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년만에 애들을 봤어여...

날고싶은희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2-02-17 09:57:00

안녕하세여

남편과 이혼후 애들을 못만나게 아니 허락없이 보게되면 애들을 아무도 모르는곳에

유학이나 찾을수 없는데로 보낸다 하기에 오로지 돈만 벌어왔어여

(남들은 이해못해여..보지못하게 한다고 해서 못보냐구...부부는 부부만 알잔아여..그런사람이기에 참았어여)

 

큰애가 요번에 중학교입학과 동시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하기위해서 만나게 해달라했는데

허락하더라구여..교복만큼은 꼭 내가 사주고 싶다고했거든여

 

그래서 이제 방학때마다 일주일씩 같이 있게 해준다해서여..

애들과 알찬 일주일을 보내고 싶어여

 

82님들의 조언과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여...

 

참고로 딸둘이예여

전 일만해서 같이 여행을 가고싶은데 나이가 40인데도 겁이나네여..

제가 애같고 애들이 어른같아여...

 

IP : 211.176.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7 9:59 AM (61.38.xxx.4)

    에구 어쩜 저희 친척언니랑 사정이 비슷해서 맘이 짠하네요
    그 언닌 아주 어린 나이... 20대 초반에 결혼해서 딸 둘 낳고 이혼했어요
    그 후로 딸들 만난 적 거의 없구... 지금은 정말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시고 새로 아이도 낳으셨는데
    몰래 통장 하나 만드셔서 돈 따로 모으시더라구요... 딸들 결혼할 때 조금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별 도움 되는 답글은 아니라 죄송하지만 따님들과 뭘 하시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2. ..
    '12.2.17 10:00 AM (211.104.xxx.166)

    뭘 겁을 내세요..
    어른같은 따님이 둘이나 있는데 ㅎ
    즐겁게 지내고 오세요

  • 3. ㅇㅇ
    '12.2.17 10:01 AM (211.237.xxx.51)

    원글님이 무슨 잘못을 했기에 세상에, 아이를 못보게 하고 그런 협박까지 하신대요?
    이해가 안가지만 앞으론 보실수 있다니 뭐 ... 그건 됐구요..
    일주일이라면 아이가 가고 싶다는곳 같이 상의해서 3~4일 다녀오고 나머지는 집에서 엄마가
    맛있는것 해주시면서 데리고 있으셨음 하네요.
    적어도 한달에 한번 이상은 보게 해달라 하세요..

    여행지는 제주도 부산 목포 강릉등.. 바닷가 끼고 있는 동네 추천드려요

  • 4.
    '12.2.17 10:04 AM (121.151.xxx.146)

    저도 oo님 말씀처럼
    2박3일 3박4일정도로 가까운곳에 여행다녀오시고
    나머지는 님집에서 뒹글거리면서 가까운곳에 쇼핑도하고 집에선 님이해주는 음식먹으면서
    보내시면 어떨까싶네요

  • 5. 혹시라도모를
    '12.2.17 10:26 AM (180.68.xxx.156)

    오해는 풀고넘어가세요 괜히 아이들이 아빠미워할까바 엄마혼자서 억울함 다 뒤집어쓰고 다니지말구요 정말 너희들 너무 사랑하지만 이래저래서 못만낫던거다 라는사실 알려주셔야해요

    보면 혼자 천사표행세하시느라구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주는경우 많던데 아이들은 엄마가 왜 그동안 자기들을 보러오지않았는지 힘들어하고 상처받았을거에요

    나만나븐여자되면되지하지말고 아이들에게 얼마나사랑하는지 그러나 여건상 그럴수없엇다는거 분명히 알려주셔야해요

    전 아이들 입장이라서 아이들쪽에 감정이입이되네요

  • 6. ..
    '12.2.25 5:46 PM (218.39.xxx.233)

    죄송하지만......여 로 끝내시는 문장은 철이 없어 보이는 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20 오늘 아침에 여당 국회의원이 뽑아달라는 문자 보냈대요. 선거법 .. 8 급함 2012/04/11 1,204
95319 아침 7시반에 남편이랑 3살딸이랑 투표하고왔어요~ 3 룸룸 2012/04/11 604
95318 귀차니즘으로 미적거리는 분 계시면 이사진을 보여주세요. 2 ... 2012/04/11 1,046
95317 대구에 계신 친저엄마께 전화드렸네요... 4 ㅇㅇㅇㅇ 2012/04/11 841
95316 불법선거행위에 대해 선관위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맛 2012/04/11 778
95315 현재 (9시) 투표율이 그닥 중요할거같지않아요... 3 아시면서 2012/04/11 1,087
95314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 하네요 9 ㅜㅜ 2012/04/11 1,500
95313 좀 전에 조국교수님이 받은 멘션 . 꼭 투표하세요 10 한국인.. 2012/04/11 1,668
95312 네이버맵 가서 치면 더 자세히 나옵니다. 2 투표장소 2012/04/11 552
95311 축 가카데이! 살떨리게 긴장되요 1 친일매국조선.. 2012/04/11 572
95310 주말 아이랑 북경가는데 날씨 어떤지요? 1 어떤 옷 가.. 2012/04/11 667
95309 쥐약...그리고 투표 1 아나키 2012/04/11 538
95308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부부 '인증샷' [미남신랑 인증샷] 7 놀이 2012/04/11 2,361
95307 [투표마감은6시] 830만 서울유권자여러분, 우리가 투표율 최저.. 2 투표합시다 2012/04/11 744
95306 성도착변태 보기싫어 안하신분들. 걱정하지마시고 1 투표참여 2012/04/11 646
95305 **82 최대 댓글 쇼쇼쇼!! 현 상황 (투표인증댓글달기) 4 광클릭 2012/04/11 907
95304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고민입니다 ㅠ.ㅠ 6 꺄울꺄울 2012/04/11 1,221
95303 실시간 투표율 중계 1 참맛 2012/04/11 697
95302 이번투표는 찌라시들 심판도 포함되죠. 2 dd 2012/04/11 564
95301 투표율 역대 최저라는 기사 뭔가요? 6 .... 2012/04/11 1,631
95300 김창완씨 라디오 듣고있는데 투표독려 열심히 하시네요~ 7 김창환씨 2012/04/11 1,680
95299 느낌 좋아요. 7 대구 수성... 2012/04/11 924
95298 오늘 출근.... 2 두분이 그리.. 2012/04/11 533
95297 복희누나 합니다,,,,, 2 투표 2012/04/11 1,103
95296 투표처음하는 딸이랑 5 산사랑 2012/04/11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