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 시험준비 가능할까요???

무경험녀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2-02-16 14:58:08
임신이란걸 해본적 없는 새댁입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은 임신중 근무하기 수월하고 파트타임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허나 현재 준비할려는 자격증시험이 있고 시간 노력 모두 투자해야 합격할것 같습니다.
임신후 직장을 관두고 집에서 시험준비를 할까생각중인데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일이라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잘 모르겠네요.

임신하면 우선 잠도 늘고 몸도 무겁고 공부하며 스트레스받으면 아이에게도 안좋을것 같고!..
임신기간동안은 직장생활하며 돈을 좀더 모은후 출산후


시험공부하는게 나을지도 생각해봤습니다.
갓난아이 키우면서..이것도 현실적으로 힘은 들겠죠


세상에 참 쉬운일은 없습니다.

IP : 219.254.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12.2.16 3:04 PM (118.223.xxx.25)

    임신전이 출산후보단 낫죠
    근데임신해서도 입덧기간엔 완전 힘들거구요
    중기에 좀 편하다가 막달다되가면서 또 힘들어요
    임신하는 것 자체가 몸이 나 위주가 아닌 아기위주로 재구성되기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힙듭니다..
    근데 애낳고나면 정말 철저히 아기중심으로 내 삶이 돌아가거든요
    밥먹는것도 제때 못챙겨먹기 일쑤니.. 공부는.;;;;;;;

  • 2. --
    '12.2.16 3:24 PM (116.122.xxx.82)

    무슨 시험인지 알아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만약 경쟁률 치열하고 시험난이도도 높은 시험이라면 임신후 시험공부하는게 더 나을꺼라 생각합니다.
    (직장안다니는걸로해서요)
    어려운 시험이라면 애 낳고 시험공부할 여력 안된다고 봅니다.
    누군가 애를 봐주는 사람이 없고 원글님께서 모든걸 다 하셔야 한다면...
    갓난쟁이 2-3시간마다 수유해야하구요.
    매일 씻겨야 하고..신경써야 할 일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첫애라면 더욱더 서툴러서 피곤함도 더 할꺼구요.
    오죽하면 산후우울증이란게 있겠습니까? 그만큼 힘들다는...
    저 애낳고 일주일에 1키로씩 죽죽 빠지더군요(좀 별난 애여서...ㅎㅎ)

    잘 생각하세요...
    근데 무슨 자격증인지 무쟈게 궁금하다는...공?

  • 3. 무경험녀
    '12.2.16 9:10 PM (211.246.xxx.54)

    답변 감사합니다~~~
    임신중에도 공부할만하다고 하시니 다행이에요~
    많이 걱정했는데 힘이 나네요~
    다들 좋은주말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91 모임 비용을 너무 과하게 청구받았어요. 3 바가지 2012/02/20 1,320
73490 이사하는 당일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3 이사 2012/02/20 1,202
73489 서해5도 해상훈련중... 무사히 잘끝날까요? 4 제리 2012/02/20 887
73488 네스프레소 픽시머신 ...에어로치노,,만족하시나요? 4 bobby 2012/02/20 2,446
73487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8 추억만이 2012/02/20 1,397
73486 비행기표 6 들이 2012/02/20 1,217
73485 포항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11 dkdl 2012/02/20 4,060
73484 국비지원되는곳과 일반바리스타학원에서배울때 배움의질은... 3 하이디 2012/02/20 1,342
73483 2월 2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0 610
73482 이마트에서파는 미니 wmf찜기(16인치) 쓰시는분께 질문이요 3 지름 2012/02/20 1,892
73481 이런 며느리라도 아들 결혼시키겠어요? 104 시어머니 2012/02/20 16,654
73480 우울증, 모든 국민 내년부터 정기검진 5 부웅 2012/02/20 1,957
73479 통증 의학과 어떤가요?(컴 앞 대기) 3 mi 2012/02/20 1,091
73478 애들이 얼만큼 자라야 맞벌이가 가능할까요? 10 손님 2012/02/20 1,769
73477 월요일부터 "미친년 머리...??" 9 파마녀 2012/02/20 1,939
73476 ↑위에분 부끄러운줄 아시요...(이러니 바보라고하지요) 1 해석좀 해봐.. 2012/02/20 953
73475 유치원비 카드 안 받으면 1 돈벼락좀 2012/02/20 1,132
73474 아이폰 벨소리를 셜록타이틀로 바꿨는데 3 설록 2012/02/20 1,294
73473 바리스타^^ 4 하이디 2012/02/20 1,243
73472 신촌쪽에 가격 괜찮고 좋은 호텔? 2 촌사람 2012/02/20 793
73471 연아의 커피..속은 느낌.. 11 싸구리 혓바.. 2012/02/20 3,610
73470 일 ‘독도 일본땅 표기’에 MB ‘기다려달라’고 했다” 8 ㅎㅎ 2012/02/20 1,051
73469 열감기후코가너무막혀서 괴로운데 1 정말 이럴래.. 2012/02/20 581
73468 집터관련. 이사하고 길흉을 느낀적 있으세요? 9 사과 2012/02/20 8,000
73467 2월 2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2/20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