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별 시덥지 않은 질문도 다 한다...."라고 생각하실 분들께 미안하게 생각하며
적어볼께요
난생처음 집을 떠나 몇일을 지내는 딸이 있네요
입학전 OT인데 몇일 기숙사 임대를 해줬어요
입학후도 정식 기숙사 입교도 합격이 되어 앞으로 죽~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될텐데
첫아이라 궁금함이 많아
아침부터 전화를 기다렸네요
아침에 한번 달랑 간단하게 지 할말만 하더니
전화가 없어요
제가 전화를 몇번이나 했어도 답이 없고
나중에 문자가 오기를
"엄마..전화좀 자주하지마 창피해 죽겠어
엄마 이러면 새터때는 핸폰도 놓고가버릴거야.."이러는 거예요
참나...
품안에 자식이란 말이 떠오르며 좀 서운하고 그러네요
하긴..
집에 오는시간이나 기타 많이 염려하며 관리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다른집 따님들은 보통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