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양락 부인참 잘만난거 같아요..

허브 조회수 : 4,461
작성일 : 2012-02-16 14:05:38
방금 Sbs에서 잘먹고잘사는법 최양락 부부편을 우연히 봤는데요..
팽현숙 살림솜씨나 음식솜씨가 정말 장난아니네요..
남편이나 자식들 알뜰히 잘 챙기는 모습도 보기좋구요....
갑자기 울남편이랑 아이한테 미안해지는 이 기분은 뭔지..
듣기로는 팽현숙씨 살림솜씨뿐 아니라 재테크능력도 장난아니라는데
최양락씨 부인복이 상당하신거같아요.....
IP : 125.178.xxx.1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굵은팔뚝
    '12.2.16 2:30 PM (124.195.xxx.201)

    전, 같은 여자로써, 이런 글을 읽으면 너무 맘이 우울해요~~
    누군가의 아내고 엄마면, 정말 누구나 열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데, 누구는 부인 잘만나 좋겠네라는 말은, 정말 비교이상의 모욕,수치인것 같아요.. 혹시 남자분이세요?^^ ..
    전 그렇게 연예인부부를 칭찬해본적이 없고 들지도 않아서요...근데 정말 기분나쁘라고 던지는 말은 아니에요,오해는 하지 마세용.

  • 2. 글쎄요..
    '12.2.16 2:33 PM (119.192.xxx.98)

    자기야라는 프로한번 보세요.. 팽현숙이 최양락 은근 무시해요. 최양락도 맘이 여려서 상처 많이 받으면서
    살것 같던데요. 팽현숙이 생활력은 강해보이지만 그닥 호감은 잘 안가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밝은거보니
    가정은 행복한것 같아요.

  • 3. 허브
    '12.2.16 2:41 PM (125.178.xxx.147)

    굵은팔뚝님 불쾌하셨담 죄송해요
    저도 아이키우는 직장맘이자 가정주분데 전정말 살림이나 음식이 꽝이라서요 ㅠㅠ
    공부나 직업적인일에는 심하리만큼 완벽주의인데 이상하게도 집안일에는 참 맘이 안가요
    근데 저렇게 살림잘하는 여자분들보면 부럽기도하고 대단해보이기도 하고 했을뿐이여요^^

  • 4. 자기야에서의
    '12.2.16 2:5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모습은 설정같아요.
    일부러 투닥 투닥하는...

  • 5. ...
    '12.2.16 3:04 PM (1.247.xxx.254)

    최양락도 그렇고 임미숙과 결혼한 개그맨도 그렇고 이봉원도 그렇고
    부인 잘 만난것 같아요
    개그맨들이 부인은 잘 만나더라구요

  • 6. 남희석
    '12.2.16 3:21 PM (121.88.xxx.239)

    장가 잘간 개그맨으론 남희석이 최고죠.

    여튼 개그맨들이 부인은 잘 만나더라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

  • 7. fly
    '12.2.16 3:42 PM (115.143.xxx.59)

    솔직히 잘만난거 맞아요..마누라덕에 그만큼 사는거잖아요.

  • 8. ㅇㅇㅇ
    '12.2.16 3:44 PM (125.177.xxx.135)

    부인 잘만난건 뭐 틀린말 아니지만 최양락도 개그맨으로서 높은 위치 아니었나요?벌이도 괜찮았을텐데 지금 잘 산다면 최양락 공도 꽤 크지 말이죠.

  • 9. ..
    '12.2.16 4:16 PM (211.224.xxx.193)

    둘 사이 아주 좋아보이고 그 팽현숙 쓴 책 봤는데 자기 남편 끔찍이 생각해요. 그리고 자기야 나오기전에 어떤 케이블서 자기야 비스름하지만 아예 두 부부가 주인공으로 계속 따라다닌는 프로서 보니 최양락이 왕이예요. 팽현숙이 자기처럼 결혼하면 안된다고 그러잖아요. 선후배사이로 만나서 아직도 예전에 그 하늘같아 꼼짝 못하던 그때랑 상황이 비슷하다고. 투닥투닥 그냥 말씨름하는듯 하지만 신뢰가 아주 두터운 부부같아요

  • 10. 신참회원
    '12.2.16 5:40 PM (110.45.xxx.22)

    남자 사주가 식신, 상관이면 말재주, 손재주가 좋아서 배우자복이 최상인데 대표적인 식신, 상관 직업이 개그맨과 요리사라고 합니다.
    정 반대로 여자 사주가 식신, 상관이면 남자와 마찬가지로 말재주, 손재주가 좋기는 한데 배우자복이 여자로서는 최악이라고 하더라구요.
    여자 개그맨들의 결혼과 주변에 요리솜씨 좋아서 식당 크게 하시는 분의 여자분의 배우자를 보면;;;;

  • 11. ok
    '12.2.16 7:33 PM (221.148.xxx.227)

    연예인이면 씀씀이가 크기 쉬운데 알쓸히 열심히 사는분들보면
    배우자 잘만났다 싶죠.
    그렇다고 뭐...원글님 남편이랑 아이들에게 미안하기까지..
    각자 처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면 되는거지..
    그런 마음 먹는것만으로도 착한분이네요.

  • 12. 아무도 최양락 안불러주고
    '12.2.17 10:33 AM (112.154.xxx.153)

    밤무대도 안나갔다잖아요
    벌어 놨던 돈으로 팽현숙이 음식점해서 돈 번거 잖아요
    팽현숙 대단해요 집안을 일으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아무나 하지 못하는 거에요
    살림도 보니까 직접 한 티 나던데
    취향은 싸구려 틱 하긴 했지만
    그렇게 번돈으로 집꾸미며 자뻑으로 사는 재미들린거 같던데
    자기가 그렇게 벌어 꾸미는데 남자가 뭔말이 필요하겠어용?
    거기다 이제 최양락도 늙어서 여자가 하는데로 따르고 사는거죠
    다 알아서 해주는게 뭐가 불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66 아이 한글 어떻게 떼셨어요?? 9 6세 엄마 2012/02/26 1,506
74665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1 제시카 2012/02/26 1,484
74664 예비신자인데요, 세례받기전에 신부님 면담(?)이 있나요? 7 예비세례자 2012/02/26 4,282
74663 그림책 많이 아시는 분들께 부탁드려요. 1 맑음 2012/02/26 663
74662 생리가 이상한데.. 폐경 1 아기엄마.... 2012/02/26 3,469
74661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2 사랑맘 2012/02/26 619
74660 남편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면 어떨까요? 48 40대아짐 2012/02/26 16,746
74659 가족 전체가 미주여행 혹은 미국에 동기간 찾아가신분들... 14 머리아파.... 2012/02/26 2,415
74658 언제부터인가 양쪽 어깨모양이 달라졌어요 2 아프 2012/02/26 1,318
74657 젖병소독기 사야하나 고민중이예요.... 6 초보엄마 2012/02/26 2,179
74656 발레하면 키크나요? 7 스트레칭 2012/02/26 8,013
74655 전기그릴 머쓰세요? 3 semi 2012/02/26 1,408
74654 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3박 4일 제주도 후기..ㅋㅋ 7 제주도 2012/02/26 2,935
74653 작은 가방택배로 보내려는데 싸게보내려면어떻게하죠.. 2 @@@@ 2012/02/26 746
74652 내신영어 공부 어떤교재 더 하면 될까요? 예비중2 7 .. 2012/02/26 1,238
74651 가족끼리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 해 보신분.. 3 엄마 2012/02/26 2,481
74650 층간소음 어딜까요? 6 소음고문 2012/02/26 2,034
74649 자게글 읽다가 저가 화장품에 꽂혀서... 1 갑자기 2012/02/26 1,805
74648 해독쥬스 드셔도 반응 없으신분 있으세요? 4 나님 2012/02/26 6,486
74647 오늘 김남주 나오는건 좀 별루네요 4 DMDMA 2012/02/26 2,412
74646 먹다 남은 와인 재활용 방법이요 7 검소하게 2012/02/26 2,387
74645 옷 판매 하시는분들 가끔은 너무하신것 같아요.. 5 lana 2012/02/26 2,843
74644 영화 미세스 브라운.. 이요 (스포 없음) 3 질문 2012/02/26 891
74643 요즘 꽂힌 에릭남...어쩌나~~ 7 유안 2012/02/26 1,971
74642 면도기 추천 부탁드려요~ 1 면도기..... 2012/02/26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