/22 941
86101 음식점에 샐러드 가져가서 먹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2/03/22 1,564
86100 전 남편같은 스타일 이젠 진짜 싫은데 5 별수없군 2012/03/22 1,711
86099 짝 보신 분들 남자 몇 호가 괜찮았나요? 14 ..... 2012/03/22 2,504
86098 김용민씨 경선에서 이겼네요 14 파이팅! 2012/03/22 1,657
86097 라디오스타는 자체제작인데도 파업 영향이 없네요? 3 라스 2012/03/22 1,909
86096 평수 쉽게 계산하는 공식 - 비법(유행하는 말로 ^^) 15 비법 2012/03/22 3,011
86095 아기 기저귀 가는 남편 많지 않나요? 15 0000 2012/03/22 2,267
86094 다음주 짝 완전기대 9 Ehcl 2012/03/22 2,083
86093 전세 자동연장시 재계약서 쓰는거요.. 1 세입자 2012/03/22 2,130
86092 서늘한 간담회도 재밌네요. 2 MBC 파업.. 2012/03/22 828
86091 아이 발달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강북) 1 12월생 2012/03/22 688
86090 멘탈리스트를 보다 보면... 극중에 나오는... 배경이 너무 좋.. 8 멘탈리스트 2012/03/22 2,302
86089 짝 보고 계시나요? 여자1호 같은 성격 정말 별루네요. 12 .... 2012/03/22 3,019
86088 [반박문] 사후세계는 없다? 임사(臨死)체험도 꿈의 일종? 2 호박덩쿨 2012/03/22 1,912
86087 덱스터, 여동생이 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1 나모 2012/03/22 1,371
86086 고해성사보고 성당 다시 다니려고 해요. 7 냉담후 2012/03/22 2,109
86085 고학년되면 학부모총회 참여자가 확 주나요 8 ^^ 2012/03/21 2,040
86084 이런 직업이 뭔가요?? 5 뭐지? 2012/03/21 1,713
86083 펌이 너무 꼬불거려서 속상한데요.. 9 미스블룸 2012/03/21 12,739
86082 중 3 영어학원은 왜 다니는건가요? 5 무식한에미 2012/03/21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