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지 않다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가 올해 4살이 되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지금 살고있는 전세는 빌라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있고 깔끔해서 살기에 불편함은 크게 없습니다.
전철역에서도 5분이 안걸리구요.
동향이라 해가 오전만 들어오고...
남편회사가 좀 멀어서 전철역 주변을 찾아봐도 나홀로 아파트로 비싸거나 물량이 없거나 그래요.
이사를 고려하는 집은 아파트 단지인데 오래된 아파트라 복도식이고 집에서 5분정도를 더 들어가야 해요.
작은 뒷산아래라 약간 언덕이지만 괜찮은 정도이고요. 남향이라 채광 정말 좋을거같아요.
아파트내 유치원도 있구요... 초등학교도 가까워요.
같은 동네라 생활편의 조건은 동일하죠.
좀더 아래로 내려가 보고 싶지만 가격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구요.
대출은 안받고 싶어서요...
이럴경우...
그냥 지금 빌라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아파트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파트는 오래됐다는것과 복도식이 마음에 걸리구요.
빌라는 채광과 아이 어린이집이 가까이에 없다는것...
어느쪽이 세가족이 살기에 더 나을까요?
집에 대한 경험이 적다보니 여러분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파트 대단지는 대개 역세권에서 좀 먼거같은데... 역세권이라함은 전철역에서 보통 얼마의 거리를 두고 말하는건가요?
도보로는 너무 불가능한 거리같은데도 역세권이라면서 비싼집도 많아보여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