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잘하시는 분들...
비법이 뭔가요?
그냥 내 식구 먹기에 맛있다 이 정도 말고요^^;
넘 맛있다 이거 팔아도 되겠다 장사해라
이런 정도의 말 들을만한 그런 맛내는 분들이요
전...
그냥 집에서 맛있다 정도 먹을 만큼에 약간 못미쳐요
아직 모르고 실패하는 것도 많지만
기본 센스가 아예 없는것 같진 않은데요
누구 대접한다 하면 아직 좀 자신없거든요
근데... 누가 먹어도 대체로 아 맛있다 이런 말 나오는
그런 고수가 존재하긴 하더군요 (초대받아 갈때 누구네집...)
그렇게 요리 진짜 잘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그런 경지에 도달하신 거예요??
타고나나요? 아님 부단한 노력???
1. ..
'12.2.16 1:30 PM (1.225.xxx.105)노력도 중요하지만 타고나는게 있어요.
친정엄마가 요리치인데 딸이 요리의 달인인 경우는 극히 드물더라고요.
그리고 요리의 달인은 좀 입맛이 까탈스러워요.
아무거나 잘 먹진 않더라고요.
일단 내가 맛있어야 남의 입에도 맛있게 하니까요,.
그래서 처녀때 깨작거리던 저희 언니는 요리를 진짜 잘하는데
아무데서나 밥 잘먹던 저는 좀 별롭니다. ㅎ2. 흠
'12.2.16 2:04 PM (112.187.xxx.132)그냥 레시피 훑고 계량해준대로 안하고 제 감으로 대강하는데요.
다른것보다도 닭볶음탕은 아는 동생이 지네 학교 앞에서 야식장사하자고 엄청 꼬심받았네요 ㅋㅋ
전 음식에 대한 궁금증 이런게 굉장히 많았고 더불어 식탐도--;;
윗님이 말씀하신거랑은 좀 틀린데 엄마는 요리 보통~보통에 약간 못미치시구요.
언니는 정직하게 레시피대로 요리해서..해놓으면 평균~맛있다는 소리는 나와요.
전 10개 하면 2개는 맛없고 생각했던 맛은 나와요.3. ㅇㅇ
'12.2.16 2:22 PM (182.213.xxx.121)타고난 센스가 있어야 될것 같아요..요리할때 어느부분에서 맛을 볼때, 이맛이 부족하다 라고 딱 감을 잡을만한 센스? 뭔가가 부족한데 도대체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어랑 다르지 않을까요?
근데 음식솜씨좋으셔서 가게 내시는 분 주변에 몇분 있으신대요..대체로 양념류를 아끼지 않고 팡팡 쓰시던 분이셨어요..참기름 들어가는 음식에는 내생각보다 두세배 많은 참기름..어떤분은 간장도 종류별로 조금씩 다 넣으시고..그런 생각지 못한 곳에서 음식맛을 내는것들이 있는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99 | 결혼하고싶은 맘이 안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6 | ... | 2012/03/05 | 4,396 |
77598 | 멜로디언 가방만 못사나요? 4 | ... | 2012/03/05 | 3,811 |
77597 | 방금전 예고에 채시라.. 얼굴 튜닝했네요 14 | 힐링캠프 | 2012/03/05 | 15,298 |
77596 | 지금 sbs 스페셜 방사능에서요 16 | 방사능 | 2012/03/05 | 8,351 |
77595 | 결혼... 2 | 마마 | 2012/03/05 | 1,126 |
77594 | 내 아이는 방사능에 조심해서 키웠는데 그 연인이 방사능오염이라면.. 11 | ㅁㅁ | 2012/03/04 | 3,237 |
77593 | 풀리지 않는 의문 이라는데... 1 | 자유게시판 | 2012/03/04 | 1,172 |
77592 | 수영은 몇달정도 강습받아야 혼자할수있을까요? 8 | ........ | 2012/03/04 | 4,496 |
77591 | 국비무료 양재 배워보신분? 1 | ... | 2012/03/04 | 1,200 |
77590 | 보통 지방대 거점 국립 대학원은 학생이 몇명 정도 인가요? 4 | 전업주부 | 2012/03/04 | 1,171 |
77589 | 티비에 무슨 96년생 부부 나왔던데.. 4 | ㅇㅇ | 2012/03/04 | 3,144 |
77588 | 다이어트 해야되는데..ㅠㅠ맥주에 피데기...가 엄청땡기네요 5 | 봄비 | 2012/03/04 | 1,164 |
77587 | 책 만드는걸 좋아하는 여자아이 5 | 궁굼 | 2012/03/04 | 1,075 |
77586 | 7080에 이정석 나오네요 3 | 바보보봅 | 2012/03/04 | 1,282 |
77585 | 뿌리깊은 나무를 보는데요 ㅋㅋ 1 | ㅋㅋㅋ | 2012/03/04 | 668 |
77584 | 급... sbs좀 보세요... 방사능.... 허.ㄹㄹㄹㄹㄹ 6 | rmq | 2012/03/04 | 3,418 |
77583 | 그릇과 냄비는 비쌀수록 질도 좋은가요? 4 | sksmss.. | 2012/03/04 | 2,176 |
77582 | 조씨 여자아기 이름 골라주세요^^* 25 | 지혜수 | 2012/03/04 | 4,286 |
77581 | k팝스타는 연령대가 낮아서 그런지 진짜 학예회 같아요.. 5 | .... | 2012/03/04 | 2,534 |
77580 | 오늘 처음으로 1박2일 끝까지 시청 8 | ... | 2012/03/04 | 2,634 |
77579 | 입학식때 초등1학년 담임을뵙고... 6 | 걱정.. | 2012/03/04 | 2,439 |
77578 | 저희딸을 위해서 4 | 나야맘 | 2012/03/04 | 788 |
77577 | [19금까지는 아닐거에요] 오늘 유난히 전 아내의 젖가슴이 만지.. 59 | 시크릿매직 | 2012/03/04 | 21,755 |
77576 | 북송문제에 대한 수꼴의 두 얼굴.. 5 | 마음아파.... | 2012/03/04 | 1,134 |
77575 | 연년생 아이들...정말 징글징글하게 싸웁니다 4 | 내가미쳐 | 2012/03/04 | 1,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