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대와 백석대가 사람한테 무시할만한 대학인가요?

용인대 조회수 : 9,953
작성일 : 2012-02-16 18:11:02

내 친구가 용인대,백석대 그런 대학 다닐봐야 고졸이 훨씬 낫다 이런말을 하네요..

용인대와 백석대는 원서만 넣어도 들어간다고..

용인대라면 유도로 유명한 대학인데..물론 좀 조폭이미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용인대와 백석대는 부실대학과는 거리가 먼데...

내 친구 출신학교 한양대 안산캠입니다.

IP : 121.167.xxx.2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6:13 PM (121.161.xxx.45)

    그렇게 말하는 친구의 인격이 아주 저급하네요.
    용인대 백석대 학생 교직원 다들 들으면 까무라칠 소리.

  • 2. 나거티브
    '12.2.16 6:14 PM (118.46.xxx.91)

    열등감 있는 사람이네요.
    H대 본교생들도 그런 말하는 사람 별로 못 본 것 같은데...

  • 3. 그건
    '12.2.16 6:40 PM (119.70.xxx.162)

    그 친구 성향이 그런 겁니다..그 친구가 어느 학교를 다니는 게 문제가 아니라

  • 4. 본교
    '12.2.16 6:45 PM (180.66.xxx.93)

    애들은 같은 학교라고 생각도 않해요. 여기도 실상 그렇잖아요. 학점따라 방학 때 분교가서 자연을 만끽할 때가 간혹 있을 뿐.
    도찐개찐이구만..

  • 5. 무슨
    '12.2.16 6:59 PM (121.143.xxx.18)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하고있는지

    저 대학들도 못가서 애가타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소릴 하는지

    물론 공부를 잘해서 좋은대학을 보낸사람들은 그렇게도 생각이들겠지만

    그런소리를 들을 만큼은 아니네요

    작년에 아는집아이가 백석대에 원서를 두번이나 넣었는데 떨어졌어요

    물론 공부를 잘했으면 떨어지지는 않았겠지만

    그부모들 작년에 애간장이 다 녹아버렸답니다

    여기에 가끔씩 처음듣는학교네 그런대학도 있는줄몰랐네 그런글이 올라오면

    아무것도모르는 무식한사람들이 아직많구나 그런생각을 하게된답니다

    백석대 용인대 우습게볼만한 대학아니예요

  • 6. ...
    '12.2.16 7:08 PM (122.36.xxx.11)

    사람에 따라서는 그렇겠지요.

  • 7. ...
    '12.2.16 7:12 PM (1.231.xxx.227)

    솔직히 말해서 저런 대학졸업장 탄다고 보면 돼요. 친구 아들 작년에 백석대 나왔는데(고등학교때 성적 괜찮았는데...) 아예 회사에 취직할 생각 안하더라구요. 커피숍 차렸는데 요즘 잘 안되는것같아 걱정...

  • 8. ...
    '12.2.16 7:23 PM (203.248.xxx.14)

    아직 저희 아이가 대학가려면 멀었지만 지금 현재는 저라도
    위의 언급된 대학에 갈바에는 차라리 대학보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다른 것을 하라고 할 것 같습니다.

  • 9. ...
    '12.2.16 7:27 PM (122.36.xxx.11)

    맞아요 그 등록금 모아서
    다른 거 배우는게 낫다고 생각할 사람 많을 겁니다.

  • 10.
    '12.2.16 7:27 PM (121.151.xxx.146)

    윗님 아이가 고3되고나면 그때가서 말하세요
    어디서 그리 입바른소리를

  • 11. 어이쿠
    '12.2.16 7:30 PM (14.37.xxx.148)

    윗님 아이가 고3되고나면 그때가서 말하세요
    어디서 그리 입바른소리를 222222222222222

    자식은 장담하는거 아니예요.

  • 12. 그게
    '12.2.16 7:33 PM (121.143.xxx.18)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저런학교보내느니 안보내는게 났다고 말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되는게 아니랍니다

    저도 입시한번 치루고나니 아주 겸손해지더군요

    내 자식이 고3이되고나면 아실거예요

    그런학교라도 왜 꼭 보내야하는지를요

  • 13. 코코리
    '12.2.16 8:14 PM (1.251.xxx.178)

    점세게님~자녀가 아직고3이 없었나봐요
    겪어보세요
    고런말 싸악없어집니다
    진정겸손하세요~

  • 14. 공통점
    '12.2.16 8:25 PM (211.246.xxx.105)

    진정으로 겸손해지는ᆞ
    신과 고3.

  • 15. 입시
    '12.2.16 8:46 PM (118.43.xxx.240)

    큰 아이 처음으로 입시 치뤘는데
    결론은 어느 대학이라도 가려고 마음 먹으면
    쉬운 데는 한 군데도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 어릴 때는 맘만 먹으면 서울대도 그냥
    보낼 것 같지만 어림없는 일입니다요.

  • 16. 예비고딩맘
    '12.2.16 10:34 PM (119.64.xxx.86)

    아이가 어릴 때는 저도 '저런 학교 가느니 안 가는게 낫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맘이 싹 사라졌네요.
    아이가 부모맘처럼 커주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좋다고 꼭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많은 변수가 있으니 그 누구도 학교 문제로
    함부로 무시하거나 입찬 소리 할 수 없는 거라는 걸 깨달았지요.

  • 17. 용인대 백석대보다
    '12.2.16 11:53 PM (118.127.xxx.42)

    더 인지도 없고 먼곳으로 다니는 학생들 많습니다...
    요즘은 옛날 고졸처럼... 학력인플레 심해서 ..그나마 그런 대학이나마 나오지 않으면 ..옛날 중졸정도 아닐까...싶네요..
    그렇다고 그런데 나온 학생들이 지질이 못한 아이들도 아닙니다.옛날하고 많이 다릅니다

    저는 그런데 안다닌다고 ...알지도 못하고 잘난체하는 어른들보다 성실하게 기숙사들어가서(지방이니)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믿음직스럽고
    사회에 나가보면 젊을때의 4년이 인격형성에 큰 영향이 미친는지..알수 있을거에요

    그래서 원글님이 예로든 엄마는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
    보통 대학을 안나온 사람들이 대학 서열에 대한 평가는 더 가혹합니다

    대학을 나온 사람들은 자신의 학벌에 대한 컴플렉스가 많은 사람이 더 많기때문에...학벌에 대해 그렇게 쉽게 말하지 않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8 12월생으로 태어나~ 5 마음아파 2012/02/21 1,199
73907 ‘점원 vs 소비자’ 채선당 폭행사건 반전 나올까 1 꼬꼬댁꼬꼬 2012/02/21 1,456
73906 요즘 날씨가 더 춥지 않나요? 6 요즘 2012/02/21 1,050
73905 2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21 444
73904 보통 성인여성 하루 권장기준이 2100Kcal잖아요. 13 .. 2012/02/21 6,336
73903 물걸레청소기 어떤것이 가장 좋은가요 3 호호 2012/02/21 2,618
73902 유통기한 지난 냉동버터 5 아까비~ 2012/02/21 8,216
73901 평발의 아픔 1 어떻게 2012/02/21 801
73900 제사지낼때 전 시장에서 사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2 ... 2012/02/21 984
73899 일벌백계 바람돌돌이 2012/02/21 394
73898 작년과 올해 집매매시 세금 다르나요? 8 매매 2012/02/21 1,312
73897 새끼 발톱이 반 넘게 잘라졌어요 2012/02/21 764
73896 주소줄 바로 옆에 구글 검색창 없애야 해요. 7 컴맹 2012/02/21 882
73895 산삼을 선물받았는데 어떻게 먹는거에요? 3 손님 2012/02/21 1,061
73894 네쇼날모찌메이커요. 현미찹쌀도 될까요? 해보자!! 2012/02/21 705
73893 파코라반 레이디밀리언 향수 어떤가요? 1 궁금 2012/02/21 1,337
73892 이말이 틀린것인가요? 83 물어보자 2012/02/21 7,604
73891 애들 조용히 시킬때 '시끄러!'가 맞나요? '시끄러워!'가 맞나.. 4 시끄러 2012/02/21 1,234
73890 시어머니가 사소한건데 안 그랬음 하는거 6 유난히 싫은.. 2012/02/21 1,363
73889 채선당- 목격자가 올린글 24 불당동 2012/02/21 17,133
73888 문재인 "장물, 남에게 맡기면 장물 아니냐" .. 9 샬랄라 2012/02/21 1,226
73887 이제사 도로주행을 시작해야할거 같네여. 3 무서워죽어 2012/02/21 846
73886 대학원 졸업에도 가족들이 가나요? 6 ,, 2012/02/21 1,299
73885 천정이 뱅뱅돌고 걷다가 쓰러져서... 1 이석증 2012/02/21 1,259
73884 교정 후 고정장치가 망가졌는데... 5 걱정 2012/02/21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