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이 우습게 못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들이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2-02-16 13:40:55

잘난척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명문대 나와서 좋은직장 다니는데

남들이 자꾸 우습게 봅니다.. 미혼이구요 집안도 좋아요 근데

제가 말하지 않으면 그냥 뭐 전문대 같은데나 나와서 백수.. 이런 식으로 보는거같아요.

그렇다고 내가 나 xx대 나왔어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닌데...

저 부끄럽지 않고 남이 무시못하도록 적당히 하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그냥 그러는 스타일은 안만나는게 답인거같긴 한데요. (그냥 알지도 못하면서 좀 착하고 만만해보이면

못났다 생각하고 무시하는 스타일) 병원의사가 그러지 않나, 그래서요. 근데 치료는 받아야하고.. 실력은 있거든요.

근데 원래 이 사람 스타일이 그런거같아요.

딱 끊는 수밖에 없나요?

IP : 222.237.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치하지만
    '12.2.16 1:46 PM (211.63.xxx.199)

    좀 유치하지만 잘난척 좀 해야해요.
    저도 그런류 사람들 너무 싫은데 가끔가다 유치하게 잘난척 좀 해주면 안 무시해요.
    가령, 몸이 아퍼서 병원에 다니시는거라면 제가 해외로 출장을 가려는데 **약을 챙겨가야 할까요?
    혹시 **(도시명)는 기후가 **환자에게 많이 나쁠까요?
    이런식으로 좀 더 깊이 있게 질문을 던지세요. 그럼 의사도 긴장해요.
    유치하지만 나 적당히 커리어도 있고 학교 다닐때 공부도 좀 해서 영어도 되는 사람이다 뭐 그런식으로 잘난척 좀 해야 우습게 안봐요.

  • 2. 그러네요
    '12.2.16 1:48 PM (222.237.xxx.11)

    좀 유치하지만 좀 잘난척도 하고 살아야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상대방이 의사
    '12.2.16 1:49 PM (112.187.xxx.29)

    님을 우습게 보는것 같다는 상대방이 의사인거죠?의사들중에 그런식으로 삐딱하게 말하는 사람 있어요..그정도 실력은 다른 의사들도 있어요..내 돈내고 진료받는데 왜 그런 대접 받으면서 받아야 하나요?저라면 다른 병원 갑니다~

  • 4. 그 의사가
    '12.2.16 1:54 PM (222.237.xxx.11)

    실력은 있고 한번 치료받기 시작해서 계속 가야하거든요 ㅡㅡ;

  • 5. 으아...
    '12.2.16 2:22 PM (115.161.xxx.192)

    근데 잘난척하면 더 우습게보는 사람도있어요..

  • 6. ..
    '12.2.16 3:51 PM (59.10.xxx.170)

    의사의 경우는 그 사람 자체의 인간성 문제인 것 같고,
    늘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대한다면 좀 이상하네요....
    사실 님이 명문대 안 나오고 백수이고 집안이 나빠도 대놓고 사람 무시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좀 유치하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좀 비슷하게 대해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님 환경이 좋다는 것 알면 또 비굴하게 붙을 사람들입니다.
    그냥 님도 똑같이 무시하는게 좋아요.

  • 7. ...
    '12.2.17 1:28 AM (110.12.xxx.106)

    같이 살 것도 아니고, 치료만 받으셔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0 반전...김용민 후보 무시녀 ㅋㅋ 4 불티나 2012/03/30 2,602
89499 감사합니다. 3 .. 2012/03/30 967
89498 아이폰 에서 음악 무료로 듣거나 다운받을수있는 app 추천해.. 무료 2012/03/30 657
89497 오늘만같아라 에서요 4 궁금 2012/03/30 1,165
89496 '불바다' ..넘 진부하지 않나요? 1 .. 2012/03/30 823
89495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후보 선거 도우미로 변신 2 참맛 2012/03/30 1,557
89494 초간단 아침메뉴 좀 공유해주세요 ㅠㅠ 89 초간단 2012/03/30 12,352
89493 초등생 학습만화.. 2 .. 2012/03/30 978
89492 한가인 "외모 때문에 연기 묻힐때 속상" 30 ??? 2012/03/30 4,611
89491 요즘 간짜장은... 5 waneev.. 2012/03/30 1,309
89490 제주 롯데,신라,칼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7 jeju 2012/03/30 1,330
89489 [원전]kg당 100 베크렐 넘는 후쿠시마 산 쌀, 국가 구입 4 참맛 2012/03/30 1,059
89488 80일된아기가감기걸렸나봐요 5 ㅡㅠ 2012/03/30 1,346
89487 복희는 도진이가 복남인거 아나요? 6 복희누나 2012/03/30 1,656
89486 리셋 KBS 뉴스 3회 민간인 사찰 문건 입수 특종 1 불티나 2012/03/30 729
89485 3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30 732
89484 초등 아이들 신학기 준비물 전부 새걸로 사주셨나요? 15 준비물 2012/03/30 2,260
89483 아기들 밥먹일때 국 꼭 끓이세요? 8 qq 2012/03/30 1,731
89482 영재원 다니는 아이들은 학원을 어떻게 하나요? 5 고민 2012/03/30 2,457
89481 해외에서 부재자 투표..비례대표가 정확히... 9 무식이 2012/03/30 873
89480 이거 정형외과인지 재활의학과인지요ᆢ 2 갈수록더 2012/03/30 1,250
89479 015B와 무한궤도요.. 10 intell.. 2012/03/30 2,303
89478 전 서울대 의대 중퇴입니다... 16 별달별 2012/03/30 18,045
89477 무상보육이 없어지면 ... 2012/03/30 882
89476 길냥이 돌보는데, 이게 금지되었네요,, 8 길냥이 2012/03/30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