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이 종편 TV조선 투자자로 있는 영화 보지 말자는 글을 써서
영화 제작자가 발끈한적이 있었는데..
조재현이 흑백논리로 편을 갈려서 분열시킨다고 공지영 글을 비판했었는데
사실 조재현이 영화인이 한나라당 찍은게 뭐가 이상하냐고 말한 사람이죠..
공지영이 종편 TV조선 투자자로 있는 영화 보지 말자는 글을 써서
영화 제작자가 발끈한적이 있었는데..
조재현이 흑백논리로 편을 갈려서 분열시킨다고 공지영 글을 비판했었는데
사실 조재현이 영화인이 한나라당 찍은게 뭐가 이상하냐고 말한 사람이죠..
조재현 아무생각 없는지 몰랐네요...
솔직히 이번 공지영 관련 건은 조재현 시각이 맞다고 봅니다.
참고로 과거 조재현씨 인터뷰 일부 옮깁니다.
[인터뷰] 조재현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
--김문수 지사와는 어떤 인연이 있나?
▲솔직히 공연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기 전날까지 김문수 지사라는 사람 자체를 몰랐다. 정치에 관심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내가 공연기획자로 활동하면서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것을 평가한 것 같다. 나는 영상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다른 곳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에 12개 영상위원회가 있지만 우리는 영상펀드를 조성해 영화제작을 지원했고 DMZ다큐영화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DMZ 다큐영화제는 해외에서도 인정할 만큼 성공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또다시 나를 전당 이사장에 임명한 것 같다.
--정치인과의 관계 때문에 오해받지 않나?
▲주변에서 오해를 많이 한다. 그러나 나는 정치에 관심도 없고 김문수 지사를 도운 적도 없다. 그와 정치색을 함께 한다고 말한 적도 없다. 나는 단지 비상근 직책을 맡았을 따름이다. 나와 유인촌 문화부장관을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이다. 유 장관은 서울문화재단 상근직 사장을 했고 배우로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정치를 선택한 분이다.
--얼마 전 제2회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김제동과 김미화를 추천했다고 들었다.
▲김제동 씨가 시간이 없어서 힘들 것 같다. 개막식이 9일인데 촬영일정이 겹친다고 한다. 내가 그들을 사회자로 추천한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개인의 발언을 정치적으로 해석해 불이익을 주는 그런 유치한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그들은 자기의 소신을 연예인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발언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해 불이익을 줬다. 집권당 입장에서는 그들의 발언이 마치 야당의 목소리로 들렸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정치인 아니다. 사회적인 발언을 소신있게 했을 뿐이다. 개인의 발언을 놓고 좌우로 편을 갈라 생업에 지장을 주는 것 잘못이다. 이런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조재현이 써놓은 글을 보니 웃음만 나오더군요.
특히나 한대목에서.
이정권에 자기가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공지영이 보태는 거라나 뭐라나.
대세가 반대로 가는거 같으니까 줄타기 하는걸로 보입디다. 비겁은 이럴때 쓰는말!
조중동 안보기 운동, 거기에 광고한 회사 제품 불매 운동도 하는 마당에 TV조선 투자자가 만든 영화 보지말라는 게 문제있나요??
내가 불편하면 흑백논리고, 내가 불편하지 않으면 이심전심?!
윗분 기사 인터뷰처럼 말은 저렇게 해놓고 행보는 이상하게 하면 안되죠. 스크린쿼터 외치면서 한나라당 찍는게 뭐가 이상하냐니... 거참.. 해괴하네..
중편 어디서 투자한거 아니었나요??
한겨레 경향 오마이 안보기 운동해요^^
ㄴ콜록 혼자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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