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왜 결혼 하셨어요?
1. evilkaet
'12.2.17 12:23 AM (222.100.xxx.147)3번이요! ^^ 전화 자주하구 떼쓰는 거 뺌 그래두 좋은 한결같은 친구같아요
2. 정말?
'12.2.17 12:26 AM (58.234.xxx.202)얼굴만 봐도 흐뭇해요?
제 남친이 영화배우 같이 생겼어요. 저는 정말 지극히 평범...
가끔 울컥 하다가도 이 얼굴만 보면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긴 하던데3. 저는
'12.2.17 12:26 AM (119.70.xxx.162)그 넘의 연민 때문에..ㅠㅠ
4. 추억만이
'12.2.17 12:28 AM (222.112.xxx.184)저는 남편이 없;;;; ㅜㅡ
5. ㅎㅎ
'12.2.17 12:32 AM (58.143.xxx.176)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요...
장거리 연애라 차비가 너무 많이 들었어요...6. 정말
'12.2.17 12:34 AM (180.230.xxx.215)6번얼굴만 보고결혼하셨다는분들..얼마나 잘생기셧길래요..
함 보고싶네요..ㅋㅋㅋ7. 전
'12.2.17 12:43 AM (93.232.xxx.148)1번요,,,,,
그런데 주변에선 제가 6번인줄 알더라고요...ㅠ.ㅠ8. ㅋㅋ
'12.2.17 12:45 AM (219.251.xxx.135)저도 연민 때문에.
부럽습니다.
짜증나도 얼굴 보고 풀린다면 인생이 해피할 것 같아요. ㅋㅋ9. ....
'12.2.17 12:47 AM (175.118.xxx.160)저 좋다 해서 만났더니
신혼 3개월 만에 애둘있는 돌싱하고 바람펴서 난리피우더만요10. 음
'12.2.17 12:54 AM (180.68.xxx.214)그러게요. 제가 도대체 왜 결혼했을까요? 암만 생각해봐도 모르겠다능~ 우이...야식이나 먹고, 스트레스 풀래요 ㅎㅎㅎ
11. ..
'12.2.17 12:58 AM (79.194.xxx.139)음...1번이자 5번이자 7번인 듯 -_ㅠ 그래도 행복하다우~~
12. 1번2번6번이요.
'12.2.17 1:06 AM (61.97.xxx.8)1.2.6번 모두 해당입니다.
잘생겨서 지금도 봐도 봐도 이쁘고
그래서 사랑 했으며 사랑하니 이 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더군요.
남편은 또 딱 그대로 저에게 반사 라고 하네요.
네 죄송합니다. 아직도 콩깍지 안벗겨진 커플입니다. ^^
결혼 15년차 되겠습니다.
능력이 없는것은 아니나 가정환경이나 경제적인것이나 부족함이 많았고
아직도 부족함은 있지만 그냥 그 사랑 하나로 아직도 따끈 합니다.13. 4번
'12.2.17 1:22 AM (121.186.xxx.147)4번인데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어요
그리고 이사람 아니였으면
내 인생이 참 재미없었을것 같아요
능력은 결혼후에 생긴거 보니까
저랑 합이 있나봐요 ㅎㅎ14. 음
'12.2.17 1:23 AM (222.109.xxx.29)제가 참 성질이 *랄인데, 이쁜척 착한척 귀여운척 안하고 그냥 생긴대로 못되게 굴어도 제 모습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줬어요.
자기 물건은 아무리 낡은 거라도 의미를 소중히 하는걸 보고 같이 늙을수록 더 소중히 여겨줄거라 생각했고요.
마지막으로 시집이 잘 사세요. ㅋㅋ15. ..
'12.2.17 1:29 AM (121.139.xxx.226)퐝당하네요.
왜 결혼했나 이유를 잊어버렸어요.16. 8번
'12.2.17 1:30 AM (121.151.xxx.192)나아님 결혼 못하고 백만년 혼자살것 같아서
지금 생각하니 그냥 혼자 살게 내비두는게 세계평화를 위해서라도 나았을걸
하는 후회를 합니다17. ㄹㄹ
'12.2.17 1:40 AM (211.208.xxx.149)사귀자고 하는 날부터 그냥 결혼할거 같아서...
그전엔 독신주의였음18. 2번이요
'12.2.17 1:45 AM (189.79.xxx.129)2번.....................
19. ..
'12.2.17 2:15 AM (175.124.xxx.95)그냥 같이 있고 싶어서요..
20. 전..
'12.2.17 2:23 AM (210.117.xxx.193)8. 가정적일거 같아서요..
친정 아버지가 워낙 가정에 무심하셔서..
아주 가정적이라 주변에서 가장 부러워하긴해요..
열심히는 하는데 잘 안돼 하는 만큼 될거라 생각하고 살아요..21. 내눈에캔디
'12.2.17 2:29 AM (211.209.xxx.113)전1번이요.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연애 7년 결혼6년차인데 아직도 설레요.
이젠 남편이 공기 같은 존재가 되어 없으면 정말 못살것 같아요....
그리고 딱 첨본순간부터 내사람이다 라는 생각이 딱 들던데요.22. 1,2,4,6,7 번 모두
'12.2.17 5:51 AM (98.167.xxx.131)아마 그때 82cook 있었으면 결혼접었을거 같아요.
나쁜 남자쪽에 속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제가 매달려서 결혼했어요.
지금은 ? 행복해요. 같이 살다보니 비슷해져 가고 가족아낄줄도 알고 잘 생기고 키큰 남편보면
나쁘지는 않아요.23. ....
'12.2.17 6:04 AM (24.184.xxx.109)그러게요...제가 왜 결혼을 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는 1인 ㅡ,.ㅡ24. ㅎㅎ
'12.2.17 8:17 AM (112.169.xxx.238)3번이요. 세상에 없는 특허받은 일명 찐득이지요.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ㅎㅎ
이사정리중인데...돌아다니는 결혼단체사진 초딩 딸램이 보더니...ㅉㅉㅉ
이러네요. 와~엄마 예뻤다.....
엄마가 진짜 아깝다!! 아까워~~;;;;
퍼져있어도 눈에 눈꼽달고 있어도 나이들어가 주름 자글자글한데도
부인이 젤 예쁘다고 착각하고 사는 남자네요.25. 에효
'12.2.17 8:21 AM (121.151.xxx.146)그냥 미쳐서요
그냥 사귀니까 결혼해야하나보다 햇네요
결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 그땐 제가 너무 어려서
그냥 사귀니까 결혼해야하나보다
남편도 그랫구요
아무런것없이 그냥 사귀었고 헤어지지않으니 결혼하나보다 햇네요26. 그러게나말입니다
'12.2.17 8:38 AM (59.15.xxx.229)저중에 그나마 꼽자면....2번??
지인들이 저랑 남편보면.....하는말들
"어쩌다가 ㅎㅎㅎㅎ"27. ...
'12.2.17 8:45 AM (203.226.xxx.78)4, 5번이네요...
능력은 정말 뛰어나요. 전문직들도 한 수 접고 들어오니까요...
단지 잘난 척이 좀;;;; ㅠㅠ
굉장한 효자이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철이 났네요...28. 운명의 장난...
'12.2.17 9:18 AM (58.236.xxx.4)그땐 정말 운명이라구....
현실도피적인 결정이었는데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29. 초등 1학년 아이가
'12.2.17 9:18 AM (124.111.xxx.162)님하고 같은 질문을 했어요. 나도 모르게 *그러게* 라고 말할려고 하다가 아참 싶어서 *사랑해서*라고 대답했어요.
30. 이와중에
'12.2.17 9:20 AM (211.197.xxx.60)이와중에..인증한번해보시라고 ..부탁을.
궁금합니다.ㅎ31. ㅇㅇㅇㅇ
'12.2.17 9:40 AM (115.143.xxx.59)미친거죠..왜했는지.지금도 의문..남자 보는 눈을 그때당시 키우지 못해서..
32. 멋있어서
'12.2.17 9:55 AM (211.234.xxx.50)외모와 하는 일이
그리고 마음이 따듯해서
무지 까다로운 인간이라
살면서 상처받는 일이 많아서
배우자로
별로 입니다. ㅠㅠ33. 초로기
'12.2.17 11:24 AM (175.205.xxx.116)잘생긴 외모와 저의 기준으로 좋은 대학 에 다니고 있어서 능력있을거 같아서...
윗님 처럼 무지까다롭고 인정 머리 없어서...
다행이 아이들이 훤칠 하고 공부를 쪼금 잘해서 위안 받고 삽니다.34. ㅋㅋㅋㅋ
'12.2.17 11:55 AM (182.209.xxx.21)저는 7번이요 -_- 그냥 보는 순간 이 남자랑 결혼하겠구나 했는데 이놈이 프로포즈를 안해요.
그래서 제가 매달렸어요.쓰고보니 비참해 ㅜ.ㅜ
근데 잘 살아요 ㅋㅋㅋ35. 저는7번제가 결혼 하자고
'12.2.17 1:28 PM (58.233.xxx.20) - 삭제된댓글집에서 탈출하려고 제가 하자고 결혼했어요.탈출후에 딸,아들 낳고 돈은 많지 않지만 너무 잘살고 있구요 이게 행복이구나 해서 같이 죽자던 친구에게 너도 결혼해라 이건 정말 자유야 지금 그친구도 그후 몇개월 안되서 결혼 하구 행복 하다구.....!이제 아이들 다커서 저만 일하면 완벽한 가정 이라는 행복한 아줌마가 글남겨요.
36. 전 1번..
'12.2.17 2:38 PM (14.47.xxx.160)다른거 하나도 안보일만큼 제 남편한테 빠져 있었어요^^
제가 미쳤었나봐요...37. 용감씩씩꿋꿋
'12.2.17 8:23 PM (124.195.xxx.237)글쎄 왜 했을까요 ㅎㅎㅎㅎㅎ
생각해보니 별 이유가 없네요
사귀는 중이였고 헤어질 이유가 하나도 없었고 결혼을 미룰 아무 이유가 없길래
조금 이른듯한 나이에 어른들 반대도 내몰라라 하고 해버렸는데
생각해보니 딱히 할 이유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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