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하나씩 있는데요 지난날을 생각해보니 아이들 공부나
그나이때 해줘야 할것들을 못해줬단 죄책감에 매일밤 잠못이루면서 슬퍼하는 엄마인데요
애들이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인지 공부도 하지않으려하구 먹는것도 편식을 해서 먹는것도 별로
신경 못써준것같아서 가끔 너무 마음이 아플때가 있어요
애들이랑 여행같이 다녀본 기억도 없구요 그래서 사진도 거이 없네요
갑자기 내가 죽으면 자식들한테 못해준것땜에 눈도 못감을것같아요
큰애 초등 중학교때 그러네요 몇년지난일이지만
다른엄마는 학교 자주와서 선생님도 만나뵙고 먹을것도 반애들거 선생님꺼 피자나 치킨
시켜준다구 엄마는 왜 안그러냐구 하더군요 어떤엄마 한명이 자주 그렇게 하는가봐요
둘째도 마찬가지네요 정말 왜이렇게 후회가 되는지 가끔씩 이런저런 생각하다보면 너무 힘들어집니다
요즘엄마들은 자식들한테 공부를 일단 많이 시키고 하는것같은데 저는 못해준거같아요
제가 몸이 아파서 활동적이지못하구 그런것도 몇년 있었구요 계속 병원약먹구있어요
애들생각해보면 그때 좀더 노력하구 헌신적으로 해줄것을 후회하는마음도 있구요
저같은 엄마 없겠죠?? 후회해봤자 소용없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죄책감에 너무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