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수해온 가구가 마음에 안든다고 계속 뭐라하는 남편
신혼초부터 쇼파색깔이 칙칙하고 너무크고 침대도 너무크고 마음에 안들고
그릇도 예쁜게 없고 벽시계도 조잡하고 등등등 뭐하나 흠안잡은게 없었네요.
심지어 제가 집에서 입는 옷마저 마음에 안들어합니다. 츄리닝 입고있는 여자 안좋아하는건 알고있지만 수면바지도 보기싫다 심지어 며칠전 친정엄마가 사주신 원피스도 그게 뭐냐며 입지말라고 하네요.
엊그제는 인터넷에 올라온 싱글남자가 올린 인테리어를 보면서 우리집은 뭐냐고 그러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해온 가구들이 싸구려도 아닙니다. 쇼파 침대 다 이태리수입품이구요 나름 이름있는것들인데....한두번 듣는것도 아니고 진짜 짜증나네요
남자가 찌질하게 짜실짜실 짜증나게 하네요.
다른집 남편들도 혼수 해온것 가지고 뭐라하나요?
뭐하나 칭찬해주는게 없고 다 트집을 잡으니 열받네요
1. 헐
'12.2.16 7:32 PM (112.168.xxx.112)평소에도 좀 찌질한가요?
원글님 집을 본 적은 없지만.... 남편이 인테리어 쪽 일을 한다거나 시댁 집이 엄청 잘해놓고 사는게 아니라면..... 진상이네요2. mm
'12.2.16 7:33 PM (219.251.xxx.5)너무 찌질해요..
정색하고 단호하게 이야기해야죠.3. ㅎ
'12.2.16 7:34 PM (118.221.xxx.212)그럼 원하는 스타일이 뭐냐고 일단 옷부터 사러 가자고 그러세요
4. ...
'12.2.16 7:34 PM (122.32.xxx.12)근데 남편분..하고 무슨.. 정말 정말 죄송하지만...
요즘 트러블 있는 일 있으세요..
정말 남편 딱 하는 짓이..
무슨 사람 질리게 해서 정때버리게 만들려고 하는...사람 같아요..
무슨...
남자가 혼수 해 온거 가지고 저런대요...
진짜..너무 찌질해 보여요.....하하하5. 원글이
'12.2.16 7:34 PM (218.156.xxx.156)평소에도 찌질하구요. 인테리어 일을하는것도 아니고 시댁집이 엄청 잘해놓고 사는것도 아니네요. 총각시절에 먼저 결혼한 친구들집을 보고 환상을 가졌던것같은데 자기 생각이랑 다르니까 그러는것같습니다
6. 이 철없는 남편아
'12.2.16 7:34 PM (125.136.xxx.158)아구... 한번만 더 이런 트집 잡으면 가만이 안있을거라고
경고, 협박하세요. 이참에 한번 잡지 않으면 이 남자가 더 찌질찌질 해 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하고 결혼했냐?... 사람하고 했냐? 고 잡으세요.7. ㅇㅇ
'12.2.16 7:35 PM (114.207.xxx.251)남편은 모던을 좋아하고
원글님은 엔틱으로 하셨나요??? 도대체 남자가 왜 그래요? 같이 살아주는 것만도 고마워해야 할 시기 아닌가8. 정말
'12.2.16 7:3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철이 없는 남편인듯하네요.
9. 원글이
'12.2.16 7:36 PM (218.156.xxx.156)집에서는 강남스타일로 입고 있으라는데 내가 강남 아줌마들이 집에서 뭐입고 있는지 어떻게 아냐고요
10. ....
'12.2.16 7:39 PM (122.32.xxx.12)남편분이 평소에 허세가..좀 있으신가 봐요..
뭘..집에서 강남 스탈로 입어요...
하하하...
진짜 남편분이 트렌드 민감하고 남들 눈 하나 하나 의식하면서 사시는 스타일 같아요...
아이구..두야....
저걸 어찌 고쳐야 하나요....11. ....
'12.2.16 7:39 PM (180.230.xxx.22)남편분이 요구하는게 왜이렇게 많은 건가요...?
원글님 정말 피곤하시겠네요ㅜㅜ12. ㅎㅎㅎㅎ
'12.2.16 7:39 PM (222.108.xxx.19)강남스타일이라..ㅎㅎ 청담동며느리룩같은 거 말씀하시나-.-
그러는 남편분께서는 집에서 탤런트 홍요섭씨처럼 남방위에 브이넥 니트입고 면바지입고 계시나요??13. ok
'12.2.16 7:41 PM (221.148.xxx.227)강남스타일요? ㅎㅎㅎㅎㅎ
강남도 츄리닝에 수면바지던데. 집에서 정장입는것도 아닐테고..
남편분이 찌질하거나 취향이 다르거나 눈이높거나...
다음엔 하나씩 같이가서 바꿔야겠네요.14. ㅇㅇ
'12.2.16 7:41 PM (114.207.xxx.251)돈을 강남스타일로 벌어다 달라고 하세요
남편도 ㅎㅎㅎㅎ님 말씀대로 입으라 하고요15. brams
'12.2.16 7:41 PM (110.10.xxx.34)남편분이 너무 아이 같아요. 7살 사내아이처럼 유치하군요. 정말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잘때 다리털을 확 다 뽑아 버리세요16. ...
'12.2.16 7:42 PM (124.51.xxx.92)남편분은 집에서 어떻게 입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17. ..
'12.2.16 7:42 PM (218.238.xxx.116)혼수 타박하는거네요..
속된말로 비싼거 안했다고 그러는것같네요.
예단이 맘에 안들었거나..
보통 찌질한 시어머니가 혼수.예단 맘에 안들었을때 하는짓..
어휴~~정말..싫네요.18. ......
'12.2.16 7:43 PM (110.9.xxx.79)한마디만 하세요.그러는 네가 제일 맘에 안든다고...
19. noname
'12.2.16 7:44 PM (121.88.xxx.56)그렇게 불만있으면 가구 고를때 같이가서 딴거사자고 하지 웬 뒷북을....
그런데 핵심은 가구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글쓴님에 대한 불만일듯 싶네요.20. brams
'12.2.16 7:45 PM (110.10.xxx.34)참고로 강남아줌마들도 집에서 추리닝 입습니다. 헐....
정말 이건 너무 웃겨서 웃을수도 없고....옆에서 같이 보는 사람도 같이 웃네요.
강남 사람들은 드라마 같이 사는줄 아나보다며...21. 아이고 ㅎㅎ
'12.2.16 7:45 PM (14.52.xxx.59)저거 못 고쳐요
우리 시동생 하나가 저래요
진짜로 강남 토박이이고 치과의사인데 동서가 지방출신에 친정엄마가 살림에 관심이 없는 타입이에요
사실 혼수며 예물같은걸 참 못해주긴했는데 그걸 갖고 타박도 하고
진짜 우리누나 형수님들처럼 강남여자같이 하고있어라,막 이러더라니까요
시누이랑 동서들 모여서 저 도련님은 왜 저러냐,우리집안에 없는 핏줄이다 막 흉봐요
참고로 시누이랑 저희는 새벽에 동대문가서 매대에 있는 옷들 쓸어옵니다
집에선 수면바지 기본이고 차에서 바로 내릴땐 시댁에도 수면바지 입고가요
형수님들 수면바지는 강남수면바지로 보이나봐요
미쵸미쵸 ㅠ22. ...
'12.2.16 7:47 PM (116.123.xxx.17)남편분 하시는 말씀이 완전 코미디네요..위에 님 돈을 강남스타일로 벌어오라는 의견 ㅋㅋ 대박 공감..ㅋㅋ
23. ㅋㅋ
'12.2.16 7:50 PM (211.234.xxx.71)돈을 강남스타일로 벌어오라는 댓글 대박이네요
저렇게말하세요24. 원글이
'12.2.16 7:51 PM (218.156.xxx.156)Noname 님 말대로 제가 마음에 안드나봅니다.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도 이뻐보인다는데....결혼 3개월째됐을때 다른여자들처럼 요리못한다고 뭐라하길래 몇일 밥을 안차려줬더니 그 뒤로는 음식갖고는 뭐라안하더군요. 이런남자들이 딱 여자를 미치게한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나봐요 ㅠㅠ
25. 그냥
'12.2.16 8:01 PM (116.122.xxx.232)결혼하고 나니 님이 맘에 안든겁니다.
살다보니..
그냥..더 좋은 여자랑 결혼할수 있었다 요딴 생각하죠.
거의 7년을 저러더군요.
가끔 바람도 피고..
애셋 낳고 이혼 불사로 덤비니 요즘은 이넘이 그떄 그넘 맞나 싶습니다.
그러나 남편은...............차포떼고 1500월급 갇다 줍니다.
못가져다 주면 1300그래도 도우미 못씁니다.
남편더러 그 이상 되면 강남스타일로..입고 ..도우미 쓴다하세요.26. 오래전에
'12.2.16 8:03 PM (124.61.xxx.39)선배 신혼집에 집들이 갔는데요, 가자마자 더운날도 아닌데 창문을 다 열더군요. 왜 그런가 했더니...
근데 매캐하니 눈이 막 따가운거예요? 물어보니 혼수로 해온 가구가 유명브랜드였는데도 그렇게 화공약품(?) 냄새가 나서 못견딜 정도였어요.
그렇게 말도 안되는 지경인데도 그래도 남편은 뭐라고 안하더만요. 워낙에 와이프 사랑 지극하도 자자했거든요.27. 완전 찌질남
'12.2.16 8:04 PM (211.63.xxx.199)원글님도 맞받아 치세요.
소파가 이게 뭐냐고 그러면 앉지 말라고 하시고, 침대가 이게 뭐냐고 그러면 바닥에서 자라고 하세요
내가 사온 혼수 맘에 안들면 손도 대지 말라고 하세요!!!
뭐 그런 찌질남이 다 있데요28. 원글님 ..지못미 ㅜㅜ
'12.2.16 8:04 PM (122.34.xxx.6)글로 읽기만해도 짜증이 확 올라오는데 같이 사는 님은 ..ㅜㅜㅜㅜㅜ
반찬 타령하면 굶기면 파업하면 되지만..가구 갖고 그러는 건 어짼대요..
중고장터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나가더라..
내일 물건 갖으러 온다고 했으니 당신이 마음에 드는 걸로 다시 사라..하면 깨깽하려나요..29. 퀸카
'12.2.16 8:05 PM (121.173.xxx.51)제일 좋은 방법
.최고 좋은 비싼옷들로 견적을 뽑아서 카드로 결재하면 되냐고 문의 바람.
.가구도..
그렇게 해서 몇천만원 들여서 바꾼다고 하세요..
혼수해온것은 중고가구 판매점에 팔아바린다고..
결혼했으니 이제부터는 남편이 카드결제 해야쥐...
내일 주문들어간다고. 2가지정도로 골라서 직접선택하라고 하세요.
이번에 진짜로 비싼옷과 살림으로 교체하세요.30. 그러게요
'12.2.16 8:07 PM (189.79.xxx.129)보통 남자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는데...
저는 나름 앤틱풍..ㅠㅠ 시댁어른들...동네 어른들..쓰던거 사온 거냐구...31. @@
'12.2.16 8:07 PM (110.10.xxx.196)이 정도면 찌질이 수준이 아니고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는거 아닐까요?
32. 혹
'12.2.16 8:11 PM (121.132.xxx.199)남편이 전문직이거나, 강남 아파트를 해오거나 나름 자기에 비해 혼수나 예물이 마음에 않들어서 그러는건 아닐까요? 귀얇은 남편들이 시모나 주변 사람들 말 듣고 부인이 점점 짜증나고 미워지는 상황? 찌질한 짓을 하는 이유가 뭘까 한번 생각해봤어요
33. 그럴리
'12.2.16 8:12 PM (220.73.xxx.37)없겠지만,,,여자있나 잘 살펴보세요...
혼수가 문제가 아니고,,원글님이 맘에 안드는거 같아요..
이런글 써서 죄송해요,,글을 읽고 그런 느낌이....34. 님이
'12.2.16 8:17 PM (119.70.xxx.162)싫은 거네요
35. ...
'12.2.16 8:18 PM (121.184.xxx.173)남편분은 신혼집처럼 심플하고 세련된 가구를 좋아하는 데
중후한 엔틱풍이라 그런 거 아닌가요?
남편분하고 잘 말씀하셔서 가구를 바꾸든가 절충을 해보세요.36. 궁금한게..
'12.2.16 8:19 PM (116.126.xxx.26)혼수가구,가전.. 보통 예비신랑하고 같이 보러다니고 두사람 맘에 드는거 구입하지 않나요? 원글님 혼자 사고 혼자 맘에 드는 거..사셨나요?
37. ㅎㅎ
'12.2.16 8:40 PM (58.228.xxx.212)남편분은 강남스타일로 돈을 벌어오시나.
38. ~~
'12.2.16 8:43 PM (125.178.xxx.159)남편분이 기호가 강하고 까다롭고 님과 취향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좀 피곤한 스타일이긴 한데...님이 느끼는 기분 잘 얘기하시고 어떻게 절충하면 좋겠는지 얘기해보세요. 저희 남편도 취향이 강하고 저와는 그 취향이 너무도 달라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조금씩 합의해 보시길..
39. 허
'12.2.16 8:52 PM (125.178.xxx.147)원글님....ㅠㅠ
저라면 저런 남편하고 재수없어서 단 하루도 못살것같아요..
매사 부정적이고 비판적이고...
자기한테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타인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잣대로 평가하는 사람....40. 원글이
'12.2.16 9:20 PM (218.156.xxx.156)솔직히 혼수도 혼수지만 제가 집안일 해놓은것도 못마땅해하고 항상모든일에 불평 비판이네요. 그런줄 알고 결혼은했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제가 그때그때마다 뭐라고 하는데도 워낙 성격이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라 안고쳐지네요 .정말 입을 솜틀로 틀어막아버리고 싶습니다
41. 음
'12.2.16 10:12 PM (180.229.xxx.17)근데 가구 보러 같이 다니지 않았나요? 왜 그때 말 안 하고 이제와서 저러는 건가요???
네가 싫다는 거니 그럼 다 버리고 다시 사자고 그러세요. 다시 사는 값은 싫은 네가 내라고 하고 견적 뽑아 주세요. 그 돈 가져오는 즉시 버리고 새로 사겠다 하세요.42. 쫌스럽고
'12.2.16 10:44 PM (147.46.xxx.47)피곤하고..찌질하고..안 좋은 요소는 다 갖췄네요.
어떻게 저런인성을 반년만에 드러내나요.
참으로 구제불능(죄송;;)이시네요.
저런 잔소리 들으시며 평생 사실 각오는 되 있으세요??43. ..
'12.2.16 10:56 PM (182.212.xxx.198)밥먹고 조용히 할 말있다하고 너 뭐가 맘에 안 드냐고,그래서 바라는게 뭐냐고 물어보세요. 그래서 타협을 보세요. 남자들 애같아서 싸움보다 조용히 물어보면 그 분위기에 압도돼 조심할꺼에요.
44. 투덜이스머프
'12.2.17 12:13 AM (121.135.xxx.174)남편을 완전히 무시하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눈 좀 업그레이드 하라고 되려 뭐라고 하세요.
어째 그리 싸구려틱하면서 겉으로만 번지르르 한 것 좋아하냐고
좀 퐉퐉 무시해 주세요.
싸구려로 보이는 말 그만하라고 윽박지르시구요.
원글 님 남편같은 분은 착하게 하면 되려 무시하는 사람일 것 같아요.
안되시면 연습에연습을 거듭하시면 남편분도 좀 수그러들 지 않을까요??45. ㄱㄱ
'12.2.17 1:16 AM (106.103.xxx.25)제가 쫌 깊게 생각을 해봤는데요 남편분이 그런쪽으로 엄청 부럽거나 한맺혔었지 않나 싶어요 그니까 본인하고 상의하거나 본인취향대로 하지 않아 불만? 원글님 섭섭한거 다 얘기하시고 남편 취향의 인테리어 사진 구해오라 하셔서 담에 인테리어 바꾸게 되면 서로 상의하자 하는게 어떨까요? 원글님 지금 기분은 너무 잘 알아요 ㅎㅎ
46. ..
'12.2.17 10:20 AM (112.149.xxx.61)애도 아니고 참
연애할때 그렇게 철 없는지 몰랐나요?47. 인테리어사진
'12.2.17 10:44 AM (211.253.xxx.253)한번 올려봐주세요..
48. 참 할말이없네요
'12.2.17 10:46 AM (180.68.xxx.156)이제 겨우 육개월인데 계속 이러면서 살수도없고 그렇다고 사람이바뀌는것도 아닐테구 ..진짜 톡 까놓고 말하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그럼 가구를 어떻게했으면 좋겠냐 나의모든것이 그렇게 맘에안든다면 어떻게하고싶은건지..
불평불만하는거 부부생활에 하나 도움될거없으니 니가 원하는걸 말하라고해보세요49. 윤쨩네
'12.2.17 11:09 AM (14.32.xxx.207)가구 싹 버릴테니 다시 사오라고 하세요.
강하게 나가세요.50. 남편이
'12.2.17 12:04 PM (119.70.xxx.23)찌질이라도 이제와선 어쩔수 없죠 뭐.
혼수가구에 대해서는
한번 정색을 하고 얘기하세요.
나름대로 해왔는데
왜 그러냐고요.
하지만 옷은 바꿔 입으세요.
집에서 수면바지 입는것 츄리닝보다 더 심해보여요.
더구나 신혼이라면..
그정도는 맞춰 주세요51. ㅎ
'12.2.17 12:17 PM (59.86.xxx.73)한 번만 더 맘에 안든다느니 뭐라 그러면 그럼 기냥 바꾸자라고 하세요.
52. 20년차
'12.2.17 12:23 PM (119.149.xxx.31)주부 입장에서 보자면~~
시엄마나 시누가 얘기하는거 듣고
별 생각없이 그냥 하는 말일 가능성이 커요
그렇다고 안 살수는 없잖아요
걍 웃으며 알았다고 대답만 하세요
귀엽잖아요 큰 의미없어요53. 또라이찌질이
'12.2.17 12:37 PM (115.143.xxx.59)애 낳지 마세요..그런 부정적인 성격 고대로 닮아 나옵니다.
54. 하나
'12.2.17 1:24 PM (14.36.xxx.152)남편직업이 궁금하네요. 혹시 전문직이신가요? 제보기엔 다른데 불만이 있는데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것 같아 보이네요. 전문직이라면 큰걸 바라고 결혼했는데 너무 평범해서일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이건 트짐이네요. 맞추고 살 자신있으면 사시고 아이는 좀 미루심이 현명할것 같아요.
55. ....
'12.2.17 1:50 PM (116.43.xxx.100)호오~~완전 누구랑 똑같음....몇년이 지나도록 혼수해온거 드립치던...저 열불나서 몇년뒤 죄다 버리거나 팔아버렸음.--;;그뒤로 그런소리 쑥 들어가더니 또 다른 결혼전 얘기 8년전입니다...찌질중의 상찌질이네요.
56. ...
'12.2.17 2:04 PM (116.126.xxx.116)하하하..
내남편도 50%는 비슷해서 웃었네요.ㅋㅋ
맨날 그러진 않고 몇번 똑같은 소릴..
남자들도 그런거 관심있는 사람 있더라구요.
살림이야 어쩔수 없고..옷은 추리닝보다는 입고 살아요.
취향이 있는거니까..57. ...
'12.2.17 2:19 PM (211.244.xxx.39)신혼초에 저게 왠 망말....;
그냥.. 원글님이 마음에 안드는듯.........ㅜㅜ
중매결혼인가요?58. 댓글들...
'12.2.17 2:43 PM (203.142.xxx.231)댓글에 원글님 더 상처받겠네요..
원글님이 맘에 안든다... 말리는 시누이 꼴이네요 ㅡ,,ㅡ59. 아니,,,
'12.2.17 2:51 PM (14.52.xxx.59)수면바지를 집에서 안입으면 어디서 입어요 ㅠㅠ
아,,신혼은 바지같은건 안입나요 ㅠㅠ(19금 ㅎㅎ)60. 원글님이 잘못하신거예요
'12.2.17 3:07 PM (112.153.xxx.36)솔직히 혼수도 혼수지만 제가 집안일 해놓은것도 못마땅해하고 항상모든일에 불평 비판이네요. 그런줄 알고 결혼은했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
그런 넘과 그런 줄 알았으면서 도대체 왜 왜 결혼을 하셨...61. 운식광팬
'12.2.17 3:42 PM (121.162.xxx.236)헉!!!! 뭐 남편이 직업이 디자이너라도 되나요? 좀 심하네요. 그러는 니 안목은 뭐냐고 물어봐주세요. 자기가 돈 벌어서 바꾸던가.. 원래 그런 타입은 님도 알고 계신거처럼 모든 일에 불평불만이 많을 겁니다.
성격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사람이네요.
본인이 그렇다는 것도 알지만, 당연한 이유라고 생각할 것 같고요62. 엄..
'12.2.17 5:15 PM (121.169.xxx.226)행복한 부부 세미나.. 신혼부부 세미나.. 왕 추천..
제 생각엔 좋은 부부생활도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3년차 입니다..63. 샐리
'12.2.17 7:16 PM (218.39.xxx.38)에구. 서로 안목이 다른가 보네요. 남편분 굉장히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시나봐요.
살면서 하나씩 바꾸면 돼죠. 그렇다고 새신랑이 아내에게 벌써부터 그러면 참 섭섭하시겠어요.
자신의 기호와 맞지 않다고 인정을 못하면 앞으로 어쩌시려고 그러시나요.
이참에 서로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자고 뭐가 좋은 거고 나쁜 거고 문제가 아니지 않냐고
확실히 못 박으세요.64. ^^
'12.2.17 8:03 PM (110.12.xxx.52)이참에 남편 분에게 살림을 하나씩 하나씩 미루시는 건 어떨까요?
원글님 옷도 남편 분 취향에 맞는 걸로 사 오라 그러시고요. 남편이 볼 때만 입고 있으시면 되잖아요.
원글님이 싫어져서 그런 게 아니라, 남편 분이 원래 자기만 옳고 남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일지도 몰라요.
그런 사람들은 조그만 치켜세워주면 다 한다는. ㅎㅎ
원글님, 편하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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