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마셔야 배변보는 분들 계신가요?

커피? 조회수 : 9,651
작성일 : 2012-02-16 14:45:55

제가 꼭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배변을 보거든요

10분 정도 후면 신호가 와요.

몇년을 이렇게 커피를 아침에 먹었는데요.

과민성 대장?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커피마시는게 몸에 좋을까 싶기도 하고..

커피마셔야 대변 보시는 분 계신가요? 장이나 위? 상태 어떠신지?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관련이 있는건가요?

IP : 122.34.xxx.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ustnr
    '12.2.16 2:50 PM (112.151.xxx.74)

    저요!!

    전고등학교때부터그래요.

    20년도 넘었어요

    아침에 꼭 커피를 마셔야 화장실을 가요

    머릿속에 입력이 그렇게 됬나봐요

    정말 평생가지고 가야할 숙제인것같아요 ㅠㅠ

  • 2. 저도
    '12.2.16 2:51 PM (124.49.xxx.4)

    저도 커피=쾌변 의 공식 -_-;

  • 3. 저도
    '12.2.16 2:51 PM (115.161.xxx.192)

    거의 그렇게 배변하네요.
    지금 임신중이라 커피도 못마시고 아주 힘들어요 ㅠㅠ

  • 4. ~~~
    '12.2.16 2:52 PM (119.192.xxx.98)

    건강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커피성분중에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서 장을 자극해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거에요. (이건 방송에서 의사가 한말이에요) 커피가 건강에 나쁜것만은 아니랍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신경쓰면 설사하고 배아프고 그런 증상이죠.

  • 5. 알려주세요
    '12.2.16 2:54 PM (110.35.xxx.27)

    전 근데 그냥 원두커피는 아니에요~~~
    꼭 믹스커피나 프림이여야돼요~~~

    이런거 과학적으로 근거를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어서
    혼자 특이체질인가 고민하던 참이였어요^^;;

    대체 근거가 뭘까요?? 계속 프림 저렇게 먹어도 되는건지...
    의사분이나 아시는분 꼭좀 알려주세요~!!

  • 6. 어머
    '12.2.16 2:56 PM (115.161.xxx.192)

    저도 꼭 믹스마셔야 화장실가는데...ㅋ
    우유타면 더 좋아요....

  • 7. ....
    '12.2.16 2:58 PM (122.34.xxx.15)

    근데 커피가 뭘 활성화하는 건 맞는것 같은데 모든 사람이 커피 마시고 배변을 보는 건 분명 아닌데(제 주변에는 없거든요.) 장이 좀 민감한 사람일 경우 커피먹고 신호가 바로 오는 것 같은데... 남들보다 반응이 빨리오는 민감한 장이라면 커피로 자극을 몇년간 꾸준히 주는게 장에 좋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 아메리카노 먹으면 심장도 잘뛰거든요.

  • 8. .....
    '12.2.16 3:03 PM (119.192.xxx.98)

    우유성분에 장을 자극하는 성분도 있잖아요.
    그러니, 우유 먹으면 설사하는 사람도 있구요.
    우유성분 들어간 믹스커피 마시면 변의를 느끼는건 당연하죠..
    사람마다 장의 활동정도가 다르고 민감성 정도가 다르니
    커피먹고 배변활동이 잘된다면 하루에 한잔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하루에 두세잔 매일 마시는 사람도 건강에 아무런 이상 없는 사람 많이 봤어요.
    잠잘자고 소화잘되고 속편하면 딱히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 9.
    '12.2.16 3:04 PM (14.52.xxx.59)

    라떼 먹고 수다 삽십분 떨면 가능해요

  • 10. 저도
    '12.2.16 3:07 PM (211.35.xxx.146)

    아침에 믹스커피 한잔, 물 한잔 마셔줘야해요.

  • 11. 저도
    '12.2.16 3:11 PM (203.248.xxx.229)

    출근해서 매일유업에서 나온 카페라떼 한잔 먹으면 신호 옵니다.. 못끊겠어요.. ㅠㅠ
    남자들은 담배를 피워야 원활하다고 하네요.. ^^;

  • 12. 우유노
    '12.2.16 3:12 PM (110.35.xxx.27)

    프림은 돼도 우유는 안되던데요~~~ ㅎㅎ

    우유, 유산균 요구르트, 식이섬유

    먹어도 다 믹스커피만 못해요~~~그게 참 신기했어요 ㅎㅎ

  • 13. ...
    '12.2.16 3:12 PM (119.200.xxx.23)

    따뜻한 물한잔 마시고 커피라 마인트콘트롤 해보시면 안될까나요???

  • 14. ....
    '12.2.16 3:15 PM (122.34.xxx.15)

    이게 장도 습관이 됐는지 커피를 이틀동안 안마시면 신호도 안와요. 커피 마시면 또 바로..;;; 장에 자극을 줘서 배변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연스럽게 기다려서 배변을 해야하는 것을 ;

  • 15. ㅇㅇ
    '12.2.16 3:18 PM (116.33.xxx.76)

    저도 그래요. 아침 먹고 믹스 커피 한잔하면 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쾌변합니다. 커피 안마셨다고 변비 오는건 아닌데 마시는게 더 수월해요. 그리고 속 안좋을 땐 밖에서 까페라떼는 잘 안마셔요. 커피숍 화장실 가서 일보는건 싫어서요.

  • 16. 저도요
    '12.2.16 3:19 PM (211.196.xxx.174)

    믹스는 아니고 커피에 우유 타요
    이런 분들이 많으셨군요^^

  • 17. 미투
    '12.2.16 3:25 PM (211.36.xxx.166)

    모닝커피(프림커피로...) 마시면 신호가 잘 와요.

  • 18. 지나
    '12.2.16 3:38 PM (218.209.xxx.109)

    저도 그래요. 병원에서 의사한테 물어보니 프림 떄문이래요. 아마 원두커피 마시면 안그렇죠?? 하더라구요.
    저도 믹스마시면 그래요. 의사가 안좋다고 먹지 말래요.. 프림이 제 몸에 안 맞는거라고 하던데..
    우유 안맞는 사람들이 대게 그렇다고..

  • 19. ....
    '12.2.16 3:45 PM (122.34.xxx.15)

    전 원두커피만 먹어도 효과있던데요. 보통 집에서는 에스프레소+우유 해서 라떼마시구요. 믹스커피도 효과있구요,아마 믹스커피 효과가 제일인 듯.? 근데 푸룬 쥬스는 전혀 반응이 없었어요.;

  • 20. ..
    '12.2.16 3:45 PM (182.212.xxx.198)

    원두 커피 마셔면 배변 확실한데, 우유,사과,커피,마테차,아몬드,고구마 먹어도 원활한 듯해요, 커피가 순기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절제하는 이유는 불면증과 수전증이 생겨서요. 정교한 작업이나 피곤할때 손이 떨려요,

  • 21. ....
    '12.2.16 3:48 PM (122.34.xxx.15)

    자꾸 더러운 얘기하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ㅋ고구마 먹으면 냄새 안좋은 방구만 나오던데-_-ㅠ 장에 가스차는 느낌이고.. 안그러신가요?

  • 22. 어머.ㅋㅋ
    '12.2.16 4:02 PM (210.249.xxx.162)

    전 아침출근길에 차가운 캔커피 한잔 마시면 회사 가서 10분안에 시원한 배변이.

    몬가 저도 상관관계를 찾던 중이였어요.

    전 찬캔커피먹구, 걸어서 사무실 들어오면 갑자기 따뜻해진다. 이러면서.. 장이 쪼그라들었다가 풀린다
    모 말도 안되게 이리저리 생각해봤는데요

    이유는 잘모르겠고 저도 캔커피.^^;;

    그리고, 예전엔 피씨방 가서 캔커피 한잔 마시면 정말 배변 강하게 했구요

    스스로의 느낌이나 자기암시 때문이었을까요?

  • 23. 남편이요
    '12.2.16 4:34 PM (180.231.xxx.141)

    금방이라도 나올것처럼 급해하면서도
    커피탑니다 ..ㅋㅋ 이해안가요

  • 24. 어머나
    '12.2.16 4:38 PM (58.124.xxx.211)

    저도요...
    저는 빈속에 믹스커피마시면 바로 신호옵니다.

  • 25.
    '12.2.16 5:13 PM (58.143.xxx.149)

    블랙으로 가득 한잔 마시면..

  • 26. 프림
    '12.2.16 7:37 PM (183.106.xxx.79)

    프림 만드는 원료가 돼지비계?라고 하던데 .....그 기름기 때문 아닐까요?.
    제가 아는 지인은 돼지고기만 먹으면 설*를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84 정연주 전 KBS사장, 해임 취소판결!! 1 도리돌돌 2012/02/23 698
73683 사은품의 배신 4 웃어봅시다 2012/02/23 1,818
73682 자동차 과태료 납부하지 않은거 조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 아침 2012/02/23 941
73681 어젯밤 축구보다가... 축구 2012/02/23 570
73680 콘스타 만능다지기 좋은가효?????????????????????.. 2 사까마까신님.. 2012/02/23 4,000
73679 고 손문권 PD 모친 단독인터뷰 38 가족의분노 2012/02/23 15,530
73678 보테가 베네타(가방 얘기입니다. 싫으신 분 패스하세요) 5 서기맘 2012/02/23 5,140
73677 화장실 방향제로쓸 향진한 비누? 6 2012/02/23 3,210
73676 출산후 아기한테 지출되는 비용 궁금해요 13 예산짜기 2012/02/23 1,860
73675 전자렌지 추천 해주세요. 1 살림꾼 2012/02/23 777
73674 이렇게 공기가 안 좋을줄이야 ㅠㅠ 1 도로변 아파.. 2012/02/23 1,170
73673 얼굴에 멍, 어디로 가면 되나요? 9 알려주세요 2012/02/23 2,086
73672 서기호 판사와 함께 하는 사법개혁 토크콘서트 눈꽃 2012/02/23 513
73671 금단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 6 헬로우 2012/02/23 1,144
73670 생활비 총 300이면 아이 교육에 얼마나 투자해야 적당할까요? 9 .... 2012/02/23 2,412
73669 살기 싫으면 떠날 수 있는 자유! safi 2012/02/23 497
73668 저도 선거알바 하려고 문의했더니... 2 아이구 2012/02/23 1,817
73667 닉넴 마리아란분...... 11 음모론? ㅎ.. 2012/02/23 1,530
73666 상품권받은 신문 끊고 싶은데.. 7 신문 2012/02/23 1,197
73665 화장실 하수도 냄새 제거하는방법 없나요?? 14 소금인형 2012/02/23 45,459
73664 '주간조선'참으로 악랄하군요. [펌] 1 ㅡㅡ 2012/02/23 1,188
73663 첫 유럽여행.. 서유럽과 동유럽 중 어디를 택하시겠나요? 16 bs 2012/02/23 17,072
73662 [펌] 목욕갔다 실종된 여동생 이야기라고 하네요.. 21 123 2012/02/23 9,328
73661 중앙에서 독점판매한다는 뉴욕타임즈국제판에대해알고싶어요 2 중앙영자신문.. 2012/02/23 607
73660 어제 나꼽사리듣고 너무 심란해요(자세한 상황有) 2 하우스푸어 2012/02/23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