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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소설이 너무 읽고 싶어요.

향수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2-02-16 11:07:34

지금 외국에 사는데

영어배우는 한 몇년간은 한국드라마며 한국사이트 근처는 가지도 않았는데

자리잡고 나니 하루종일 한국드라마 웹사이트에서 살아요.

 

드라마 보면서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니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나가서 놀거나 하는 건 취미가 없어서... 관광지 살면서 이러네요..

 

한국소설 너무너무 읽고 싶어요

요즘 나오는 소설말고 한국문학전집 이런거요.

 

한국 집에 전집이며 책이며 제 방을 엄마가 서재로 꾸며주었는데

거기있는 책 다 가져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구요.

 

특히 제가 옛날 소설중에 연애소설 좋아하는데... 강신재의 유리의 덫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읽고 싶어요.

어디 e-book으로 구할 수 없나 기웃거려도 없네요.

 

박경리 파시 하고 강신재 유리의 덫이랑 박화성 고개를 넘으면.

 

진짜 읽고 싶네요.

 

그냥 혼자 심심해서 주절 거렸어요.

소설을 구할 수 없으니 읽어보신 분들하고 이야기나 했음 해서요.

 

제가 파시에서 좋아한 부분은 수옥이랑 학수가 나오는 부분

유리의 덫에서는 은지랑 건일이

고개를 넘으면에서 설희는 너무 이쁜척 해서 짜증났던 기억이요.

 

 

 

IP : 222.153.xxx.1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6 11:15 AM (123.98.xxx.152)

    요즘 앱이나, 다운받아서 볼수 있는 소설이나 한국책들 많잖아요.
    한번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해보세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어디 종이로 된 책만 하겠어요. ㅡ.ㅡ;
    아쉬운대로 다운받아서 보시고.. 천천히 소포로 받으시던지.. 지인한테 부탁을 하시던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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