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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지원-뭔가 잘못된거 맞죠?

ㅠ.ㅠ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2-02-17 13:51:07

직장맘이 정작 보내려고 보니 보낼데가 한 곳도 없는 사태...저만 이런거 아니죠?

작년에 보낼려다가 안보낸곳 원장이 올초엔 영업차 전화도 하던데.....요샌 웃음이 한가득....

 

이게 여기서 끝날일 아닌거 같아요....서로 보내겠다는데 음식이나 서비스질 저하도 당연 따라오지 않을까요?

 

걱정입니다....에휴.....제주위 전업맘들은 어린이집 무조건 돈되겠네..이럼서 한 번 해보려고 나서네요

IP : 211.115.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1:56 PM (203.226.xxx.27)

    차라리 그냥 현금지원이 나을것같아요. 어린이집만 배불리고 엄마 품에서 편하게있을수 있는 배들도 뭔가 희생양이 되는 느낌...
    그냥 어린이집 보내지말고 그돈대신 엄마사랑 듬뿍 받는게 가치로 따질수 없는 것임을 왜 모르는지. 전업들 가짜 재직증명서 떼서 어린이집 보내는거 정말 꼴불견인듯. 전 전업이지만 이해안되네요. 남이 아무리 잘해준들 엄마만 할까요.

  • 2. ...
    '12.2.17 1:57 PM (203.226.xxx.27)

    배들 ~ >아이들~. 오타ㅋ

  • 3. ....
    '12.2.17 1:58 PM (121.160.xxx.6)

    저도 둘째 출산 앞두고 어제 대기상황 보려고 들어갔더니...
    첫째 아이를 발표나기 한달전쯤 보냈거든요. 가정어린이집. 그땐 20명 정원에 19명 현원. 우리 아이포함 2명 대기라서(몇달 전부터 봐도 늘 1,2명 대기였었어요.) 바로 넣었는데.. 어제 보니 대기만 40명이더군요.

  • 4. ..
    '12.2.17 2:03 PM (119.202.xxx.124)

    공립이나 인기있는 사립 어린이집만 만원인가요?
    아님 대부분 어린이집이 다 만원인가요?

  • 5.
    '12.2.17 2:03 PM (175.116.xxx.62)

    원래도 동네에 좋은데는 자리가 안많았나봐요. 저는 작년말부터 보내려고 얘기해놨는데 올해 3월에 보내려고

    발표나기 바로 전에 등록하러갔더니
    제가 마지막이던데요.

    2명은 형제가 다니던애들 동생이고...한명의 저희...
    3명이 0세 정원이라서요

  • 6. 깔끄미
    '12.2.17 2:09 PM (183.103.xxx.149)

    지인이 어린이집 어제 인수했는데 권리비가 8000만원이래요
    엄마들이 운동하러가고 여가즐기기위해서 한두시간 맡겨도 나라에서 지원 나오니 대기자가 줄을 선답니다
    한달 이익이 경비제하고 못 가져와도 600정도는 벌어진다고 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자격증이나 따놓을것 후회됩니다

  • 7. ㅇㅇ
    '12.2.17 2:10 PM (115.161.xxx.192)

    차라리 현금지원이 나은거같아요22222

    아기 어린이집에 안보내는 엄마들도 있거든요.
    혜택없는거죠......

  • 8. 만3세 이하는
    '12.2.17 2:33 PM (211.41.xxx.106)

    시설 안 가는 아이도 양육 수당 얼마 나오지 않나요?
    몇달 새 또 바뀌고 해서 전체 내용을 사실 정확히 모르겠어요. 자치센터 관련 담당자도 자세히 모르더라고요.;;
    저도 어린이집 만원사례 이미 경험하고 이게 뭔가 싶었어요. 수요를 감당도 못하면서 지원을 늘리면 어쩌자는 건지... 어디서 눈먼돈 줄줄 샐 것 같고 효율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 9. ...
    '12.2.17 3:57 PM (218.38.xxx.21)

    만1세아이 보내려고하는데 어린이집에 지원되는게 한아이당 52만원이라네요.. 0세아는 80만원정도고..

    그돈 엄마한테 주면 훨씬잘봐요..부모님 용돈 드리고 부탁해도되고..

    한아이당 52만원*7명 에다가 필요경비 걷고하면 선생님 한명쓰고 400만원정도 버는거죠,,

    선생님 월급 많이 줘야 150이라던데..

    정말 어린이집원장만을 위한정책이죠

  • 10. ...
    '12.2.17 3:59 PM (218.38.xxx.21)

    엄마들 운동한다고 2시간 맡기고 한달에 50~60씩 원장들 갖다주는꼴이구요..


    더 우스운것은 이제 원장들이 직장맘을 기피한다는겁니다.

    하루2~3시간 봐주고도 돈 다 받을수있는데...

    하루 8~10시간씩 봐야하니 선생님,원장 다 싫죠..맞벌이 맘이...

    정말 눈치보고아이맡기게 생겼습니다.

  • 11. 문제는...
    '12.2.17 5:28 PM (221.139.xxx.63)

    2,3시간 맡기지 않을걸요? 엄마들..
    처음에는 그런 생각으로 맡겨도 맡기면 편하다는걸 알기때문에 직장엄마보다 더 오래 맡기는 경우가 더 현실에서 많아요.
    오히려직장맘들은 쉬는날 있으면 어떻게든 애랑 보내려고 하는데 전업주부님들 아이가 더 매일 잘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정책이 잘못된거 맞아요.
    정말 필요한 사람만 보내야 하는데 오히려 직장맘은 어린이집 자리 없어서 난리구요. 집에서 아이를 보살필수 있는데 오히려 예방접종이며 이런걸 지원해야지 어린이집 으로 지원하곘다는 정부가 이상한겁니다.
    그리고 이런 정책속에 보육교사 처우가 안 좋으니...
    서울형은 몰라도 일반가정어린이집 교사들 경우 월급 100만원 받는 실정이에요. 9시간 일하고... 처우개선비라고 자격증에 있는 교사에게 처우를 좀 잘해주겠다고 나오는게 각 지역마다 20에서 30만원선이지만 월급 100에서 4대보험 10만원 가까이 떼야하구요.
    년월차도 없고, 점심시간도 없는 직장이 바로 보육교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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