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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처음 가요.. 다녀오신분들...휙~지나치지마시고..도와주세용..~

도와주세요..!!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2-02-16 16:19:08

친정부모님 ... 환갑여행을 제주도로 담주에 떠납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하고...

두분모시고 처음 가는 여행이라...것두 남편없이 가려니 겁이 나요..

티*에서 렌트카 예약했구요..

문제는 관광인데 티*에서 자유이용권 big5 이용권을 팔더라구요.

승마,유람선,테디베어,...등등 60여곳이던데..

아이들과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곳이 어디일까요?

혼자 일정짜고 리조트예약에 머리가 넘 빡빡해요..ㅠ.ㅠ

21일 대명리조트 예약대기걸어둔 상태인데...13번인데..왠만함 될꺼같다해서

비행기에 렌트도 그 날짜로 맞춰둔 상태랍니다...

22,23일 풍림리조트는 확정되어서 숙박하면 되구요..

대명가능하다보고... 21일 오전에 도착, 제주시에 리조트가 있던데..

이곳 근처에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22일 풍림쪽은 서귀포쪽이구요..~~

다녀오신분들... 식당은 돌아다니다 그냥 사람많은곳에 들어갈생각이구요..^^;;;

관광지 일정을 못짜겠어요..도와주세요...플리즈.......!!!

티웨이 비행기로 다녀오신분들 ..저희 아버지가 한 체격하셔서요..~~

IP : 1.238.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5:06 PM (58.143.xxx.149)

    어른, 아이들 모두 좋아할만한 서커스 하나 추가요
    근데 자게 검색해보면 정보 많아요
    저도 그렇게 다녀왔어요
    동쪽으로 하루, 서족으로 하루 그런식으로 관광일정 짜고
    맛집은 제 경험으론 굳이 찾아가도 그냥 그랬다는..

  • 2. ..
    '12.2.16 5:13 PM (121.162.xxx.172)

    저도 9명 식구 모시고
    그 티몬 티켓 가지고 3군데 다녀 왔어여.
    동부카트는 승마만 되서 왕 당황....아무 런 안내가 없었었거든요.

    일단, 저는 시 어른 시아주버님 모시고 간거라...
    너무 힘들었어요.

    유람선이나...잠수함 가능 하니까 날씨 좋으면 꼭 타세요. 서귀포 유람선 나쁘지 않더라구요.

  • 3. 원글.
    '12.2.16 5:31 PM (1.238.xxx.23)

    아...날씨 보니... 21일,22일 비예보있네요...~~
    티웨이 항공인데..지연이나 결항은 안되겠죠???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당...^^

  • 4. ..
    '12.2.16 6:07 PM (210.217.xxx.194)

    ^^계절이 겨울이어서 아쉬운점이 많네요..
    옷을 준비함에도 약간에 신중함이....제주도 날씨는 상당히 춥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온은 높지만 바람이 거세어서 방풍효과가 없는 옷차림은 추위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보온에 충실한 털옷 보다는 바람막이에 효과적인 패딩을 추천하며, 패딩 차림이면 두꺼운 옷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얇은 옷을 추천합니다.
    티웨이가 A항공이나 D항공과 차이점이라면 비행기가 소형이라는 차이밖에 없다고 보시면 되고, A항공이나 D항공도 고객이 없을때는 비슷한 규모의 비행기로 운행합니다.
    만약에 아버님의 체격때문에 불안하시면 티웨이에 사정을 얘기해서 비상구앞에 좌석을 이용하면 앞에 좌석이 없으므로 그나마 편하게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대명리조트라면 함덕에 있을텐데
    공항에서 렌트카를 받으시고 나오시면, 공항 바로 옆에 있는 용두암을 둘러보시기를 권합니다.
    제주시에 해안정경과 바다가 전하는 감동도 남다를겁니다.
    출출하면 제주도 향토음식인 갈치국(도라지식당: 제주시청 근처), 몸국(신설오름: 일도2동 서해아파트근처)...을 선택해서 드셔도 좋고요..
    리조트에 일단 짐을 푸시고 시간이 남는다면 동쪽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청정해안도 구경하며, 김녕 만장굴/김녕사굴/평대 비자림..정도로 마무리가 되실듯..
    다음날은 리조트를 옮겨야 함으로 네비에 "관음사"라고 찍고서 가시다보면, 산록도로에 있는 제2에 도깨비도로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구경을 마치시고 산록도로길을 따라가다보면 1100도로와 만나시는데, 1100도로로도 중문에 갈수있지만 겨울에는 비추입니다.
    어리목/1100고지/영실등의 멋진곳이 많지만 1100도로의 명칭 그대로 해발1100M를 관통하는 도로이므로 겨울에는 삼가하십시요.
    산록도로를 쭉 따라가면 평화로(서부산업도로)를 만날 수 있는데, 평화로를 이용하여 리조트까지 가십시요.
    아마도 산록도로가 주는 제주도의 중산간의 감동은 또하나의 명품입니다.
    서귀포쪽은 제주시보다 좀더 따뜻한 편이며 바람은 더 많습니다.
    관광지는 서귀포쪽에 대부분 집중되어 있지만, 감동은 제주시쪽이 더하다는게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 5.
    '12.2.16 6:31 PM (118.43.xxx.4)

    용두암을 권하시다니....;;; ㅎㅎㅎ
    10년 전엔 완전 필수코스였었죠 용두암이.

    함덕 쪽과는 방향이 좀 반대기는 한데, 애월 쪽으로 가셔서 '한담 산책로' 걸으셔도 좋아요. 근처에 숙이네 보리빵도 있고, 하우스레시피 당근케익도 있고. 근데 한담 산책로는...춥고 바람불면 가봐야 고생만; 평소엔 정말 예쁜데.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가실 거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절물휴양림 들러보세요. 장생의 숲길 까진 못 걸어도, 데크 따라 한바퀴 쭉 도시면 아.. 숲이구나! 싶으실 거에요. 절물휴양림 가는 길에 교래리에서 닭백숙 드셔도 아주 좋지요.

  • 6. ..
    '12.2.16 7:15 PM (210.217.xxx.194)

    제주관광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그리 좋다고 보기에는....
    마음으로 느끼는 즐거움이 더 큽니다...
    용두암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바닷가에 용을 닮은 바위덩어리가 덜렁입니다..
    바위에 바다가 어울러지는 조화와 용두암을 기점으로 서쪽으로 보이는 넉넉한 해안 풍경과 우측으로 보이는 제주시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이 새로운 정경이어서 권해드린겁니다....
    저도 제주에 갈때면 탑동 근처에 숙소를 잡고서 용두암쪽에 들려서 커피 한잔을 즐기곤합니다...^^

  • 7. 짱스맘
    '12.2.18 5:52 AM (182.215.xxx.85)

    네이버에 느영나영카페에 가시면 일정별로 스케줄과 지도 등 자료 많아요. 참고되시길...
    대명에서 가까운 용두암, 김녕미로공원, 만장굴, 에코랜드, 사려니숲길, 등등이 많은 분들이 권하시는 추천코스입니다.
    둘째날 풍림쪽으로 가시면서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둘러보시고(각 1시간 정도씩 소요됨)
    소셜에서 파는 티켓보다 제주나들이, 노마진투어, 느영나영카페회원 할인티켓 등이 더 저렴하고
    이용 못했을 시 환불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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