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회원분들도 간혹 계신 듯해서 여쭙니다.
직장 생활 26년차 63년 토끼띠입니다.
소소한 일상의 문제들은 늘 있으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정적으로 ,경제적으로나 별다른 문제없이 안정된 생활을 합니다.
40세가 되던 해에는 아이들이 13살, 8살이어서
중학교 보내고 작은 놈은 초등학교 입학시키고 하느라 별다른 생각없이 맞이했는데...
물론 지금도 아이들 뒷바라지를 더 해야하긴 하지만,
이제는 불혹도 아니고..지천명이구나...
도대체 지금까지 제대로 살아온 건가...그렇다면 앞으로는 어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걸까..등등
생각이 많네요...
아까 이런글 저런글 코너에보니
50대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라는 글이 있던데..
저는 60대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50대는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 것일까요?
뭐가 가장 큰 기쁨이고, 괴로움이셨나요?
지혜롭고 슬기로운 아내이고, 엄마이고 싶은데요...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