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스마트폰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2-02-16 13:41:30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감기때문에 병원 갔다가 약국에 약사러 갔었어요.

약국에서 약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로 이월된 데이터 다 사용되었고, 무료 데이터 사용량 18메가 

남았다고 문자가 두통 들어오더군요.

제가 전업이고 집에서는 노트북으로 컴터 하고, 외출해도 짧은 시간 외출하기때문에 외부에서도 

그다지 3G를 많이 사용하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카톡하면 답 몇번 해주는 정도니까요.

3G 사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항상 데이터가 남았었는데, 저런 문자가 왔길래 이상하네 하고

폰 유시지 앱이랑 kt고객센터앱 들어가서 데이터 사용량을 주간이랑 당일이랑

확인해보니 오늘 오전에 100메가 넘게 사용한걸로 나오는거예요. 이때가 오전 11:30분 경이었어요.

오늘은 카톡도 안했고, 집에서 가끔 티비보다가 인터넷 들어가는적이 있지만 그것도 오늘은 안했고,

음악 듣고 문자 5통 온거 밖에 없어서 절대로 백메가를 쓸수 없는데 이상했어요.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바로 폰으로 동영상 봤냐길래 안봤다했더니

그럼 내가 자리 비운 새 누군가가 내폰을 사용했을수도 있습니다 이러길래 남편이랑 둘이 사는데

남편은 출근했고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했더니 상담원이 확인해보더니

오늘 카톡에 접속해서 쓰신게 있고 오늘 백십메가 정도 쓰신걸로 나오네요 이러는거예요, 

어제도 오늘도 카톡으로 보내지도 받지도 않아서 내가 확실히 기억한다고 절대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혹시 프로그램 열어놓은 상태로 몇시간 있었을수도 있다는거예요. 

제가 카톡으로 문자가 와서 내가 몰랐으면 아이콘이 떠 있었겠지만,

오늘은 그런게 없었다고 했더니 그럼 업데이트 되는데도 데이터가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거예요.

제가 자동업데이트 안되는 앱이 대부분이고 업데이트도 집에서 와이파이로 한다, 그리고

오늘은 업데이트도 안했다고 했더니 상담원은 내가 썼으니까 나오는거라고 하는거예요. 

나는 오늘 내 동선이 너무나 단순명료확실 하기때문에 절대로 사용하지않았다. 정말로 오늘 문자온거

말고는 없다고 했더니, 지금까지 고객님이 데이터 사용량이 항상 남은걸로 보아 고객님의 말을 믿기는

하지만 내가 사용을 했으니까 나오는거라고, 그치만 내 입장을 감안해서 무료로 오늘부터 말일까지

백기가를 일수로 계산해서 넣어주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요...


그래도 찜찜하네요. 어떻게 내가 사용안한 카톡을 사용했다고 나오고, 사용하지도 않은

데이터가 오늘 오전 그 몇시간 사이에 백메가 넘게 사용한걸로 나올수가 있는지 이해도 안되고

다음달에 또 이런 일이 생길까봐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혹시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 계신가요?

 


IP : 119.201.xxx.1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16 6:02 PM (175.210.xxx.243)

    명절때 시댁에 갔다가 와이파이 잡히지도 않는 집안에서 모르고 나꼼수 다운 받았다가 100메가 다 써버린 안좋은 기억이 있네요.ㅡㅡ
    정지를 할려고 했는데 정지하는 곳도 없고...그래서 그냥 놔뒀는데 그게 밤새도록 다운이 되면서 데이타요금 오버된거예요.
    저희집은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이지만 가끔 화장실은 잡혔다 안잡혔다 합니다. 그것도 얼마전에 알았어요.
    이상하게 데이터를 잡아먹는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렇더군요.
    원글님도 혹시나 나도 모르게 어떤 데이터 다운받고 있었거나 아니면 와이파이 안잡히는 곳에서 사용한건 아닌지 한번 체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434 병에 넣은 후 딱딱해진 잼은 어케 살려요? 5 ㅠㅠ 2012/04/20 2,507
98433 레이저토닝.. 6 덴버 2012/04/20 1,833
98432 태어나서 남해를 처음 가봅니다~ 13 처음 2012/04/20 2,589
98431 도수높은 안경쓰면 얼굴 옆선이 들어가보이는거요.. 3 ..... 2012/04/20 3,030
98430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5 알려주세요 2012/04/20 1,067
98429 LG 인터넷을 끊었는데, 몇개월째 계속 요금이 빠져나가요... 7 진상 LG 2012/04/20 1,225
98428 안구 건조증 --맞는 안경 있나요? 5 시력은 정상.. 2012/04/20 1,018
98427 궁금한게있는데 주부님들... 2 여름 2012/04/20 605
98426 아내의 자격-서래 질투를 느꼈습니다. 7 부럽더라.... 2012/04/20 3,558
98425 나경원도 활동시작했네요.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장 4 ... 2012/04/20 1,511
98424 가격담합대장 삼성을 왜 끌어들여 세금 퍼주나? 6 유류세 인하.. 2012/04/20 635
98423 쑥개떡이랑 계피떡 만들어 먹고 싶네요.ㅠ.ㅠ 1 으악.. 2012/04/20 758
98422 저희 아이가 사회성 치료 중입니다.그런데.. 33 답답한마음 2012/04/20 10,952
98421 국산으로 양배추채칼 잘 썰리는 것 알고 계시나요? 12 구입하고 싶.. 2012/04/20 3,531
98420 운동 길게 하면 확늙을까요? 1 운동 2012/04/20 1,112
98419 여수 5만원 ~10만원 정도의 숙소 추천 부탁해요 6 ... 2012/04/20 1,416
98418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로 공연티켓을 샀는데.. 안 가신다네요. 3 아속상해.... 2012/04/20 1,207
98417 박사학위 받는 사촌동생(여), 선물 뭐해야 할까요?? 18 선물고민 2012/04/20 9,657
98416 70대 친정엄마께 아이패드? 11 엄마, 건강.. 2012/04/20 1,601
98415 일주일뒤가 생리예정일인데.. 1 걱정 2012/04/20 996
98414 30대 후반에 흰머리 (새치) 나는게 정말 비정상인가요?? (답.. 28 울룰루 2012/04/20 17,014
98413 머리인지..뱃속인지..암튼 이상하다.. ** 2012/04/20 497
98412 내일 비.... 요요 2012/04/20 658
98411 등에 메면 사선으로 되는 가방요..그거 어디팔아요?ㅠㅠ 5 사야해요 2012/04/20 1,091
98410 맨하튼 잘 아시는분...혼자 도보로 다니려고 합니다. 12 ........ 2012/04/20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