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가 왜 이리 비쌀까요?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2-02-17 12:37:27

아기 주먹만한 거 한 봉지에 5000원입니다.

한 개 900원 정도네요.

고구마가 키우기 어려운 작물인가요?

간식으로 하기엔 식구 좀 있는 저희로선 2봉지가 없어지네요.

많이 심어서 저장하기가 어려운가요?

인터넷으로 사니 썩어서 오는 게 태반입니다.

슈퍼 가 보니 제일 비싼 간식이네요.

IP : 118.45.xxx.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2.2.17 12:38 PM (110.10.xxx.78)

    끄덕..정말 비싸요..ㅜㅠ

  • 2. ....
    '12.2.17 12:39 PM (182.216.xxx.2)

    저도 고구마 귀신인데 비싸서 못먹어요 ㅠㅠ 누가 구황작물이라 했던가....

  • 3. ㅇ제철 아니라 그런거 아닌가요?
    '12.2.17 12:42 PM (122.32.xxx.129)

    그나마 젤 싼데가 코스트코지 싶어 일부러 고구마 사러 갔네요..

  • 4. ...
    '12.2.17 12:43 PM (58.121.xxx.129)

    인터넷에서 주문한거 금방 받아서 구워 먹었네요..
    섞은 거 없이 맛도 달고. 만족합니다 3키로에 12000원에 구입.
    호박고구마인데 카라멜 같이 꾸득하니 맛나네요...(지송 ^^)
    스텡팬에 그냥 가스불에 구워 먹었더니 손톱밑이 까매요..

  • 5. 윗님
    '12.2.17 12:43 PM (115.161.xxx.192)

    코스트코에 호박고구마도 파나요?
    있으면 내일 당장가려고요...

  • 6. 원글님껜 죄송한데
    '12.2.17 12:48 PM (112.168.xxx.63)

    저는 시골에서 받아 먹어서 한상자 받은 거 반 남아있어요.
    맛있는 호박고구마.
    작년에 고구마 작황이 워낙 안좋았나봐요.
    그래서 비싸다던데...

  • 7. ....
    '12.2.17 12:48 PM (1.247.xxx.254)

    저는 밤고구마 귀신인데 햇밤고구마 나올때
    세박스 사먹고 그뒤로 못 사먹어요
    너무 비싸더군요
    올해는 고구마가 흉년이라서 유난히 비싼가봐요

  • 8. loveahm
    '12.2.17 12:51 PM (175.210.xxx.34)

    작년 여름 비가 많이 와서 고구마 작황이 안좋대요
    저희 아주버님 주말 농장 하시는데 캐러 갔었는데 재작년에 반도 안되게 수확량이 줄었다 하시더라구요.
    그때 주신거 아껴먹고 지금은 먹고 싶지만 비싸서 참고 있어요^^

  • 9. 프린
    '12.2.17 12:58 PM (118.32.xxx.118)

    작년보다 비싼듯 하기는해요
    3일전 이마트 논산밤고구마 가장 먹기좋은 사이즈 5킬로에 1만천원였어요
    맛도 관찮았구요
    특가 이런거 아니였고 지난주도 같은가격 였어요

  • 10. 웃음조각*^^*
    '12.2.17 1:01 PM (125.252.xxx.136)

    가락동 (완전도매 말고) 농산물 시장에서도 박스에 2만원대더군요.

  • 11. ...........
    '12.2.17 1:04 PM (110.10.xxx.122)

    제철 때도 비쌌던 것같아요.....
    건강에 좋고 맛도 있어서 좀 먹으려 해도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ㅠㅠ

  • 12. ...
    '12.2.17 1:11 PM (110.13.xxx.156)

    올해 고구마 쌀보다 더 비싸데요

  • 13. 콜록789
    '12.2.17 1:23 PM (122.36.xxx.42)

    작년이죠
    작년에 고구마 작황이 엉망이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와서 토양이 아주 과습이 많았어요
    그래서 알이 작고 많이 달려나오지 않았습니다.
    2012년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야
    모든 과일 채소값이 싸고 맛있을텐데...

  • 14. LovePotion
    '12.2.17 1:51 PM (203.229.xxx.20)

    이건 다른 말이지만 그래도 맛은 최고인것같아요. 한번씩 쪄먹을 수 있는 양으로 조금씩 사다 먹는데 어쩜 그리 맛있죠? 비싸고 귀해서 더 맛있나봐요 ㅋㅋㅋ

  • 15. ㅠㅠ
    '12.2.17 1:54 PM (115.161.xxx.192)

    전 직화냄비에 구워먹는데 꿀이 뚝뚝떨어져요.. 완죤 맛나서 5-6개씩먹어요.
    근데 너무 비싸다는 ㅠㅠ

  • 16. 농부딸
    '12.2.17 2:03 PM (175.201.xxx.118)

    밭에서 고구마 한번도 안캐보셨죠?
    고구마 농사가 까다롭죠..
    당연히 비싸져야 한다고에 1표.

  • 17. 코스트코
    '12.2.17 2:12 PM (122.32.xxx.129)

    호박고구마 팝니다.

  • 18. 원글
    '12.2.17 2:32 PM (118.45.xxx.30)

    저희 외가가 한쪽 땅에 고구마 농사를 해서 전혀 모르진 않아요.
    까다롭지도 않다네요.뿌려놓으면
    알아서 다 큰다고요.

    코스트코 고구마 비싸지 않던가요??

    인터넷 어디서 구매하면 가격이 괜찮은지'''.
    저희 동네는 100그램에 500원대예요.

  • 19. ^^
    '12.2.17 2:54 PM (180.66.xxx.180)

    작년에 고구마 줄기(종자)값도 비싼데다 작황이 나빴어요. 평소의 반밖에 수확이 안됐거든요. 그래서 더 비싸요.
    올해는 농사가 잘 되야 서로 좋을텐데 말이죠^^

  • 20. 올해 작황안좋았대요
    '12.2.17 3:26 PM (211.110.xxx.117)

    저희 시부모님께서 주말농장에서 매년 옥수수, 고구마 조금 재배하시는데요
    올핸 옥수수랑 고구마 다 제대로 안되었다고 하셨었어요,
    늘 직접 재배한거 먹으라고 나눠 주시곤 했었는데, 올핸 옥수수고, 고구마고 거둔게 없다고 다 사서 주셨었어요.
    전 집에 고구마가 너무 많은데....
    초겨울에 제가 직접 호박고구마 한박스 샀는데, 이웃 동생이 맛보라고 호박고구마 산거 반박스 나눠준데다
    시어머니도 밤고구마 한박스 사서 보내주셔서 너무 많아요.
    이제 슬슬 싹이 나기 시작하는데, 저혼자 주로 먹으니 빨리 안없어지네요. 신랑은 매일 늦구....

  • 21. 소리맘
    '12.2.17 5:57 PM (124.53.xxx.44)

    고구마 이마트에서 사먹는데요 조그만 봉지에 5000원 이었던것 같아요..
    비싸다 하면서도 맛있어서 사 먹게 되네요..
    고구마 너무 비싼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06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네요 걱정 2012/03/22 1,246
86105 한국 사람들 개구라치는거보면 토나옴 17 sooge 2012/03/22 3,544
86104 오늘 ING보험 설계사를 만났어요 17 초짜 2012/03/22 3,003
86103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된다. 90 모르는꽃 2012/03/22 16,388
86102 컴맹의 무식한 질문 하나합니다. 5 은행나무 2012/03/22 948
86101 음식점에 샐러드 가져가서 먹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2/03/22 1,564
86100 전 남편같은 스타일 이젠 진짜 싫은데 5 별수없군 2012/03/22 1,712
86099 짝 보신 분들 남자 몇 호가 괜찮았나요? 14 ..... 2012/03/22 2,505
86098 김용민씨 경선에서 이겼네요 14 파이팅! 2012/03/22 1,657
86097 라디오스타는 자체제작인데도 파업 영향이 없네요? 3 라스 2012/03/22 1,909
86096 평수 쉽게 계산하는 공식 - 비법(유행하는 말로 ^^) 15 비법 2012/03/22 3,011
86095 아기 기저귀 가는 남편 많지 않나요? 15 0000 2012/03/22 2,267
86094 다음주 짝 완전기대 9 Ehcl 2012/03/22 2,084
86093 전세 자동연장시 재계약서 쓰는거요.. 1 세입자 2012/03/22 2,132
86092 서늘한 간담회도 재밌네요. 2 MBC 파업.. 2012/03/22 828
86091 아이 발달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강북) 1 12월생 2012/03/22 688
86090 멘탈리스트를 보다 보면... 극중에 나오는... 배경이 너무 좋.. 8 멘탈리스트 2012/03/22 2,305
86089 짝 보고 계시나요? 여자1호 같은 성격 정말 별루네요. 12 .... 2012/03/22 3,023
86088 [반박문] 사후세계는 없다? 임사(臨死)체험도 꿈의 일종? 2 호박덩쿨 2012/03/22 1,912
86087 덱스터, 여동생이 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1 나모 2012/03/22 1,371
86086 고해성사보고 성당 다시 다니려고 해요. 7 냉담후 2012/03/22 2,116
86085 고학년되면 학부모총회 참여자가 확 주나요 8 ^^ 2012/03/21 2,045
86084 이런 직업이 뭔가요?? 5 뭐지? 2012/03/21 1,714
86083 펌이 너무 꼬불거려서 속상한데요.. 9 미스블룸 2012/03/21 12,741
86082 중 3 영어학원은 왜 다니는건가요? 5 무식한에미 2012/03/21 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