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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당한이야기...???

silbya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2-02-17 12:15:17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졌어요...

어제 저녁.. 동네 옷가게에서 생각없이 옷을 한장 구입을 했어요...

나름 안면도 있고 또 신규오픈하기도해서 겸사겸사...

문제는 제가 인터넷에서 살까말까했던 옷이었길래... 아무생각없이 덜컥 구매를 해버리고는

집에 들어와서 다른 일을 보다가 잘들어가는 싸이트에 들어갔더니 똑같은 옷을 제가 산 가격보다 엄청싸게

팔더라구요.. 가격을 확인하지 못한 제가 잘못이긴 하지만....

찜찜하기도 하고...

다른 싸이트 여러군데를 다 둘러보니 제가 구입한 가격은 58,000원이고 모두들 35,000원에 정확하게 같은 가격을

받고 있더라구요... 무려 23,000원이나 비싸게 팔다니...

이 옷이 엄마와 딸이 커플룩으로 입을수있는 옷인지라 계산을 해보니 싸이트에선 아이옷과 함께 구입을 하면

되겠더라구요ㅠㅠ

아무래도 이야기를 해서 환불을 하는게 나을것같은데... 어떤식으로 이야기해야할지...

장사하시는 분께 이래라 저래라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가격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머릿속이 뒤북박죽이되어버리네요...

이럴땐 다른 분들은 어찌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59.14.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2.17 12:25 PM (58.123.xxx.132)

    그냥 23,000원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다시는 그 가게에서 물건 사지 않는 걸로 끝낼 거 같아요.
    그렇지 않고 인터넷에서는 이 가격에 팔더라 하면 가게 임대료니 유지비니 하는 얘기들 왕창 듣고
    결국 관계가 서먹해지거든요.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전 그냥 그렇게 마음접고 다시 안 갔어요.

  • 2. ***
    '12.2.17 12:35 PM (211.203.xxx.128)

    안면도 있고 신규오픈한 가게 물건인데 이번엔 그냥 쓰시고
    담엔 거래하지 않으심 되겠어요..
    개인 가게는 인터넷 구입가 보다 당연히 비싸요
    사람사는게 내가 손해을 조금 봐도 사람과 인연을 좋게 하는것이
    더 좋은것 같아요

  • 3. ㅇㅇㅇ
    '12.2.17 12:37 PM (118.220.xxx.113)

    윗분들 댓글에 공감 한 표 추가.

  • 4. ..
    '12.2.17 2:10 PM (112.149.xxx.11)

    교환은 좀 그렇구요....윗분들 말씀처럼 수업료라 생각하세요..
    그 사람 양심불량이네요..
    인터넷이야 운영비 절감하여 싸게 팔수 있다지만 가게를 운영해도 23.000원 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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