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소 머신에 원두를 새로 채우고..
봉투에 남은 원두를 평소처럼 그냥 지퍼백에 넣는 순간..
뙇! 하고 떠오른 아이디어
아이롱기로 봉투 입구를 밀봉하하면..!!!!
바로 실행에 옮겨서 아이롱기 제일 낮은 온도로 예열이 채끝나기도 전에 두번 찝어주니까
10초만에 완전 밀봉..
잔머리의 천재라고 자뻑모드로 남편에게도 자랑하고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자게에도 남깁니다..ㅎㅎ
아이롱기 집에서 놀고 있는 분들...
원두봉투뿐 아니라.. 각종 가루나 양념 봉투, 한약, 베이킹 포장 봉투 등등
밀봉해야 할 때 비닐접착기로 사용해보세요..^^
아이롱.. 버려버렸는데 아깝네요.
저도 오늘 발견한 팁이 있어요..!
섬유유연제를 시트지 타입을 쓰거든요.
(옛날에 연아 양이 선전했던 거요. 향이 마음에 들어서^ ^a)
그거 쓰고 나오는 시트지들이 아까워 먼지 닦고, 모니터 닦을 때 썼는데-
부엌에서 양념통 아래 까는데 쓰니까 딱인 거예요.
양념통 케이스 아래 깔고, 프라이팬 사이에도 깔고...
싱크대 아래 정리 쫙~ 했더니 뿌듯했어요.
(걸레 대용 말고 또 다른 용도를 찾아서 무지 기뻤어요.)
아이롱기는 더 유용한 정보니까, 원글님도 무척 기쁘셨을 것 같네요.
이런 팁들, 정말 좋아요! ㅋㅋ
와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와우~~~~
상상도 못했네요...ㅋㅋ
원글님 응용력 좋으세요~~~~
옴마나 대박이네요!!!
역시 머리를 써야해요 머리를 ㅋㅋ
종이나 아니면 천을 대고하면 되지않을까요?
아이롱기가 없어서 갖고계신분이 실험해보고 올려주세요
호기심 발동해서 야심한 밤에 실험해봤어요...
위생봉투 위에 페이퍼타올 데고 하니까..아이롱기 멀쩡하구요 비닐은 조금 오그라들긴 하지만 밀봉은 아주 잘 됩니다 ㅋㅋㅋㅋ
눌러 붙을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페이퍼타올이나 거즈같은 얇은 천을 한장 데고 하세요..
상태 봐가면서 살짝 살짝 눌러주면 문제 없어요~
어머나......아이롱기....놀고 있는데....잘 됐네요~ㅎㅎㅎ
날 밝는대로 저도 해 볼랍니다....종이 타올 대고 해야겠군요.
실크류블라우스 카라 리본 다려요
잘~다려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닐밀봉기 갖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정보를 올려주시다니..
다림질에도 쓸 수 있다니 신세계 발견한 기분이에요. 감사 무한대~~
아이롱 없는분들 다리미로 눌러주셔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