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얻어먹으면 불편해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2-02-17 09:48:49

아래 먼저만나지하고 밥값은 안내는 얘기가 있길래요

더치가 제 취향이긴한데 한국시회는 아직 더치하자면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사거나 더치하거나 하는게 편하지 얻어먹으면 맘불편해서 싫어요

그런데 제 주변에는 서로 자기가 내겠다는 사람이 많네요

서로서로 번갈아 내면 좋은데 저도 내겠다는데 꼭 어떻게든 사줍니다ㅜㅜ

그런데 고마운반면 맘이 편치가않아요

저같으신분들도 있으시겠죠??

IP : 59.12.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
    '12.2.17 9:59 AM (14.52.xxx.215)

    누구나 그런게 정상이죠. 그런데 맘편히 얻어먹는 사람도 있다는게
    놀라울따름...

  • 2. ..
    '12.2.17 9:59 AM (210.109.xxx.247)

    저도 그런적 있어요. 별로 안친한 동료가 사는 점심모임에 끼게 된거에요. 사실 그사람이 별로고 그사람도 나를 별로로 하는데 끼어 얻어먹기가 치사했어요.
    그래서 내가 사겠다고 하니.. 왜? 하더니 낼름 그러라고 해서 제가 낸적 있죠.
    그정도는 얻어먹어도 되는건데.
    밥사는거 2~3만원 구애받지 않는 편이구요. 또 비슷하게 얻어먹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그러는 편이에요.
    사겠다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월급이 박하지는 않은 회사라 다들 여유있는 모냥.
    그렇다고 함부로 밥살것도 아닌거 같아요. 청첩도 안할(오지도 안을) 모임에 결혼전에 밥값 10만원 낸적도 있거든요. 거기도 애매하게 끼어가지고..

  • 3. 더치가
    '12.2.17 10:00 AM (147.46.xxx.47)

    편하지않으시다는데..동감하네요.제가 그래요.
    더치가 훈련이 안되어있어 그런지..주로 제 주변인물들은
    1,2차를 나눠서 내는 타입이라..더치는 좀 어려워요;;

  • 4. 더치가
    '12.2.17 10:02 AM (147.46.xxx.47)

    원글 발로 읽었나봐요ㅠ

    원글님은 더치가 편하시군요.흑흑 공감회수 흑흑흑

  • 5. ..
    '12.2.17 10:05 AM (210.109.xxx.249)

    밥 안사는 사람은 후배한텐 네가 사라 그러질 않나 강사하고 약속 잡아서 밥머근데 자기가 강사료 받았으면 낼 줄 알았는데 안내고.. 승진했는데 안내고 딴 사람이 내는 경우도 있고..
    또 어던 여자는 약속 잡았는데 돈 두둑히 가져왔어요? 그러더군여..
    출장 같는데 아무리 업자 갑을 관계라고 현금 없으면 카드라도 쓰지 버젓이 얻어만 먹고.
    매너 촌스러운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변호사, 치과의사 이런 사람들은 막 50만원씩 밥값 쏘고 나이트 가서 100만원 쏘고. 그게 형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그러나봐요. 1,2만원이 아까운 사람도 있는거고.

  • 6. ..
    '12.2.17 10:25 AM (121.191.xxx.86)

    얻어먹고 담에 만나면 또 얻어 먹고, 얻어먹고, 얻어먹고...먼 그지도 아니고 받기만 하려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치사하게 밥값 갖고 그러기 싫은데 매번 내가 사게 되면 짜증 나죠..결국 그런 사람하고는 10원짜리 하나도 따지게 되더라구요..관계를 끊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이어가야 할땐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42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 7 유아 영어교.. 2012/02/17 2,499
72441 도시에서만 살다가 시골(?)에 살아본 분? 5 ckehsi.. 2012/02/17 1,166
72440 'CNK 의혹' 김은석 전 대사 오늘 검찰 소환 세우실 2012/02/17 337
72439 미대에 들어가서 법대로 6 궁금합니다 2012/02/17 1,204
72438 제과제빵 시험 어려울까요? 1 폭신폭신 2012/02/17 1,248
72437 황당한이야기...??? 4 silbya.. 2012/02/17 1,056
72436 초등 5올라갑니다. 2 수학심화 2012/02/17 929
72435 메일이 왔는데요..페이스북으로 친구찾기가능한가요? 1 페이스북안함.. 2012/02/17 948
72434 참 맛난 김밥 싸기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18 김밥에김밥돌.. 2012/02/17 3,742
72433 세수비누나 샴푸 치약 유통기한 오래된거 써도 괜찮나여? 4 궁금 2012/02/17 11,645
72432 (컴앞대기)코스트코에 볶은 땅콩 지금도 판매하는지 꼭 알고 싶어.. 1 오랜만에 로.. 2012/02/17 583
72431 쇼핑몰 판매자와 연락이 안돼요 2 아가타 2012/02/17 738
72430 다운튼 애비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영드 2012/02/17 1,170
72429 1박2일로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 타인에게 말.. 2012/02/17 768
72428 아파트를 샀어요~잔금,등기순서 등에 대해 여쭤봅니다.(넙죽) 6 두근두근 2012/02/17 1,868
72427 맘모톰 해 보신분.. 10 두려움 2012/02/17 3,282
72426 약단밤, 냉동해도 되는 품목인가요? 4 간식 2012/02/17 2,323
72425 변동금리 VS 고정금리...답답해 죽을 맛입니다... 3 생각대로살자.. 2012/02/17 1,380
72424 백*표 돼지갈비찜 양념이 맛나나요? 6 2012/02/17 1,655
72423 군인간 아들에 한라봉보냈는데.... 오리무중이네요 5 ^&^ 2012/02/17 1,776
72422 스필버그 워 호스 보신분들~ 7 어떻던가요 2012/02/17 841
72421 우리집 선반 위에 '농심'라면이 없어졌어요~~ 10 검은나비 2012/02/17 1,611
72420 서초 강남 카센터 좀 추천해주세요 3 덤탱 바가지.. 2012/02/17 1,673
72419 60분 부모 성폭력 사례 보다보니요.... 36 무셔라 2012/02/17 12,486
72418 속옷을 어느 브랜드 선호하시나요? 4 고민 2012/02/1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