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작은 아이 태권도 보내면 안좋을까요?

..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12-02-17 00:02:18

3월이면 초등학교 입학하는 8살 남자아이구요..

키는 3월생인데 114정도밖에 안나가요..

먹는거는 딱히 가리진 않지만 키가 너무 안자라서 성장클리닉 상담도 받아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주변에서 키작은 아이 태권도 너무 일찍 시키면 안좋다고하는데

내일 태권도 학원 알아보려고 해요...

아이랑 같이 가서 도장도 분위기보고 상담하고 올까하는데

처음 가보는거라 뭘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고

미리 보내신분들 조언을 좀 해주세요!!

 

 

 

IP : 118.34.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7 12:16 AM (175.213.xxx.61)

    요즘 태권도는 태권도 외에 줄넘기나 스트레칭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런거 해주는지 물어보면 좋을거같아요

  • 2. ..
    '12.2.17 12:21 AM (79.194.xxx.139)

    태권도 뿐 아니라 유도, 댄스, 웨이트 트레이닝같이 관절에 부담을 많이 주는 운동은 별로 안 좋다고 해요. 보아 팔 길이를 보면 좀 더 클 수 있었을 텐데 춤을 어려서부터 오래 춰서 살짝 덜 컸잖아요?

    키 크는 데에 제일 좋은 운동은 달리기, 걷기라고 해요. 바깥에서 사는 중이라 한국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축구학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키크는 운동이라면 전 축구를 추천합니다^^/

  • 3. ..
    '12.2.17 12:56 AM (79.194.xxx.139)

    그것도 그러네요. 태권도는 유도처럼 몸에 무게가 실리지 않으니까 괜찮을 것도 같아요. 어린이 레벨이면 발로 주먹으로 격파!! 이런 건 안 하고 그냥 스트레칭에 가까운 동작연습일 테니까요~

    근데 제 친구들 중에 무술이나 댄스를 어려서부터 오래 배운 사람들은 키가 안 큰 경우가 많았어요. 극단적인 경우, 어떤 친구는 중학교 때까지 유도 전국대회급 이랬는데 어깨 쪽 골격이 이상하게 되더라구요, 한편 축구 좋아한 친구는 어렸을 때 살짝 뼈에 문제가 있었는데도 하도 뛰어댕기다보니 점점 몸이 나아져서 키도 커지고 뼈랑 관절도 좋아졌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건강한 사람이구요. 저는 그래서 무조건 축구가 최고라고 생각을 했다는ㅎㅎ

    생각해보니 에어로빅이나 수영한 친구들도 키가 꽤 커졌었죠~ 스트레칭도 좋은 것 같아요~~

  • 4. ..
    '12.2.17 12:59 AM (1.176.xxx.92)

    들은건데 어릴 때 배구나 농구 많이 하면 키 큰대요...

  • 5. ..
    '12.2.17 1:42 AM (211.208.xxx.149)

    요즘은 태권도만 주구장창 하는게 아니고 줄넘기 스트레칭 달리면서 하는 게임 이런거 해요
    그게 맨발로 막 뛰고 점프하고 이러면 성장판 에 안좋을까봐 나왔던 말같아요
    저도 아들이 딱 원글님만한데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 6. 알롱지
    '12.2.17 1:49 AM (39.115.xxx.25)

    잘 안 움직이는 우리집 막내 초등 저학년때 태권도 보냈는데요, 식구들 중에 제일 큽니다.
    아빠 165, 6? 엄마 158, 저 161, 남동생167, 태권도 한 막내여동생 168입니다.
    보니까 태권도가 시작전, 마치기전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고, 농구처럼 뛰는 동작이 많고 발
    차기동작하고 해서 성장판을 자극해 준다고 하네요. 우리 막내는 움직이는 거 싫어하고,
    입이 엄청 짧거든요. 식구들중에 제일 큰 이유를 굳이 찾자면 태권도밖에 없네요.

  • 7. ..
    '12.2.17 1:52 AM (114.206.xxx.240)

    저희 아이도 8살 올해 입학이에요.
    태권도 보낸지 1년 됐네요.
    저보다 고민을 많이 하셨을테니 더 잘 아시겠지만, 저는 잠을 많이 재웠어요.
    특히 10시 이전엔 무조건 자게 했습니다.
    태권도랑 병행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1년 사이에 정말 많이 컸어요.

    거의 8cm 정도 자란 것 같네요.
    지금 키가122cm 에요. 발도 같이 쑥쑥 크더니 운동화도 이젠 210cm 신네요.
    운동과 잠 두 가지를 다 신경쓰시면 어떠실지...

  • 8. ....
    '12.2.17 4:45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해본사람이 말은 더 많지요?
    카더라

    여덟살아이 태권도장서 키안크도록 무리가게 운동안시킵니다
    연령대맞게 따로 시키고 기본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해주니 한때는 자고나면 길어져서
    저녀석들 너무크면어쩌나 고민하던때도있었네요
    아들은 네살부터 딸은 초2부터 대학가도록 했는데 아들은 180 딸은 170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65 수목드라마 3사꺼 다봤습니다. 44 .. 2012/03/22 10,532
86364 저같이 가슴이 항상 아픈 분 있나요? 2 .. 2012/03/22 1,493
86363 이털남에 이정희 인터뷰가 나오나봐요.. 16 음.. 2012/03/22 1,578
86362 [긴급요청] KBS노조가 만든 ResetKBS9 -2회 4 탱자 2012/03/22 907
86361 직장인들 방송대수업.시험 어떻게 조절하시나요? 7 삐짐이 2012/03/22 1,723
86360 무엇이 민주주의고 무엇이 진보인지... 울 아들 말 1 ㅇㅇ 2012/03/22 810
86359 서울시, 비정규직 1천여명 5월부터 정규직 전환 3 세우실 2012/03/22 1,419
86358 하와이 가족 자유여행 팁 있을 까여? 4 77 2012/03/22 2,046
86357 이 알바어떨까요? 2 2012/03/22 1,086
86356 전기렌지 얼룩이 지워지지 않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8 ........ 2012/03/22 10,773
86355 새누리 공천위 '청와대 공천 개입' 폭로 MBC 외면 3 yjsdm 2012/03/22 788
86354 코스트코 찜닭 드셔보셨나요? 6 코스트코 2012/03/22 2,898
86353 혹시 봉봉부티크 잘 아시는 분? 1 봉봉 2012/03/22 1,646
86352 초3 사회 숙제 좀 가르쳐 주세요.. 4 .. 2012/03/22 1,612
86351 (펌) 이번 야권 단일화 여론조사 기관이.. 5 그냥 2012/03/22 1,148
86350 택배기사님께 초코파이한개라도.... 1 택배 2012/03/22 1,980
86349 [단독] 라면담합, 삼양식품 자진신고 과징금 '0원' 18 아마도그런거.. 2012/03/22 1,983
86348 편입 준비 4 신입생엄마(.. 2012/03/22 1,535
86347 동요- 1은 랄랄라 하나이구요~ 이노래 제목이 뭐에요? 2 긍정이조아 2012/03/22 898
86346 헬스 끝나고 샤워안하고 집에 오면 많이 불편한가요? 5 .... 2012/03/22 2,969
86345 그럼.. 사랑타령은 하지만 볼만한 드라마나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로맨스 2012/03/22 831
86344 으실으실 오한기는 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3 혹시 2012/03/22 1,843
86343 아내의 자격 보는데요 3 김희애 2012/03/22 2,488
86342 크린토피아 운동화 세탁 어떤가요? 4 힘들어 2012/03/22 7,721
86341 이런 여자애의 심리가 뭘까요? 7 궁금 2012/03/22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