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셋집 어떤게 더 나을까요? 도와주세요~~

집고민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2-02-16 12:10:27

돈이 많지 않다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가 올해 4살이 되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지금 살고있는 전세는 빌라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있고 깔끔해서 살기에 불편함은 크게 없습니다.

전철역에서도 5분이 안걸리구요.

동향이라 해가 오전만 들어오고...

 

남편회사가 좀 멀어서 전철역 주변을 찾아봐도 나홀로 아파트로 비싸거나 물량이 없거나 그래요.

 

이사를 고려하는 집은 아파트 단지인데 오래된 아파트라 복도식이고 집에서 5분정도를 더 들어가야 해요.

작은 뒷산아래라 약간 언덕이지만 괜찮은 정도이고요. 남향이라 채광 정말 좋을거같아요.

아파트내 유치원도 있구요... 초등학교도 가까워요.

같은 동네라 생활편의 조건은 동일하죠.

 

좀더 아래로 내려가 보고 싶지만 가격때문에 도저히 엄두가 안나구요.

대출은 안받고 싶어서요...

 

이럴경우...

그냥 지금 빌라에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아파트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파트는 오래됐다는것과 복도식이 마음에 걸리구요.

빌라는 채광과 아이 어린이집이 가까이에 없다는것...

 

어느쪽이 세가족이 살기에 더 나을까요?

집에 대한 경험이 적다보니 여러분들께 조언을 좀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세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파트 대단지는 대개 역세권에서 좀 먼거같은데... 역세권이라함은 전철역에서 보통 얼마의 거리를 두고 말하는건가요?

도보로는 너무 불가능한 거리같은데도 역세권이라면서 비싼집도 많아보여서요... ㅎㅎ

IP : 112.187.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향아파트요...
    '12.2.16 12:13 PM (115.161.xxx.192)

    아무리 오래되도 동향집보다 훨씬 따뜻하고 살만할겁니다.
    4집정도있는 복도식은 별로 시끄럽거나 하지도 않아요.

  • 2. //
    '12.2.16 12:51 PM (110.13.xxx.185)

    초등까지 고려하심 초등가까이 있는동네가 좋아요...근데 전세인데 애기가 클때까지 옮기는 그집에 살수있는거예요? 아니면 걍 이사하는것도 힘든데 사시는그집에 사는게 좋을거 같아요..남향이 훨씬 좋긴하지만 이사가면 애기가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초등갈때쯤 초등가까운곳으로 이사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3. 그밖에
    '12.2.16 3:35 PM (114.202.xxx.77) - 삭제된댓글

    얼마나 오래된 아파트인가요? 오래된 아파트라면 중앙난방일 수 있어서 한겨울에 난방비때문에 관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래된 아파트는 그럼에도 난방효과는 미미할수도 있죠. 우풍도 셀 수 있고요. 녹물도 나올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벽 여기저기 물이 새서 물 퍼내는 황당한 일도 하고...이까지가 오래된 아파트에서 5년 살아본 사람의 경험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12 기력소진한 아들엄마-.- 9 중년. 2012/03/02 2,144
77011 미혼 여러 동호회들,등산 모임은 바람,엮이는 사람 거의 없는데... 6 ... 2012/03/02 3,725
77010 맛집 못믿겠어요.. 3 트루맛쇼 2012/03/02 1,444
77009 시댁에서 주는반찬 20 .. 2012/03/02 7,556
77008 뭘 입을까요? 1 부탁 2012/03/02 446
77007 내일 일을 생각하니 잠이 안 와요.... 8 ... 2012/03/02 2,659
77006 저 아저씨 왜그러나요 7 yaani 2012/03/02 1,615
77005 영어공부 질문 파란여로 2012/03/02 488
77004 봄동이 맛있는 식재료가 맞나요? 17 왜 맛이 없.. 2012/03/02 2,831
77003 북-미가 '남한' 왕따시켰나...<조선> <동아.. 그랜드슬램 2012/03/02 580
77002 에릭 남 13 yaani 2012/03/02 3,606
77001 방송대 혼자힘으로 졸업하신분 계세요 8 궁금 2012/03/02 2,949
77000 탈북자 국제 이슈화 한국에 불이익”…中 적반하장 역시 2012/03/02 607
76999 안철수, 이리저리 재다가 약발 다했군요 6 안칠수 2012/03/02 1,988
76998 50~60명 저렴하게 먹을 반찬 한가지추천 해주세요.. 14 @@ 2012/03/02 2,200
76997 네스프레소 바우처로 사는게 제일 쌀까요? 2 커피 2012/03/02 2,804
76996 목의 증상을 알려주세요 4 목의증상 2012/03/02 730
76995 진실공방 바람돌돌이 2012/03/02 1,034
76994 외벌인데 남편직장서 저만 전업이라 하더군요...ㅠㅠ 맘이 싸하네.. 60 눈물 2012/03/02 15,125
76993 41살.. 크라운 세개했네요 ㅠㅠ 4 돈깨지는소리.. 2012/03/02 2,696
76992 냉동 생선으로 할 수 있는 담백한 요리?? 3 000 2012/03/02 919
76991 스위스 여행 어때요? 21 늘감사하도록.. 2012/03/02 2,939
76990 15살짜리 부모라니 63 에이고 2012/03/02 13,444
76989 반건조 오징어 어느 정도로 구워야 하나요? 4 아웅.. 2012/03/02 1,917
76988 제빵기 사용법 영문해석 부탁할게요.. 1 제빵기 2012/03/02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