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런코 이번 시즌 4는 눈에 띄는 디자이너가 없는 것 같아요

프런코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2-02-16 17:09:51
아직 3회 밖에 안했지만 서도
3번의 미션중에 눈에 띄게 이쁜 작품이라던가, 획기적이고 기발한 옷이라던가 없었던 것 같아요
15 x 3 -2이면 꽤 많은 옷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억되는 디자인이 하나도 없네요.

눈에 띄는 도전자는 장애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얼굴이 멋진 그 도전자 정도?
그 외에 얼굴 기억 나는 사람은 몇몇 따당하는 도전자, 가가 옷을 만들었다는 도전자, 촉새같은 게이성향 남자 한명, 
일본 명랑만화에 나오는 스타일 노란머리 여자
그정도 이지만

작품은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고, 눈에 띄는 작품이 없어서 프런코 매 시즌 보는 사람으로 이번 시즌은 좀 실망이에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IP : 112.158.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5:14 PM (122.32.xxx.12)

    하하하 원글님 딱 정확하시다...
    이번 시즌은..정말...

    애들 실력 안 보고..
    인간성 이상한 순서대로 뽑았나 싶게..
    성격 특이한 디자이너들이 정말 많고..

    실력은...
    정말 세인트 마틴에 이름 있는 학교들 졸업한 사람들 맞나 싶게...
    영 아닌것 같아요...

    그냥 맨날 청바지에 티쪼가리만 걸치는 사람 눈에도...
    이건 뭥미....싶은...

    진짜.. 저번주 평창 선수들 단복은...

    무슨 이건뭐......
    생각이 어찌 그리 없나 싶었어요..

    특히 그 탈락 하신분은..
    진짜 발언 수위가..참..아슬 아슬 하더라는...

  • 2. 음음
    '12.2.16 5:18 PM (112.219.xxx.205)

    정말 이번 시즌은 내가 재봉틀만 쓸 줄 알아도 그 정도는 만들겠다 싶어요. 뭐 제가 문외한이라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들이 만든 옷 중에 입고 싶은 옷이 없네요. 장애청년 외모가 훈훈한 건 맞구요.

  • 3. 바람이분다
    '12.2.16 5:19 PM (125.129.xxx.218)

    지난 시즌하고 비교하면 저도 좀 실망이긴 한데
    그 청각장애 갖고있는 분은 기대되더라고요. 좀 더 실력을 보고싶어요.
    한성대 다니는 그 까칠한 남자분도 좀 더 두고 보고 싶고요.
    노란머리 여자분은 실력이 괜찮은거 같은데 좀 덜 울었으면 하는 바람이...

    그리고 장애인 위한 단복 만들 때 그 탈락한 남자분의 발언,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시각을 그대로 보여준게 아닌가 싶었어요.
    장애인한테는 뭐가 없다 그랬더라? 미적 욕구? 감각?
    그 나이에 그 정도밖에 생각 못하는 것도 딱하고
    개중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텐데 너무 솔직하게 말해서 탈이 난거 같고
    여러모로 딱했습니다.

  • 4. 정말
    '12.2.16 5:26 PM (112.158.xxx.111)

    저번주 떨어진 그 사람은 멘탈 개조 해야겠던데요,
    지가 뭔 잘못을 하고있는지도 모르면서 본인이 떨어진게 심사의원이랑 코드가 안맞아서라니..

    장애인들은 옷을 잘 입는 능력이 모자라다고 했어요. 옷을 고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그래서 본인이 이쁘게 입고싶은 욕망을 충족해주고 싶다고 했는데
    첫번째로 옷이 이쁘지도 않았고 그 레깅스 뭥미;
    거기다 선수단복...저는 피겨 팬이라 각국 선수들 찾을려고 동계올림픽 개막식 꼭 보는데
    그 레깅스를 어찌 개폐막식 복장으로 입으라는건지..
    거기다 장애인들에 관한 생각 완전 틀려먹었고. 미친거 아닌가 했다니까요. 저도 제 귀를 의심했답니다.
    심사의원들이 뭐라고 하니까 계속 이해 못하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설명하는데
    머리가 모자란게 아닌가 싶더군여. 인성은 더군다나 부족하구요..

    뭐 이런거 다 그렇다쳐도
    이런 쇼를 챙겨보는 이유가 이쁜옷 보고싶어서인데
    이제까지 입고 싶다거나 눈에 남는 옷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가장 문제인 것 같아요~

  • 5. 12
    '12.2.16 5:27 PM (211.246.xxx.175)

    원글님 정확한 평가시네요..이재 프런코도 끝날때까 되었나봐요..이번화는 정말 별로네요

  • 6. ...
    '12.2.16 5:29 PM (114.207.xxx.163)

    이번회 무슨 인성실험실 같더라는...
    옷 제작 실력은 그렇게 형편없는데 무슨 험담실력들은 그렇게 센지...
    완전 뒷담화 대왕들... 왕따에 비웃고 깐족거리고...
    저번회부터 너무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완전 막장드라마 찍더구만...
    이번회 여기저기서 까이고 있어요..

    그냥 묵묵히 옷만 만드는 디자이너는 강성도, 조아라 정도?
    이 사람들 첨부터 응원했는데..역시나더라구요
    근데 강성도 예고편에 돈봉투 잃어버리고 막 울던데... 안떨어지나 몰라...

  • 7. ==
    '12.2.16 5:36 PM (61.102.xxx.179)

    그러게요. 옷 보는 재미가 없네요. 디자이너 싸움보다는 실력있는 디자이너 옷을 보고 싶은데 말이죠.

  • 8. 허브
    '12.2.16 5:39 PM (125.178.xxx.147)

    강성도 조아라 이지승 정도 실력있어보이구요..
    실력이니 뭐나보다..... 성격못되고 기쎈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만만한 사람하나 찍어서 난도질 해대는데 정말 죽이더만요...

    대체로 저런식으로 학교에서도 왕따가 발생하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기가 약하고 제일 만만한 사람하나 찍어서 저런식으로 하는구나 싶은...
    디자이너 이전에 사람부터 되었으면 했어요...

  • 9. 어쩌다보니
    '12.2.16 5:45 PM (124.195.xxx.237)

    심사만 보게 되는데요

    패션이 개취라는 걸 감안해도
    미션에 드는 시간이 짧다는 걸 감안해도
    옷이 ㅠㅠㅠㅠㅠㅠ
    에효

  • 10. ,,,,
    '12.2.16 6:19 PM (222.107.xxx.181)

    아직 회차가 많이 남아서 실력을 다 보진 못했지만... 정말... 옷들 못만들더구만요... 그런데 인물들 개성들을 다 각각 살아있는거 같아 볼 맛은 나요... ㅎㅎㅎ 강성도씨 너무 멋지지 않아요? 지하라는 분도 개성 만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69 오늘 유세장에 가서 후보께 말했습니다. 3 자연과나 2012/04/10 1,398
95168 왜 안철수는 오늘에야 인재근, 송호창 지지선언을 했을까요? 16 왜 이제야 2012/04/10 8,057
95167 통진당 질문요... 2 .. 2012/04/10 879
95166 참여와 선택만이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 2 샬랄라 2012/04/10 567
95165 과천에 부는 송호창바람, 분위기 좋아요 인증샷! 2 수필가 2012/04/10 1,355
95164 투표 다짐받아내고 이제 귀가 5 흰둥엄마 2012/04/10 800
95163 아,,,,정말,,, 투표일이 다가 왔구나,,,, ^^ 1 베리떼 2012/04/10 533
95162 투표하고 세로로 접으세요. 1 사표 방지 2012/04/10 1,262
95161 뒷마당 사과나무에 사과가 잔뜩 열렸어요 1 Tranqu.. 2012/04/10 979
95160 비공식적으로 알바들도 업무가 끝난것 같습니다. 5 광팔아 2012/04/10 1,075
95159 투표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하는 사진한장 11 ^^ 2012/04/10 2,935
95158 신혼때 살던 오래된 아파트에 쥐가 들어왔었는데요 2 정권교체 2012/04/10 2,056
95157 여러분, 잠시 쉬세요.. 삐끗 2012/04/10 635
95156 20살9월생 투표권 없나요? 4 스무살 2012/04/10 783
95155 최후변론의 시간이야 3 내게거짓말을.. 2012/04/10 647
95154 여러분!내일을 기약하며 이만 자럽니다ㅜㅜ 해롱해롱 2012/04/10 682
95153 닉넴 그대로 쥐 잡았네요...^^ 1 쥐 잡았다!.. 2012/04/10 684
95152 제가 요며칠 [투표]라는 닉으로 쭈욱 글을 올렸는데요 마감합니다.. 7 투표 2012/04/10 695
95151 kbs기자들 폭행. 내일 선거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2 필승 2012/04/10 1,325
95150 총선넷이 선정한 최악의 후보 10인 2 탱자 2012/04/10 1,952
95149 통돌이로 이불 빨래 할 때 궁금한 점 2 이불빨래 2012/04/10 3,106
95148 어떤 술이 괜찮았는지요? 5 2012/04/10 709
95147 [투표마감은6시]가카데이 한 시간도 안 남았습니다. 전쟁이야 2012/04/10 524
95146 김용민 - 선거운동을 마치며 국민여러분께 16 삐끗 2012/04/10 2,802
95145 금일 12시 넘어서 선거글 올리면 절대 아니되옵니다. 6 .. 2012/04/10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