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청도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초로기 조회수 : 5,637
작성일 : 2012-02-16 12:23:59

여고 졸업한지 30년 된 친구들 8명이 함께 3월에 중국 청도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추진하는 거라 이것 저것 여쭤보고 싶어서 질문드려요

일정 중에 하루 자유여행이 있는데

옵션으로는 <해천만 온천과 야시장투어>가 있어서 그걸 따라 갈 계획이었는데

가능하다면 자유여행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하는 중입니다

기본적인 관광코스는 버스로 투어 따라 다닐거라 구경하는데 특별한 욕심은 없습니다

제가 고민인것은

첫째

일단 중국어를 할수 있는 사람이 없다

간단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기는 하다

그러나 영어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할까?? 하는 점과

무엇보다 표지판에 중국어 일색일텐데 알아보고 찾아다닐 엄두가 안나서 걱정입니다

경험있으신 분이나

그쪽에 거주하시는 분 계시면 답 좀 주세요~

둘째는

만일 자유 여행한다면 추천하고 싶으신 곳 부탁드려요~

저희는 일정중에 갈 곳이

소어산, 잔교, 5.4광장, 청도 맥주 공장, 독일 총독부, 청도 올림픽요트 경기장, 청양 세기공원 

이렇게 계획되어 있네요

숨어 있는 좋은 곳 추천 해주시면 복 받으실거예요~^^*

IP : 118.33.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12:25 PM (123.199.xxx.166)

    친구와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 큰 도시도 아니고 버스로 왠만한곳 다 갈수 있습니다. 중국어 몰라도 여행책 보면서 표지판 비교하면 되니까 큰 무리 없습니다.

  • 2. ..
    '12.2.16 2:11 PM (121.166.xxx.105)

    청도에서 살다 왔습니다. 요즘도 그곳이 그립곤 하네요. 중국어 몰라도 되지만 생각외로 영어가 잘 안통할거 같아요. 왠만한 건 거의 한자로 되어 있으니 간체자 라고 해도 며칠 계시기엔 별 불편함 없을 거구요. 위의 일정들 다 좋은 곳이구요. 소어산에 포함되 있는지 모르겠지만, 팔대관 꼭 가보세요. 그리고 중산공원도 괜찮고, 재미삼아 찌모르 시장 정도 가시면 되겠네요. 여긴 유명한 짝퉁 시장인데 올림픽 이후로 어떻게 됬는지는 몰라도 구경삼아 괜찮습니다. 시남구(시내)에 저스코라고 유명한 백화점(상가)이 있는데 거기도 구경하시구요. 특히 저스코와 그 반대쪽으로 이어지는 지하도에 지하상가가 작은게 있는데 꽤 짭짭해요. 떠나온지 4년이 되어 가물가물 하네요. 좋은 여행되세요. 아참... 택시타고 다니실때 지명, 숙소명, 도로명을 한자로 아예 종이에 써서 기사를 보여주세요.

  • 3. 초로기
    '12.2.16 9:10 PM (118.33.xxx.232)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구해서 좋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 4. 칭다오
    '12.2.16 11:53 PM (112.226.xxx.66)

    칭다오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영어는 거의 안통하구요. 한국사람이 많이살아서 어색한발음도 다른지방 보다는 잘알아 듣기때문에 관광책자에 나온거보고 말하면 대충은 됩니다. 점두개님께서 말씀하신 자스코는 우리나라 큰마트같은 개념이구요. 올림픽요트경기장 과 붙어있는 마리나시티ㅡ중국이름은 바이리광창ㅡ도볼만해요. 찌모루는요즘 많이비싸졌기도하고요즘단속이 심해서 공항에서 많이 걸린다니 많이 사지마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80 5평형 벅걸이 에어컨 27평 거실에 달아도 될까요.. 6 .. 2012/02/21 1,722
73879 무식하면 가난하다;;-.- 제 얘기... 5 ^^ 2012/02/21 2,373
73878 다 큰아이와 한방에서 자는 것 조언바랍니다 11 아이의잠자리.. 2012/02/21 3,928
73877 배스킨라빈스 혼자서 무슨 사이즈까지 먹어보셨어요? 17 아이스크림 2012/02/21 3,145
73876 연세드신분들께 조언구합니다 2 조언 2012/02/21 622
73875 2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21 410
73874 변호사님 트윗 1 NOFTA 2012/02/21 567
73873 [원전]방사능이 있던 없던, 쓰나미 쓰레기가 미,캐나다 서부해안.. 2 참맛 2012/02/21 1,237
73872 제 아들이 주걱턱인데요.. 7 고민맘.. 2012/02/21 1,670
73871 박근혜의 과거 단절론과 정수장학회 5 샬랄라 2012/02/21 677
73870 내가 청춘이면 엄마도 청춘이야!!! 상큼쟁이 2012/02/21 492
73869 하루 반나절 집에 혼자있었는데 참 무료하고 심심하네요.전업님들 .. 16 하루가 심심.. 2012/02/21 2,982
73868 애가 기침했는데 피 나왔어요. 5 어떡해요 2012/02/21 1,338
73867 지하철 최고의 비매너 인간 8 아침 2012/02/21 1,676
73866 [원전]핵 없는 세상 만들기에 의사들이 나섰다 4 참맛 2012/02/21 530
73865 광파오븐을 쓰고싶은데 설명서 어디서볼수있나요... 2 불량주부 2012/02/21 1,148
73864 지구가 100명의 사람이 사는 마을이라면,,... 2 jp-edu.. 2012/02/21 1,006
73863 요즘 많이들 나오는 동안얘기에 보태어....^^ 3 알팔파 2012/02/21 1,139
73862 영국에사는 친구가 가방을 보낸다면.. 7 버버리 2012/02/21 1,864
73861 꿈에 산을 넘는게 안좋다는데 맞는지요 2 2012/02/21 1,313
73860 자연관찰 책중에 프뢰벨꺼 괜찮은가요? 5 .. 2012/02/21 1,775
73859 팔순여행 추천해 주세요. 7 세월이 참 .. 2012/02/21 3,080
73858 한식조리사 자격증 많이 어려운가요? 7 ... 2012/02/21 2,579
73857 베이비시터..바꿀 시기일까요? 13 속상한 엄마.. 2012/02/21 2,194
73856 집의 컴퓨터 무선공유기 비번 걸면 스마트폰으로 안 잡혀요 3 와이파이 2012/02/21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