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전근개파열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에혀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12-02-16 12:39:18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회전근개파열이라 하네요.
수술해야 한다는데..
혹시 진단받고 수술하거나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해서 이런 병이 온거 같으네요.
자연치료는 안되는가봐요.
한번 파열된 것은 되돌릴 수 없고...어깨가 너무 무겁고 아프네요.
IP : 218.233.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맘
    '12.2.16 12:52 PM (211.234.xxx.80)

    저희친정엄마가 하셨어요 ᆢ오래전부터 팔 사용하는일을 너무 많이하셔서 참고참다 제가 저희집에 모셔와서
    수술했답니다ᆢ입원도 3주정도했구요 의사샘이 수술뒤6개월까진 계속아프고 힘들꺼라 하셨는데 ᆢ정말 수술뒤에도 계속아파서 수술하신걸 후회하셨어요 꾸준히 물리치료도 받으셔야하고 ᆢ여름에하셨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셔서 또 아프실까 자식이 말리는데도 일을 계속하세요ᆢ혹씨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주세용^^

  • 2. ??
    '12.2.16 12:56 PM (180.224.xxx.27)

    어머 저도 오른쪽 어깨가 아픈지 반년도 넘었어요. 겁나네요.
    의사는 쓰지 말고 가만두면 괜찮을거라고 했는데
    오른손잡이라 사용안한다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저는 목부분 쇄골과
    어깨가 만나는 부분 ,,(브래지어 끈이 걸쳐지는 부분)살짝 뼈가 도드라진 부분인데...
    넘 아파요...욱신욱신..
    운전할때 기어잡는것도 힘들고...옷걸이에 옷거는것도 힘들고...
    암튼 팔 올리거나 할때 넘 아파요,,
    원글님은 증세가 어떠셨는지 좀 말씀해주세요...ㅠㅠ

  • 3. 아는분이
    '12.2.16 2:55 PM (121.171.xxx.111)

    지난주에 수술하셨어요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여기구 한의원 침도 맞으시고 동네 의원 물리치료를 받아봐두 차도가없어
    종합병원가서 정밀검사받으시고 날받아서 바루 수술하셨어요
    레이저루 하시고 며칠만에 퇴원하셨어요
    수술 받으시고 빨리 쾌차하세요

  • 4. 도움
    '12.2.16 5:17 PM (118.37.xxx.89)

    시어머니가 작년 9월에 수술하셨어요.
    평생 바깥일이라고는 한번도 해본적 없으신 분인데,
    집에서 허구헌날 가구를 옮기시고, 화분을 옮기시느라
    결국 어깨통증을 호소하시기에
    종합병원 예약해 모시고 갔더니
    수술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 의사는 다른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던 환자도
    운동처방으로도 낫게 하는 유명한 분이라고는 했지만,
    환자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거만하고 불손해서
    결국 집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옮겨 수술하셨어요.
    두 의사가 제시한 수술법이 달랐고,
    입원일자도 일주일과 삼일로 다르더군요.
    수술후 5개월이 지나도록 약간의 통증은 있으신것 같고
    정상인처럼 팔을 곧게 펴서 들어올리시지 못하네요..
    남편은 어머님의 수술후 재활병원으로의 입원이나 통원치료를 적극 권했지만,
    당신의 고집으로 인해 약간의 통증은 감소했을지언정
    딱히 정상인처럼 팔을 사용하실 수 없기에 옆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73 저마다 비법 공개에 날마다 웃음이 일소일소.... 2012/03/23 859
85472 등살을 잡으면서 왜이리 살이 쪘냐고!! 4 기분이 2012/03/23 1,987
85471 KTX 광명역에서 대전역까지.... 2 녹차깨찰빵 2012/03/23 799
85470 나도 남편에게 거북이 문자.. .. 2012/03/23 746
85469 성장호르몬 주사 6개월 지났는데 9 고민만 2012/03/23 3,660
85468 “MB 4년을 기억하라” 시사만화로 엮은 ‘MB 4년 현대사’ .. 샬랄라 2012/03/23 606
85467 빚이 이정도인데.. 13 이런사람 2012/03/23 3,613
85466 다들 너무 하네요. 박원순 시장 어떻게 만들었나요??!!! 4 아..놔 진.. 2012/03/23 1,005
85465 배우는거 자체를 싫어하는거.. 죄가될까요 .. 2 .. 2012/03/23 841
85464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 짜증나요 2 짜증 2012/03/23 1,008
85463 울긋불긋하고 울퉁불퉁에다가 각질도 있는 피부를 위한 파데 추천좀.. 4 애엄마 2012/03/23 1,309
85462 성인책 폐지값말고 중고값으로 팔수있는곳 있나요? 4 궁금 2012/03/23 956
85461 부재자 신고? 어렵지↗ 않~~아~~요~~~!! 2 세우실 2012/03/23 867
85460 주변에 국제결혼 하신분 계세요? 6 시누이 2012/03/23 3,067
85459 비싼 라디오는 전파가 잘 잡힐까요? 3 라디오 2012/03/23 1,005
85458 남편의 옛동료?후배(여)와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24 호구로 보이.. 2012/03/23 3,054
85457 봄비가 왜이렇게 우울한가 했더니 천안함 2주기네요.. 7 위로ㅠㅠ 2012/03/23 927
85456 오일풀링 후기 11 따뜻해 2012/03/23 21,681
85455 겨울 동안 관리 안 된 화분 어찌 처리하세요?60cm 2 ^^ 2012/03/23 781
85454 영어...도움부탁드립니다.. 1 영어 질문!.. 2012/03/23 481
85453 4학년부터는 중간.기말 전과목 시험보나요~ 7 초등 2012/03/23 774
85452 소개라는게 참 힘드네요.. 푸념.. 2012/03/23 555
85451 결혼식 부케받는 사람 의상이 흰색 계열이면 안되는거였어요? 22 질문 2012/03/23 29,152
85450 담임선생님과 개별상담시 뭘갖고가야할지...(급질문) 12 고민.. 2012/03/23 5,511
85449 국가공인영어시험(NEAT)의 수능영어 대체는 재고되어야 2 중3 맘 2012/03/23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