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나랑 안맞는 사람)하고 계속봐야 할 상황이라면 어찌들 하시나요?

우유빛피부 조회수 : 5,614
작성일 : 2012-02-17 12:51:48
제목 그대로,,, 싫은 사람 달리표현하면 나랑 안맞는 사람 하고 계속봐야 할 상황이면 어찌 해야 하나요? (제가 일을 가르쳐 줘야 하는 상황이예요~~ 나이차 나는 이성,, 제가 물론 나이가 많구요,,, ) 참 유치한 질문 같지만,,, 안볼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쪽은 자꾸 자기한테 관심을 줬음 하는 그런 상황인데,, 전 그소리가 다른사람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들려올때마다 그러면 그럴수록 유치하게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안좋아져요,,, 그냥 일만 하면 그만이지,, 왜 제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품어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은 따뜻하게 농담도 주고 받고,, 개인적인 일도 물어봐주고 그러는걸 원하는거 같아요,, 마치 제가 친누나처럼,,, 전 근데 제가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고(그냥 사람으로)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냥 일만 하면 그만이지,,, 제가 너무 유치한건가요? 이런 상황 제가 어찌 해야 하는지요?
IP : 183.98.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12:55 PM (118.217.xxx.135)

    내 의갼이 현실에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내가 그간 간혹 만난 싫은 사람들한테 싫은 티 안내고 사회성 있는 인간인 척 하면서 얻은 건 과도한 스트레스 뿐이었어요. 그래서 이제 싫다는 표현을 해서 불이익이 따르더라도 말하고 나면 마음은 편해요.

  • 2. 우스개 소리로 그러세요
    '12.2.17 12:57 PM (112.154.xxx.153)

    치근덕 대는 것 같으면 .. 내 타입 아닌데 그래... 허허허 이런식으로 농담으로 ... 농담으로 할말 다하는게 사람 말 못하게 하는 걸수 있네요

  • 3. 음...
    '12.2.17 12:57 PM (58.123.xxx.132)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도 너무 싫을 거 같아요. 무슨 남자가 그냥 일만 배우면 됐지
    개인적으로까지 신경 써주었으면 한다는 얘기를 다른 사람 통해서 들어올 정도로 하나요...
    전 제 느낌을 믿는 편이라 그런 경우라면 더 잘해주기 싫을 거 같아요.
    그냥 업무상으로만 딱 부러지게 해주고, 다른 건 그냥 여태 하던 것처럼 할 거 같아요.
    아무리 주위에 하소연해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거 알면 말겠죠. 이건 뭐 애도 아니고... -.-;;

  • 4. Jenlove
    '12.2.17 1:05 PM (121.145.xxx.165)

    저도 딱 업무만 하는편인데..아저씨들은 말할것도 없고..대부분 남녀불문..직장에서 친근하게 지내야 한다는 강박증??있는분들도 있어요..저는 그냥 웃으면서 선을 긋습니다..아예 말 안섞으면..업무할때는 서로 협조하고..알아먹던데요..10의 1정도는 눈치가 정말!!없는 사람이 있지요..그런사람한테는..내성격이 어떻다!!이렇게 말해주면 되요..정말 그렇게까지는 안할려고 했는데..눈치 없는 사람은 못당해내겠더라구요

  • 5. 리얼
    '12.2.17 2:06 PM (121.168.xxx.199)

    첫번째 댓글님께 심히 공감해요.
    그렇다고 굳이 싫은 표를 낼 필요는 없지만
    비호감인 사람 억지로 품으려고 애쓰면 스트레스로 속병나요..

  • 6.
    '12.2.17 2:12 PM (180.69.xxx.35)

    아는 분 중에 사람 간 관계 규정을 금전적 가치로만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주 속물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론 내게 득 될 것도 없는데 상대가 원한다 해서

    나 힘든 것도 배제한 체 챙겨줘야 할 이유도 없겠드라구요.

    딱 일 관계에서 베풀어야 할 선까지만 하세요.

    싫은 사람한테 억지로 뭘 해줘야 하는 것만큼 정신적 피로가 쌓이는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04 42억 '아이파크' 27억에 팔려...거품 본격파열 10 밝은태양 2012/06/15 4,063
120003 카레에 캔 닭가슴살 넣은거 드셔 보셨어요? 9 카레 2012/06/15 2,715
120002 10일 정도 미국으로 가족여행 가려면 비용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 12 네식구 2012/06/15 11,625
120001 무역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3 스노피 2012/06/15 1,937
120000 말 아무생각없이 하는 여자 6 직장인 2012/06/15 2,668
119999 좋은 소식을 들었더니 밥이 안 넘어가요. 원래 이런가요? 31 .. 2012/06/15 12,828
119998 방금 성형외과에 앞트임가격문의를 했더니,, 6 성형 2012/06/15 7,924
119997 복숭아 다음달이면 좀 많이 나오려나요? 2 복숭아 2012/06/15 1,194
119996 고기 일주일에 몇번 정도 드세요? 16 궁금 2012/06/15 5,282
119995 산부인과 가야 하나? 6 중딩 맘 2012/06/15 1,491
119994 엉덩이에 나는 이게 뭔지 5 ㅡㅡ 2012/06/15 1,886
119993 간단한 아침쥬스, 미니믹서기 or 도깨비방방이? 10 동동 2012/06/15 3,335
119992 구슬 팔찌를 꿰는 끈이 떨어졌어요? 어디서 구하나요? 6 구슬 2012/06/15 1,344
119991 저는 푸드코트에서 똥기저귀 가는 님도 봤어요 ㅜㅜ 2 하하하 2012/06/15 1,336
119990 방바닥 닦아도 뽀송하지 않아요..ㅠㅠ 14 살림초보 2012/06/15 3,299
119989 초등1학년 영어시작 조언좀해주세요.. 초등1맘 2012/06/15 1,408
119988 수고하셨습니다는 .. 3 존댓말? 2012/06/15 1,417
119987 2kg미만인 아기 인큐베이터 안에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8 아기 2012/06/15 11,298
119986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17 ^^ 2012/06/15 6,805
119985 큰생수명 처럼 생긴 통은 어떻게 닦아요? 2 통통매실통 2012/06/15 1,168
119984 일본인 핸드폰으로 전화할경우 1 고래밥 2012/06/15 1,377
119983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진다는 말..... 4 ... 2012/06/15 2,234
119982 매사 의욕이 없어요 3 왜이러지??.. 2012/06/15 1,619
119981 경계적 지능 남자아이들은 군대가나요? 7 걱정맘 2012/06/15 2,823
119980 샴푸시 샤워기로 헹구시나요? 8 ... 2012/06/15 3,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