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 감퇴제라도 먹고 싶네요..

식욕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2-02-16 18:36:00

정말  전 밥순이가 맞나보네요.

어릴때부터 밥을 참 좋아했어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줄지를 않아요

30대중반인데..

 

좀전에도 집에서 싼 김밥 1줄반과 밥 한공기 가득을 다 먹어버렸어요.

외출하고 왔더니.. ㅠ 날씨가 추운날은 더 심하게 먹어되네요..

점심을 굶은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다행히

빵 과자 쥬스 종류는 입에 안맞아서 먹지 않고..

간식은 과일정도로 먹고 거의 안먹어요.

근데 유독 밥을 많이 먹네요..

떡도 싫어해요..

온리 밥...

 

남편도 제 친구도.. 밥이 뭐가 그리 맛있냐고..

그냥 김치국물 하나 고추장 하나 있어도 밥 한공기는 ㅠㅠ

 

20대에는

끼니당 가득담아 밥을 먹어도 살이 안쪘어요..

30대 되니..

살이 퐁퐁 오르긴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적정체중이라.)

이렇게 먹다간 살이 더 찔듯하고.

많이 먹으면 많이 움직이려고 하는데 쉽지도 않고 말이죠.흐흑...

 

저도..

입맛 한번 없어봤으면 좋겠어요..

이것도 중독인지원..

 

남편처럼 딱 배가 차는 느낌이 들면 안먹었으면 하는데

이렇게 늘 포만감이 들정도로 먹으니..

위 부담도 될듯하공.ㅠㅠ

어째야할지원.

IP : 58.225.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리나무
    '12.2.16 7:08 PM (211.58.xxx.174)

    그래도 건강하시겠어요.
    전 밥은 쥐똥만큼먹고 온갖 주전부리로 배를 채워요.

    해서 20여년을 늘 다이어트하느라 골골해요.

  • 2. ....
    '12.2.16 8:07 PM (1.247.xxx.254)

    밥 많이 먹고 군것질 안하는거 좋은 습관인거 같네요
    저는 밥은 거의 안먹고 군것질로 배채우고 언니는 원글님 같았어요
    밥은 머슴밥 먹고 군것질은 거의 안하고

    그런데 언니는 삐쩍 마르고
    저는 기골이 장대하게 살이쪘었어요

    밥 양을 쬐끔만 줄이면 살은 더 안찔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362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3 떨려라 2012/04/20 1,108
98361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 안고 카페에 와서 수다 떨다 가네요 ;.. 19 울컥 2012/04/20 3,440
98360 나이들면 화려한 색이 좋아지나요? 27 오늘아침 2012/04/20 4,025
98359 저렴한 썬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좀이따 바로 사야해요. 5 =^ㅅ^= 2012/04/20 1,400
98358 받을돈 못받고있는데요 어떡해야할지.......ㅠㅠ 13 스트레스 2012/04/20 2,033
98357 친구가 얼마나 무서운... 3 아이들에게 2012/04/20 2,508
98356 방금 서울시랑 통화하고 감동먹었어요.ㅜㅠ 14 야호~ 2012/04/20 3,789
98355 김치찌게에서 살짝 돼지 냄새가 나는데 어떡하죠? 10 봄날 2012/04/20 5,218
98354 푸켓 가보신 분.. 빠통 아니라도 괜찮나요? 9 .. 2012/04/20 1,464
98353 [대박?] 푸틴, 한국인 사위 맞는다... 13년 연애 결실 12 호박덩쿨 2012/04/20 3,149
98352 중학생아들안과검진 푸른바다 2012/04/20 465
98351 여주 도자기 엑스포에서 1억원치 도자기 그릇을 깨는 이벤트 한다.. 4 ㅇㅇ 2012/04/20 1,715
98350 방금 은행직원과 통화했는데 기분 나쁘네요. 37 황당 2012/04/20 11,004
98349 신경치료 두번째 다녀왔는데 좀 살만했네요 4 치아 2012/04/20 2,187
98348 쉐어버터 바르고 화장은 어떻게 하나요?? 2 끈둑끈둑 2012/04/20 1,339
98347 액자 정리 어떻게 하세요? 어쩌나 2012/04/20 1,028
98346 대한민국 국적 따기가 운전면허 만큼 쉬워진다고 합니다 3 막아줘 2012/04/20 681
98345 새누리당에서 유독 성범죄자가 많은 이유!! 3 이유는하납니.. 2012/04/20 723
98344 남편이 6월까지 이틀 휴가를 받는데요.. 야자도 2012/04/20 503
98343 민간인 불법사찰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에요 1 사찰 2012/04/20 400
98342 원하는 옷만 입으려는 유치원생 10 어째요 2012/04/20 1,524
98341 가끔 나오는 애완견이나 고양이 4 82를 더 .. 2012/04/20 1,368
98340 고1아들이 검정고시를 하겠대요... 7 ㄱㅅ 2012/04/20 2,325
98339 정연국 사장 "물러날 이유 없다"…서울시·9호.. 7 세우실 2012/04/20 1,259
98338 성남고속터미널에서 원주갈때 좌석표가 선착순인가요? 10 예매도 안되.. 2012/04/20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