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깡시골사는 친정맘 전화가 왔어요.
몇년전 면허따서 시골길만 교회나 시장으로
운전 잘하고 댕기는 칠순엄마인데요.
겨울 빙판길은 운전 안하다가 열흘전 어쩔수없어 했는데
차가 논둑길로 거꾸로 뒤집어졌대요.
암튼.. 사람사는 집앞에서 사고나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같이타고있던 아버지랑 엄마랑 다 괜찮다고 했대요.
열흘동안 아버지 어깨만 좀 아프다 하고 아무 문제 없었다하고요.
그런데 어제 아침 엄마가 일어나는데 어지럽더니 막 구토증세가 나서
화장실갔는데 안나오길래 김칫국을 좀 마셨더니
고것만 다 토하고 안정을 취하니 한시간 후쯤 괜찮아졌대요.
이거 심각한 후유증 맞는거죠?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무슨 검사를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