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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재씨의 보자기가 참 안타까웠어요.

ㅎㅎ 조회수 : 20,631
작성일 : 2012-02-16 13:43:34
효재씨의 살림하는 법이나
그녀의 외모나 패션이나
그냥 좋게 보는 사람이에요.

요즘은 보자기공예가로 잘 나오는 거 같은데
지난주에 sbs에서  금요일마다 하는
다른 나라 여행 프로에 나오시더군요.

다른 나라의 도시를 경험하는 그런 내용인데
효재씨 보자기공예가 답게 보자기를 꼭 챙겨서
만나는 사람에게 한번씩 선물을 해요.

근데 그게 참 너무 너무 이상했어요.

우리나라의 보자기.  보자기기법 다 좋아요
이왕 우리나라의 보자기를 선물하고 싶으면
좀더 예쁜걸로 좀더 넉넉한 걸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색상 연두색, 분홍색(빨강색)  
무늬가 없으면 좀 나을 것도 같은데
일정한 문양이 들어간 그런 보자기였어요.

그 보자기를 특히 목에 감싸서 매주는데
보자기 접어 매니까 짧아서
전 너무 보기 싫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전통 보자기라며 목에 꼭 둘러주는데
목에 선물용 포장 리본을 다는 느낌.  그것도 짧아서...

그녀의 살림법이든 뭐든 다 괜찮게 보는 편인데
그 보자기를 목에 매어주는 건 왜그렇게 이상하던지요.ㅎㅎ

IP : 112.168.xxx.63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님 맞아요
    '12.2.16 1:50 PM (112.168.xxx.63)

    보자기 이쁘고 좋죠.
    근데 좀더 자연스럽고 많은 종류의 보자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여행프로 말고 국내에서 방송에 나올때도 보면
    항상 같은 보자기에요. 연두,분홍(빨강)
    그것도 늘 같은 사이즈.

    목에 두르면 정말 매다 만 느낌의 사이즈...ㅠ.ㅠ

  • 2. 영국 체다에서
    '12.2.16 1:51 PM (116.120.xxx.67)

    백인 할머니 목에 꽃분홍 보자기 매주는데 내가 다 민망. 차라리 이쁜 조각보 같은 걸 선물하시지... 우리나라 보자기가 영국가 고생이 많다. 싶었어요.

  • 3. d3
    '12.2.16 1:51 PM (175.195.xxx.51)

    그 분 보면 뭔가 항상 핀트가 조금씩 어긋난 느낌이에요.
    집 리모델링하러 온 인부들에게 한입거리밖에 안되는 연잎쌈밥 내놨다는 얘기 듣고 음..

  • 4. 영국님
    '12.2.16 1:54 PM (112.168.xxx.63)

    보셨군요.ㅎㅎ
    저도 그 할머니 목에 매준 보자기 보고...ㅠ.ㅠ

  • 5. 천상여자
    '12.2.16 1:57 PM (124.195.xxx.201)

    그래도,그래도... 효재는, 참 예쁜것 맞아요. 여자로 태어나서 손재주도 좋고, 어떻게보면, 복도 많은거잖아요.^^
    이름도 어쩌면 효재.. 잘지었을까요@@

  • 6. ..
    '12.2.16 1:58 PM (125.152.xxx.234)

    방송은 못 봤는데...

    보자기....그거 다른 사람할 때 선물 하면....풀고 나면 그만 아닌가요? 아무렇게나 뒹구는 보자기일 뿐.....

    효재처럼 다시 맬 수도 없는데.......줬으면 어떻게 하는 방법도 가르쳐 줘야지...ㅎ

    왠지 서정희가 떠 오르네요.

  • 7. ㄹㄹ
    '12.2.16 2:03 PM (210.96.xxx.241)

    개취겠지만 그 프로에서 옷 입은 것도 별로였어요.
    작은데 옷까지 벙벙하니 이쁜 줄 모르겠더라구요.
    보자기 아티스트라고 너무 보자기스러운 것만 휘두루는 것도 그다지..

  • 8. 영국간거 보니
    '12.2.16 2:07 PM (14.52.xxx.59)

    검은색 치렁치렁한 옷에 한쪽으로 길게 땋아내린 머리에다 이상한 모자까지 쓴게
    옛날 시대극에 나오는 하녀같더라구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효재님 ㅠ

  • 9. ..님
    '12.2.16 2:09 PM (112.168.xxx.63)

    그냥 목에 두르고 질끈 묶었어요.ㅎㅎ
    흔하게 묶는 그런거요.

    ㄹㄹ님 전 그런 옷 좋던데..ㅎㅎ 편하고.
    가끔 신고 다니는 털 검정고무신에서 웃음이 나더군요. 편하게 신은 그 모습이.ㅎㅎ

  • 10.
    '12.2.16 2:18 PM (124.49.xxx.4)

    저도 효재 별루예요 ㅎㅎ
    뭐 소녀같고 여성스럽고 예쁜거 좋아하는... 건 좋은데
    소녀같진 않고 청승맞아 보여요.-ㅂ-;
    그 한쪽으로 머리 동여매는것도

    손님 초대상이라고 수박한쪽 (본인 나름) 예쁘게 잘라서 정원의 나뭇가지며 열매들 꺾어 장식해놓고
    내놓는거... 그놈의 연잎밥은 수십번은 본 것 같아요. ㅠㅠ

    욕 많이 먹는 서정희는 따라할 수 없는 스타일이라도 (집안에 강화유리로 벽을 만든다던가 하는-_-)
    예쁘네. 이런생각은 드는데... 효재는 아무리 자연주의라한들 따라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 11. ...
    '12.2.16 2:19 PM (220.120.xxx.92)

    저도 그 방송 봤는데...그 여자분 정신세계가 참...제 눈엔 에러네요..
    그리고 보자기는 물건싸는건데 그걸 왜 목에다 매나요?
    보자기가 언제부터 스카프가 됐는지...
    외국사람들이 보자기가 스카프인줄 오해하겠네요..
    물건은 저마다 다 용도가 있는건데, 아무리 예술가라고 용도를 막 바꿔버리다니...에러에요 에러...

  • 12. ...
    '12.2.16 2:20 PM (220.120.xxx.92)

    그리고 그 옷도 참...
    치렁치렁 주렁주렁...
    그리고 발엔 뭐 신은건가요?
    방방한 버선 신은걸로 보이던데요...

  • 13. ...
    '12.2.16 2:26 PM (115.161.xxx.192)

    서정희가 나아보여요...

  • 14. 옵티미스트
    '12.2.16 2:33 PM (219.250.xxx.201)

    제가 영국 홀릭이라,,, 그 프로 본방이랑 재방까지 챙겨봤는데요

    그 분이 예술가(?)라고는 생각이 안되더라구요
    예술가 치고 참~~~ 센스도 없고, 눈치도 없고,,,

    그러나,
    사람이 순수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는 말이나 행동들이 그냥 느끼는대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 15. ...
    '12.2.16 2:54 PM (121.184.xxx.173)

    그 프로 이름이 뭐예요..다운받아서 보게요.

  • 16. 단지 안스러울뿐...
    '12.2.16 3:01 PM (211.246.xxx.69)

    메스컴이 만들어낸...
    허상...대중에 어필할수 있는 상품으로 보죠...
    정말 맘에 안듬요

  • 17. 다른거
    '12.2.16 3:03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다 그렇다쳐도 지금 사시는 그집은 정말 부러워요.
    저도 그런집에 살고싶어요..
    ~~~~

  • 18. 나라
    '12.2.16 3:08 PM (61.41.xxx.158)

    천상여자님 효재라는 이름 본명 아니에요.
    본명은 인숙?인가 뭐 그런 옛날이름이에요.

  • 19. hhh
    '12.2.16 3:33 PM (122.34.xxx.15)

    나래이션도 웃기던데...효재가~ 어쩌구 ㅋㅋ

  • 20. 나는 왠지..
    '12.2.16 3:46 PM (220.123.xxx.250)

    그 여자 얼굴이며 행동거지보면 쓴 입맛 쩍 다시고 고개가 절래절래..
    그냥 거부감드는 품새던데..
    홈쇼핑 이불도 너무 효재상표 거슬리고..

  • 21. ..
    '12.2.16 5:15 PM (115.91.xxx.62)

    본인은 소탈하고 검소하게 산다는 걸로 뜬거같은데
    그사람이 만들어서 파는 물건은 절대 소탈 검소랑 차원이 같지않죠
    그냥 보자기에 수하나 놔서 몇십만원..그냥 하얀 방석에 본인스타일이 이라고 수하나 놓구 또 몇십만원..
    어이없었죠
    그냥 다 상술같아요

    그프로에서도 시골 소품가게에서 닭모양으로 된 달걀보관함(?) 같은거 발견하고는
    친구가 이거랑 똑같은거 있는데 넘 갖고싶었다고 이거 건져서 여행온 보람까지 있다고 하는데..쫌..
    보통은 친구가 같은거 갖고있으면 안사지않나요? 굳이 그걸 같은모양으로 고르는거 보면서
    알려진것처럼 소탈, 소박은 아니구나 싶었어요 샘이 많은거 같아서요

  • 22. 저도
    '12.2.16 6:23 PM (183.101.xxx.194)

    그여자의 과거가 참 궁금해요.
    평범한 걸 포장잘해 비싸게 받는 재주하난 타고났던걸요.
    무엇보다 그녀에게 열광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되구요.
    효재란 이름도 본명이 아니고 이금복 이라고 들었어요(여학교 동창이
    어느 글에서 올린글에서..글고 참 평범한 학생이었다구..)

  • 23. ....
    '12.2.16 6:48 PM (121.184.xxx.173)

    방금 두편 다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볼 만한 프로예요....영국의 정취, 영국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흠뻑 느낄수 있는 프로였어요.
    효재씨도 좋았구요. 전 그분 옷매무새 마음에 들던데. 개성있고 좋지 않나요?
    그리고 그릇 파는 곳에 가서 감탄하고 혹~ 하는 것도 같은 여자로써 동감이 되고요.

  • 24. .....
    '12.2.16 6:58 PM (116.37.xxx.204)

    그옷 아침방송에도 늘 입고 다니던 옷이예요. 실내에서는 다른 옷 입고요.
    남편이랑 아침차 마실때 늘 보는 프로그램이라 알아보겠더군요.
    그냥 똑같은 옷을 계속 입는구나했어요.
    최소한 다섯번이상 봤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나오는 프로그램이거든요.

  • 25. 저도
    '12.2.16 9:10 PM (116.122.xxx.232)

    별로고요.
    임동창씨도 이상해요.
    뭐 라이프 사이클은 다를수 있지만 ..
    그 가격들은 소탈과는 거리가 멀고요..너무 방송에서 띄워준 케이스인듯..저도 허세라도 서정희씨가 나아보여요.

  • 26. 다른 건 그럭저럭
    '12.2.16 9:13 PM (118.36.xxx.178)

    다 뭐...넘길만 했어요.

    근데..핸드메이드 구두가게에서 선물로 준 보자기 배낭은....;;;
    그건 정말 초큼 부끄러운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 27. Jenlove
    '12.2.16 9:27 PM (121.145.xxx.165)

    은근한 멋이 안느껴집니다..그리고 저같이 티비 잘 안보는 사람도 두세번은 본..연잎밥은 지겨워요..ㅋㅋㅋ
    죄송하지만 어제 한가인이 해품달에서 하옥됬을때 하고있던 머리스타일 같아서.,
    볼때마다 묶어드리고 싶네요..ㅜㅜ

  • 28. 뭐 저는 흥미있게 봤고
    '12.2.16 10:01 PM (68.98.xxx.123)

    보자기라고 부르고,행주라고 부르므로 뭔가 특이해보인다는..그런 컨셉인듯 싶던데요,
    하얀 무명은 굳이 행주라고 부르면서 그거로 떡을 싸서 선물한다..이것과 같은 맥락으로 봤습니다.
    실제로는 이름이 행주인 천에 떡을 싸서 선물하면 매 맞을 일 아닌가요?? .

    이효재씨의 소재는 사각 천인거죠.
    보자기로 만들어 들고 다니는 가방도 특별히 더 들어가는 것 아니고 불편할텐데
    이번 방송 내내 고수하는 걸 보면 ..
    굳이 그런 천으로 뭔 가를 만들어줘야
    한복,보자기 이런 느낌으로 통일하고 시선을 끌수있다는 구상을 했겠죠.

    그리고 그렇게 만드는거 서양의 자연주의자,들은(히피들도 ) 이미 실천하고 있어서
    당사자들에게는 별로 새로운거 아니었을겁니다.
    색감 단독으로는 뷰티풀이었겠네요.

  • 29. 색감좋던데
    '12.2.16 11:13 PM (222.238.xxx.247)

    저도 한복지 색감은 너무좋았어요.

    그런데 그냥 있는그대로 주면 알아서들 잘 쓸텐데 그넘의 장바구니모양은 왜 만드는지......보다가 짜증났어요.

    꼴나게 그거 하나주고 더 비싼걸 받아와서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효재아줌씨와는 별개로 영국여행기 보고있자니 영국 너무 가고 싶어지던데요 ㅎㅎ

  • 30. 바느질 잘 하는건 맞지만
    '12.2.17 12:07 AM (188.22.xxx.237)

    거품이 너무 많아요
    예술가로서는 센스도 없고, 왜 저리 청승스러운지
    돈이 많이 궁하구나 느껴지더이다

  • 31. dd
    '12.2.17 12:14 AM (114.207.xxx.251)

    웃긴 여자죠

    행주 하나에 3만원에 판다면서
    왜 방송에서는 양파망에다 수를 놓고 레이스를 달아서 재활용이라고 하는지....
    럭셔리 하든지, 진짜 검소하든지....
    거품이 잔뜩 낀 여자로 보여요

  • 32. 저도
    '12.2.17 12:28 AM (14.52.xxx.59)

    이분 책만 봤는데 솔직히 호감쪽은 아니었어요
    어제 낮에 재방송 잠깐 보고 오늘 82글보고 다시 다운받아 봤더니 의외로 재밌네요 ㅎㅎㅎ
    전 이분이 아이고 다리야,아이고 다리야하면서 헥헥대는게 되게 귀엽네요 ㅎㅎ
    제가 효재한테 귀엽다는 반응이 나올줄은 몰랐어요 ㅋㅋ
    왜 잘 팔리는 사람이 된지도 알것 같아요
    말 솜씨가 자분자분하니 사람을 끌어당기는 부분이 있네요
    서정희는 말하면 정말 깨는 스타일인데 이분은 말하는게 낫네요
    좋은 프로니까 한번 보실만 해요,안보신 분들 보세요 ^^

  • 33. 이렇게
    '12.2.17 12:48 AM (76.121.xxx.123)

    한마디로 본인의 능력보다 과대 평가되어
    스스로 도취되어 사는 인물 의외로 많습니다.
    전 오래전 부터 이분이 그 차림새 부터 호감이 안가
    의식적으로
    이분 나오는 프로는 애써 피해갑니다.

  • 34. ㅇㅇ
    '12.2.17 3:57 AM (14.63.xxx.105)

    정말 메스컴 복제와 상술이 덧입혀져 만들어진 기이한 인간형..
    거품이 정말 많죠. 그렇게 자연주의자인척 하면서 어찌 그리 말도 안되게 비싸게 파는지..
    저두 수백명 행사를 치루면서 케이터링을 불러야 했는데 우리 단체에 속한 분이 그녀와 친하다면서
    일인당 4만원에 시키겠다는 겁니다..평소 효재 분위기를 아는터라 찜찜해했는데..
    역시나 그날 해온 것을 보니..다들 욕들을 하더군요..연잎밥에 솔잎에.. 세팅만 번지르르했지 정말 먹을 게
    없었거든요.. 천만원이 넘는 돈을 받으면서.. 늦게 도착해서 애간장을 태우고..기본 그릇이나 술잔 준비할
    줄도 모르고..그 돈이면 훨 좋은데 엄청 많은데..쩝. 암튼 돈들이고 욕먹었네요..

  • 35. 전 다른걸 몰라도
    '12.2.17 3:58 AM (58.141.xxx.72)

    그분의 옷 차림새 라든가 개인의 취향을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벙 벙한 옷을 입든 머리를 한쪽으로 땋아 내리든 다 개인의 자유이고 자기 연출인데
    그걸 가지고 뭐라 하시는건 뭡니까?
    거꾸로, 지금 남의 머리 모양과 패션을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타인이 당신들을 볼 때 어떤 생각할지
    모르시나요? 당신들 머리 스타일,옷 입는 센스.. 그렇게 자신있으세요?
    전 이효재씨 팬도 아니지만 이 글은 참 실망스런 댓글 투성이군요

  • 36. 다른건 몰라도222
    '12.2.17 4:20 AM (75.1.xxx.34)

    이효재씨 집 고르는 안목은 대단하다 싶어요.
    길상사 건너편에 자리잡은 이층집
    이층에서 바라다 보이는 길상사 절마당 하며~
    평생 길상사의 경치를 눈으로 보며 즐기며 산다고 생각하면
    그런 호사가~^^

  • 37. 이금복
    '12.2.17 7:07 AM (14.37.xxx.214)

    한마디로 본인의 능력보다 과대 평가되어
    스스로 도취되어 사는 인물 의외로 많습니다.
    전 오래전 부터 이분이 그 차림새 부터 호감이 안가
    의식적으로
    이분 나오는 프로는 애써 피해갑니다222222222
    언론에서 띄워주는거에요.. 신종 사기꾼 같음.. ㅎㅎ

  • 38. 서정희가 나아요
    '12.2.17 8:21 AM (115.161.xxx.192)

    보면서 집 예쁘게 꾸몄네.. 이생각이라도 드는데
    효재씨 집은 별로 따라하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별로더라고요.

  • 39. zzz
    '12.2.17 8:42 AM (59.7.xxx.246)

    ㅋㅋ 아우, 그놈의 연잎밥, 할 줄 아는게 그거 밖에 없나봐요. 집고치는 일꾼 아저씨들 진짜 연잎밥 보고 벙쪘을 듯.
    영국은 정말 좋더라구요.

  • 40. 욘사마?
    '12.2.17 8:47 AM (175.118.xxx.190)

    어떤 책에 소개된 블라우스.효재의 어머니가 짜치천으로 지어 딸 입으라 주신거라 써놓고 한참 뒤 배용준의 책에 그 블라우스가 있더라구요.거기선 그 블라우스를 욘사마라고 부른다며..욘사마를 생각하며 세계화를 어쩌고 하면서 새로 지은 양 소개했더군요.조금 의아했어요.

  • 41. 음음
    '12.2.17 8:56 AM (112.219.xxx.205)

    전 좋던데 ㅋㅋ 귀엽고 어떻게 보면 철 안든 아줌마지만 그런 사람 하나쯤 있어도 세상이 더 풍성하잖아요

  • 42. ㄹㄹ
    '12.2.17 9:51 AM (210.96.xxx.241)

    전 다른 걸 몰라도 님~

    아이고.. 개취라고 했습니다. -_-
    님이 옷 차림이나 머리 스타일로 가따부따 뒷담화하는게 불편할 수 있다는 거 이해하는데요. 한편으론 소문으로 연예인 잡는 댓글보면 님은 기함하겠단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왜 연잎밥 가지고 뭐라한 건 힐난하지 않으시는지 궁금하네요.^^ 그건 괜찮았나보네요. 그리고 개인의 자유고 연출이고,,맞는데요. 그럼 어떤 댓글도 쓸 수 없어요. 무조건 칭찬하는 글이나 침묵하는 글 밖에 남아나지 않을껄요. 타인의 외모와 옷차림에 대한 문제라면 쥐박이 얼굴이나 목소리 등등을 가지고 힐난해서도 안되겠죠. 그런 논리라면.
    그리고 자신 있어서 댓글 남기는 사람 있으면 여기 82 굴러가진 않을껄요? 님은 얼마나 자신 있으신가요??
    님은 살면서 시댁이나 남편 뒷담화 절대 안하고 사시는 분인가봐요. 존경합니다.^^

  • 43. ..
    '12.2.17 9:58 AM (211.224.xxx.193)

    길상사 갔다가 건너편에 있는 그 가게 들어가 봤어요. 무진장 비싸더라구요. 효재라는 유명인 상표가 붙어서 그런거겠죠? 예쁘고 소박하긴 한데 뭐 그 돈 까지 주고 살 가치는 없어 보이던데.
    그리고 여긴 지방인데 시내 병원에 갔다가 그 병원 1층에 효재전시회가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너무나 허접. 뭐 저런걸 전시하는거지? 하고 한바퀴 휙 돌고 나왔어요. 전시할만한 꺼리가 아니던데? 익히 방송서 봐왔던 그 보자기작품 몇개..근데 실제로 보니 그냥 그렇고 별로 안예쁨. 수 놓은 작품들 있었던거 같고...

  • 44. 비교하더군요
    '12.2.17 10:42 AM (210.221.xxx.7)

    효재를 감히 타샤 튜터와 비교하더군요
    한국의 타샤
    타샤가 어떻게 살았는데요
    맨발로 손이 갈퀴가 되도록 전원을 가꾸며 살았습니다.
    초기엔 먹고 살기 위해 밤새 그림을 그리면서요

    겉만 번지르르한 효재와는 틀리죠
    손님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타샤
    과연 효재가 만드는 음식은 어떨까요
    본인 스스로 요리는 취미 없다고 한 글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요.
    그러니 다 가식이라고 봅니다.
    저는.....

  • 45. 윗글님
    '12.2.17 10:50 AM (125.131.xxx.50)

    절대동감! 조금 평범하지 않다고 우르르 남 헐뜯는거 좀 그만 했으면..

  • 46.
    '12.2.17 10:54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방금 다운받아 봤어요.
    우리 나이로 55세.. 참 행복하고 독특하게 사네요.
    영국에서 빨간 신발 만들어 신고 어찌나 행복해 하는지.. 잘 어울렸고 귀여웠어요.^^
    그런데 신발값이 40만원.... 환율탓도 있겠지만 놀라워요.
    나 같으면 이 나이에 빨간신발 선뜻 살까 싶어 부러웠어요.

  • 47. 저도
    '12.2.17 10:57 AM (112.168.xxx.63)

    효재란 분의 살림법이나 패션이나 그녀 자체가 누리는 삶에 대해서
    너무 안좋게 바라보는 시선에 의아하긴 합니다.

    전 그분 헤어스타일 그분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이라 생각해요.
    그 외모에 갖가지의 웨이브가 어울릴까요
    아님 짧은 컷이나 단발이 어울릴까요.
    그렇다고 사모님 스타일이 어울릴까요.

    그냥 질끈 묶어 뒤로 내리든 옆으로 내리든 가장 그녀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보기 싫고 불편할 거 같다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본인 스스로 만족하면 되지 않을까요.^^;

    보자기에 대해선 말한 건
    보자기를 선물한 자체가 이상하다는 것이 아니고
    너무 짧은 보자기를 목에 두르니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에 하는 말이에요.
    좀 길이가 길거나 해서 목에 두르고 매무새가 이쁘게 나오게 하면 좋겠어요.

  • 48. 효재친구
    '12.2.17 11:38 AM (121.183.xxx.132)

    완전 포장되어 본인의 모습을 없애고 살아가는 불쌍한 친구...

  • 49. ㄹㄹ
    '12.2.17 11:53 AM (210.96.xxx.241)

    스타일을 지적한다고 해서 획일화된 스타일을 좋아하는게 되나요?
    저야말로 효재씨는 정형화된 본인 스타일이 있어
    그 스타일을 벗어난 것 못 봤는데요. 그래서 누가 그 스타일을 강제적으로 벗겨내려고 한답니까???
    개인적 취향이라고 밝히고 벙벙한 스타일의 생활 한복 비슷한 스타일이
    별로라는 말도 못 하나요?
    우다다 달려가는 건, 상간녀나 연예인 이야기가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죠.^^
    그리고 누가 그 사람을 그대로 안봐주고 있나요?
    누군가는 한국의 타샤투터라고 칭송을 하잖아요.
    다들 칭찬만 늘어놓을까요?
    스타일 논하는게 불편한 것만큼 여긴 개인 사생활부터 연예인 가십 까발리는 글 천지 삐까립니다.
    거기서도 자신 있게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는지..
    대부분 회피하겠죠.
    보자기를 목에 두르는 건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도 못할 정도로 여긴 엄숙한가요? 엄숙해야하는 곳인가요?? 개인적인 취향으론, 이라고 덧붙이기도 했구만.. 눈이 어디에 달린 건지 자꾸만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니 재미가 없네요.

  • 50. ***
    '12.2.17 12:06 PM (211.203.xxx.128)

    오늘의 주제님
    감사하네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해주셔서...

  • 51. .....
    '12.2.17 1:41 PM (121.184.xxx.173)

    전 이분 머리스타일 옷 입는 스타일 참 마음에 듭니다. 독특하면서도 고전적이고.

  • 52.
    '12.2.17 2:04 PM (222.106.xxx.11)

    겉만 번지르 .. 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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