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장일 해보신분 조언좀 주세요

전업주부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2-02-17 13:05:11

제가 사는곳이 수원이라 삼성전자 공장도 있고 이래저래 공장이 많아요

휴대폰조립,뭐 그런데서 사람많이 뽑는데

골치아프게 독서지도사,보육교사 이런거 따고 싶지도 않고

돈벌기는 어디나 힘들거란 생각이 들어서 공장에서 일해볼까해요

문제는 주야교대,잔업근무 이런것땜에 걸려요

내가 그렇게 오래 일할수있는 체력이 될까?

살림은 어쩌지?

애는 어쩌지?(초등4학년)

근데 친정이 가까워서 도움을 조금 받을수있긴할것같네요

가능하면 주간근무하는데서 해보려고 하는데 해보신분 조언좀 주세요

IP : 218.51.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1:07 PM (110.13.xxx.156)

    체력이 문제가 아니라 단순노동을 할수 있냐 없냐가 문제 같아요
    하루종일 기계처럼 똑같은 동작으로 몇시간 할수 있으면 하는데
    이게 사람 미친데요

  • 2. 우리 아빠들
    '12.2.17 1:26 PM (152.149.xxx.115)

    벌어먹을려고 하루종일 기계처럼 똑같은 동작으로 8시간 이상 피골이 상접하게 일하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있고요

    파주에 여성들 휴대폰 조립공장도 8시간 서서 할수 있으면 하는데

    이런 노동하고 미치지 않고서야..............중노동이죠

    대전에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2십명 죽어나가고요...........

  • 3. ....
    '12.2.17 1:29 PM (117.120.xxx.132)

    체력 문제 맞습니다. 24먹은 저희 직장 동료 동생이 반도체 공장에서 일했는데 2년만에 포기하고 그만두네요
    페이도 좋구 복지도 나쁘지 않지만 워낙 몸이 녹아나니 견디질 못하고 그만두네요
    골병 든사람 많다더라구요

  • 4. 멀리보기.
    '12.2.17 1:32 PM (121.184.xxx.121)

    잔업이나 야근을 안할경우 한달 백만원 안밖일텐데요.
    잔업이나 야근은 권하고 싶지 않음.
    생활의 질이 떨어짐.(사는 게 사는게 아니야~~^^*)

    또..여자들이 많은 곳이라 말이 많고..
    친화력이 없으면 은근 왕따당하기도 하고..
    갈려면 남녀 같이 일하는 데로 가는게 분위기가 한결 좋음.

    아직 나이도 젊은듯하니 멀리 내다보고
    자격증을 따서 준비를 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돈만 보고..돈을 많이 벌고싶으면 야근이랑 특근,잔업 모조리 다하면 됨.

  • 5. 생산직 공장
    '12.2.17 1:34 PM (152.149.xxx.115)

    돈을 많이 벌고싶으면.... 야근이랑 특근,잔업 모조리 다하면 되는데...몸이 망가져서 일찍 저세상 가죠

  • 6. letitsnow
    '12.2.17 1:40 PM (121.184.xxx.121)

    맞음. 잔업,특근 모조리 다하다가는
    다크써클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수가 있음.끙~

  • 7. 아는분
    '12.2.17 2:11 PM (59.7.xxx.233)

    가까운분이 미술학원하다가 안되서 개인지도하다가 학부모님들 상대하기 싫다고 공장다니는데
    체력적으로 힘든데 적응하니까 나름 재미있다고해요
    규치적으로 생활하고 자고 먹고 일하고 그러니까 적응만하면 괜찮다고하는데
    일밀려서 원하지않는데 며칠씩 야근하고 근무연장하고 그러면 힘들다고하네요
    근데 돈버는걸로 따지면 학원하는게 젤 힘들었다고 스트레스받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08 주변에 가게 하시는 분들 하소연을 들어보면요... 11 ........ 2012/02/18 3,019
73007 장조림으로 죽끌여도 4 도로시 2012/02/18 878
73006 잘 모르겠어요 3 김 앤 장 2012/02/18 763
73005 바람핀 남편,,아마존처럼 마누라가 화가 날때마다 두들겨 패던데... 4 ㅠㅠ 2012/02/18 2,350
73004 채선당 사건 임산부가 나꼼수를 태교용으로 들었다니? 14 오잉 2012/02/18 4,166
73003 왜 한쪽으로만 기울까요? 17 .... 2012/02/18 3,467
73002 남편하고 싸워서 말 안하니 오히려 좋네요 12 .. 2012/02/18 3,146
73001 워터픽 잘 쓰시나요? 4 2012/02/18 2,116
73000 창문에 뽁뽁이 붙였다고 집주인에게 봉변당했어요 ㅠ.ㅠ 14 방풍뽁뽁이 2012/02/18 12,146
72999 채선당 방문자의 글입니다 6 트윗에 올라.. 2012/02/18 7,443
72998 극세사 카펫에 아이 크레파스 자국이 지워지질 않네요.. .. 2012/02/18 562
72997 시어버터에 바이오오일 섞어써도 되나요? 1 애엄마 2012/02/18 977
72996 곰돌이 채칼 살까말까... 5 rhalsw.. 2012/02/18 4,129
72995 타파웨어 냉동용기좋나요? 아님 밀폐기계 3 토복 2012/02/18 1,978
72994 스마트폰 액정이 나갔어요 1 액정 2012/02/18 741
72993 영어잘하시는분 ..번역좀 부탁해여,,꼭요(급) 4 영어 2012/02/18 835
72992 유과는 어디에 보관하나요? 4 유과 2012/02/18 4,317
72991 보톡스 가격 궁금!다이어트 했더니 4 2012/02/18 1,735
72990 온수에서 녹색물이 나와요... 2 찝찝 2012/02/18 1,110
72989 故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18 업적 2012/02/18 5,412
72988 원희룡의원 다시 봤네여 29 새누리당 2012/02/18 3,880
72987 방콕 숙소 좀 여쭐께요 1 뚜벅이 2012/02/18 809
72986 클렌징 오일 추천해주세요~ 10 ^^ 2012/02/18 3,559
72985 섹스리스로 고민하다가 이혼하신분 계신가요? 53 익명 2012/02/18 77,429
72984 한의원에서 복숭아뼈에 쑥뜸 받았다는 분께 질문드려요 접질렀어요 2012/02/18 1,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