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레 운동삼아 배워보신 분 계신가요?
뻣뻣여왕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2-02-16 20:35:11
50대에 막 진입한 늙다리 아줌마에요.평소 헬쓰를 열심히 해서 - 주로 트레드밀- 몸무게 유지는 잘 하고 있는데요.살짝 자랑질. 정 55가 넉넉히 맞는답니다.유연성이 너무 없어서요. 근육량도 택도 없이 부족하고그러다보니 골다공증도 있고요.요가는 좀 했었는데 팔목이 부러진 이후로 하기가 힘들더라구요.그래서 백화점 문화센타에서 하는 초보 발레 취미반에 등록해 볼까 하는데.다 큰 아들들. 오마이 갓. 제발 그만 두라고 아우성 ㅠㅠ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149.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 하는데요..
'12.2.16 8:45 PM (211.218.xxx.104)좋습니다. 근육운동과 스트레칭 두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요. 근데 성인반은 처녀들이 많아서 40중반 내가 끼어하는거 좀 쑥스럽긴 해요. 같은 아줌마들이 몇명은 있어야 좀 덜 챙피할 거에요. 나도 몸은 날씬한데 처녀들이 되는데 나는 안 되는 동작들이 있어요. 좀 한계를 느끼기는 하지요..
2. ..
'12.2.16 10:23 PM (125.129.xxx.246)원글님,댓글님 어디서하세요?
저도 하고싶은데...3. 뻣뻣여왕
'12.2.16 11:16 PM (119.149.xxx.100)아이패드에서 쓰니까 저렇게 줄바꿈없이 쭉 써져서 보기 안 좋군요
저는 목동 현대백화점에서 할 예정인데.
지역 맞으면 좋겠네요4. '
'12.2.17 12:13 AM (115.23.xxx.110)저희 시누가 운동으로 발레를 하는데
저 만날때마다 맨날 발레배워라고 난리예요..^^
정말 좋다구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하네요...40대 중반인데 몸매가 정말 예~~~뻐..ㅋ
이번에 봤을땐 키도 좀 커진듯하다고 하시든데 아마도 자세가 교정되서 그런듯해요
약간 오다리였는데 그것도 완전 교정된거 같드라구요
저도 넘 배우고 싶은데 여긴 아직 문화센터에 개설이 안되서리..5. 강추
'12.2.17 12:46 AM (211.246.xxx.34)진짜 좋아요!!
자세교정에다가 저도 키가좀컸어요
그런데 기초체력훈련강도가 쎄서 부상을 입을수도있어요
문화센터에서 하는거면 시간도짧고
무리하지말고 천천히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운동뿐아니라 정서적으로도 많은도움이되요
피아노반주음악 클래식을들으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