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에요..반수했는데 국민대 건축학부 합격통지..

독수리오남매 조회수 : 3,539
작성일 : 2012-02-17 10:00:44

작년에 큰 딸아이가 서울과기대 신소재공학과에 입학을 했다가 한학기 다니고 휴학을 했어요.

그리고 전과를 하고 반수를 하고 싶다고해서 올해 다시 시험을 봤습니다.

가,나군은 떨어지고 

다군으로 국민대 건축학부에 지원을 했는데 예비번호를 받았어요.

그런데 어제 국민대에서 합격전화가 왔네요..

그런데 문제는 꼭 건축과엘 가고 싶어서 간게 아닌데.. 신소재공학과처럼  또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해서..기분좋게 축하를 해 주지는 못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1.33.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수리오남매
    '12.2.17 10:48 AM (211.33.xxx.77)

    정말 그럴까요?
    실은 저희 아이가 미술을 아주 좋아해요..
    원래 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가고 싶어했거든요..
    댓글님 말씀을 들으니..불안한 마음이 좀 가시네요..

  • 2. 국민대
    '12.2.17 11:31 AM (119.70.xxx.162)

    건축학과는 전국 탑 클래스라는..^^

  • 3. 8282
    '12.2.17 2:22 PM (121.130.xxx.24)

    미술 좋아하는 아이면 정말 잘됐네요..
    신소재공학과가 안맞다고 한거랑은 다르지 않을까요?
    거긴 완전 공대고 건축학과는 설계나 디자인 하는곳이니까요..
    그리고 디자인이랑 미술 유명한곳이 건축학과도 유명해요..
    국민대는 디자인이 우리나라 최고로 유명하잖아요..
    축하해주시고 팍팍!!밀어주세요..^^

  • 4. 독수리오남매
    '12.2.17 3:44 PM (211.33.xxx.77)

    저 혼자 고민고민하다가.. 댓글님들께서 조언해 주신 말씀에 힘입어 마감 20분 남겨놓고 등록했습니다.
    관심갖고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5. 운식광팬
    '12.2.17 4:02 PM (121.162.xxx.236)

    저는 국민대 미대 나왔는데~ ㅎ 건축 괜찮아요! 5년이어서 등록금이 살짝 압박되서 그렇지 놀러가보면 너무나 재밌게 작업도 하고 말예요~

  • 6. 독수리오남매
    '12.2.17 4:46 PM (203.226.xxx.37)

    주변에서 그래도 반수하는동안 학원도 다니지않고 독서실만 다니면서 본인 스스로 공부를 해서 합격한거니까 기특한거라고 격려해주라네요.
    뭔지 모를 아쉬움에 아이와 신경전을 벌인 제 자신을 반성하게되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51 네비게이션은 ... 07:52:52 33
1742550 옆에 치과 사기글 보다가 댓글에 놀라요 6 07:41:48 645
1742549 이래서 농사가 힘든 ,,, 3 ㅁㅁ 07:33:18 605
1742548 저같은 사람은 전략적으로 회식을 일부러 안가는게 더 유리할까요?.. 6 dd 07:00:40 941
1742547 온라인에 쓴 글 4 온라인 06:57:12 546
1742546 남편이 가난했던시절 이야기 대답어떻게해요 22 82 06:49:30 2,317
1742545 한동훈 페북- ‘노봉법’은 ‘낙타를 쓰러뜨리는 마지막 봇짐’ 19 ㅇㅇ 06:21:21 969
1742544 해외나가서 처음 티팬비키니 입어봤는데 6 ;; 06:03:46 3,737
1742543 운동화 구멍 1 서울 05:09:48 548
1742542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9 ... 04:59:39 2,108
1742541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2 ........ 04:52:46 2,389
1742540 도토리 가루로 머리염색 8 ㅇㅇ 03:24:45 2,338
1742539 이 시간 발망치 2 하아 03:14:27 658
1742538 자녀에게 증여 10 아리쏭 02:46:16 2,255
1742537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5 음~ 02:00:37 3,002
1742536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3 육아 01:45:26 2,495
1742535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6 미치겠네 01:38:00 3,610
1742534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9 01:25:47 2,359
1742533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2,175
1742532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2 0011 01:06:01 2,448
1742531 우아한 지인 31 노마드 00:54:08 6,425
1742530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6 ... 00:48:16 2,588
1742529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 ../.. 00:15:03 1,857
1742528 신종 벌레 출현에 학계 들썩 2 으… 00:07:38 3,552
1742527 새 차도 살 수 없고 아파트도 못 사요 … 16 00 00:00:50 6,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