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이 우습게 못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남들이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2-02-16 13:40:55

잘난척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명문대 나와서 좋은직장 다니는데

남들이 자꾸 우습게 봅니다.. 미혼이구요 집안도 좋아요 근데

제가 말하지 않으면 그냥 뭐 전문대 같은데나 나와서 백수.. 이런 식으로 보는거같아요.

그렇다고 내가 나 xx대 나왔어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닌데...

저 부끄럽지 않고 남이 무시못하도록 적당히 하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그냥 그러는 스타일은 안만나는게 답인거같긴 한데요. (그냥 알지도 못하면서 좀 착하고 만만해보이면

못났다 생각하고 무시하는 스타일) 병원의사가 그러지 않나, 그래서요. 근데 치료는 받아야하고.. 실력은 있거든요.

근데 원래 이 사람 스타일이 그런거같아요.

딱 끊는 수밖에 없나요?

IP : 222.237.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치하지만
    '12.2.16 1:46 PM (211.63.xxx.199)

    좀 유치하지만 잘난척 좀 해야해요.
    저도 그런류 사람들 너무 싫은데 가끔가다 유치하게 잘난척 좀 해주면 안 무시해요.
    가령, 몸이 아퍼서 병원에 다니시는거라면 제가 해외로 출장을 가려는데 **약을 챙겨가야 할까요?
    혹시 **(도시명)는 기후가 **환자에게 많이 나쁠까요?
    이런식으로 좀 더 깊이 있게 질문을 던지세요. 그럼 의사도 긴장해요.
    유치하지만 나 적당히 커리어도 있고 학교 다닐때 공부도 좀 해서 영어도 되는 사람이다 뭐 그런식으로 잘난척 좀 해야 우습게 안봐요.

  • 2. 그러네요
    '12.2.16 1:48 PM (222.237.xxx.11)

    좀 유치하지만 좀 잘난척도 하고 살아야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 3. 상대방이 의사
    '12.2.16 1:49 PM (112.187.xxx.29)

    님을 우습게 보는것 같다는 상대방이 의사인거죠?의사들중에 그런식으로 삐딱하게 말하는 사람 있어요..그정도 실력은 다른 의사들도 있어요..내 돈내고 진료받는데 왜 그런 대접 받으면서 받아야 하나요?저라면 다른 병원 갑니다~

  • 4. 그 의사가
    '12.2.16 1:54 PM (222.237.xxx.11)

    실력은 있고 한번 치료받기 시작해서 계속 가야하거든요 ㅡㅡ;

  • 5. 으아...
    '12.2.16 2:22 PM (115.161.xxx.192)

    근데 잘난척하면 더 우습게보는 사람도있어요..

  • 6. ..
    '12.2.16 3:51 PM (59.10.xxx.170)

    의사의 경우는 그 사람 자체의 인간성 문제인 것 같고,
    늘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대한다면 좀 이상하네요....
    사실 님이 명문대 안 나오고 백수이고 집안이 나빠도 대놓고 사람 무시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좀 유치하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좀 비슷하게 대해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님 환경이 좋다는 것 알면 또 비굴하게 붙을 사람들입니다.
    그냥 님도 똑같이 무시하는게 좋아요.

  • 7. ...
    '12.2.17 1:28 AM (110.12.xxx.106)

    같이 살 것도 아니고, 치료만 받으셔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84 매실장아찌 만들때 설탕 비율이 4 .. 2012/06/22 2,911
122583 7월중순에 미서부 여행 괜찮을까요 4 .... 2012/06/22 2,544
122582 요가시작,,그리고 작은변화. 1 운동 2012/06/22 3,489
122581 일반 오이로 오이지 담가도 될나요? 3 잘될거야 2012/06/22 2,088
122580 중고 불량상품사기거래 조심하세요 쿠쿠 2012/06/22 1,722
122579 아이폰 비활성화 문의 드려요 3 솜사탕226.. 2012/06/22 5,083
122578 결혼식 하객으로 흰 옷 안되겠죠? 12 Zz 2012/06/22 6,257
122577 남편 핸드폰은 가끔씩 뒤져봐야 하나요? 11 ㅇㅇ 2012/06/22 3,485
122576 아랫층에서 매일 담배냄새가 올라와요. 2 알레르기 2012/06/22 2,824
122575 옷살때 어느 지하상가가 더 좋을까요? 4 dd 2012/06/22 2,395
122574 종합병원 정신과에서 상담치료도 하나요? 2 ... 2012/06/22 2,142
122573 동남아는 잘모르겠고 형부가 미국사람인데... 26 밑에글보고 2012/06/22 13,497
122572 여름에 덕산 스파캐슬 가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6/22 1,903
122571 장애가 심한.. 아기고양이를 데려왔어요ㅠ 19 남편이..... 2012/06/22 2,723
122570 보험 들었다 해지하면 담에 들기 어려운가요? 5 ... 2012/06/22 1,719
122569 날개없는 선풍기 써보신분.... 5 선풍기 2012/06/22 2,866
122568 동남아 가면 한국여자들 굉장히 눈길주고 이쁘다고 하지 않던가요?.. 25 ㄱㄱ 2012/06/22 23,168
122567 [커널김태일]143회 대선뉴스 D-181 / 현상황과 후원소회 2 사월의눈동자.. 2012/06/22 1,315
122566 현관 보조키 설치해 보신 분~ 2 .. 2012/06/22 6,969
122565 기사/집값 하락탓,5억 대출자 4천만원 상환 폭탄 한국경제 2012/06/22 3,065
122564 템플스테이 5 .. 2012/06/22 2,593
122563 법원, 대형마트 영업제한 취소 판결 2 마트 2012/06/22 2,029
122562 중국인 조선족이 몰려온다 2 2012/06/22 2,254
122561 이번주말에 여친이랑 보나베티 가서 와인한잔 하면서 2 ... 2012/06/22 1,753
122560 급해요ㅠㅠ 양파짱아치 만들고있는데 장물이 너무 시어요.ㅜ 2012/06/22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