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차를 긁었어요 ㅠㅠ

실수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12-02-16 11:06:16

아침 일찍 장 보고 주차장으로 들어오다

주차해 놓은 차의 범퍼를 긁었어요 ㅠㅠ

주차장 자체가 일렬주차만 가능하게 해 놓은 곳이라

길이 넓지 않아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입구에 있는 차가 주차선보다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들어갈 때마다 조심했는데

오늘은 뭐가  씌었는지 그만 그 차에 닿았네요

차주 입장에서도 상당히 언짢을테고

저도 양심상 전화하고 문자도 했는데 아직 답이 없어요

경비실에 얘기했더니 경비아저씨들은 뭔 호들갑스럽게

남의 차를 박았다고 윗사람에게 보고하고...ㅠㅠ

인터폰으로 연락했는데 부재중인지 안 받네요 

제발 차주가 상식적인 분이었음 좋겠어요

차도 그랜저 XG인데 수리비 많이 나올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아 진짜 속상하네요 ㅠㅠ

IP : 112.148.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love
    '12.2.16 11:07 AM (121.145.xxx.165)

    속상하시겠어요..ㅜㅜ
    하지만 뭐..이미 벌어진일..차주께 연락드렸으니..잘 해결될 겁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저는 사고동영상 이런거 보다보면..진짜 사람 조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 근데
    '12.2.16 11:09 AM (59.15.xxx.229)

    차주가 주차선보다 삐져나와있었음 사고위험이 더 있는거니
    알아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해주면 좋겠네요
    범퍼 긁힌정도면 넘어가주지 않을까...소심하게 기대해보네요

  • 3. ..
    '12.2.16 11:12 AM (114.206.xxx.240)

    비슷한 사고 낸 적 있는데 15만원 현찰 주고 보험처리 안하는 걸로 퉁쳤어요.
    잘 모르시겠으면 보험사에 전화하심 가격 알려줍니다.
    전 소렌토를 긁었는데, 비슷할 것 같아보이네요.

  • 4. ...
    '12.2.16 11:18 AM (211.244.xxx.39)

    상대방 차주 대면하시거든 주차선에 나오게 주차해놨니 어쩌니.. 이런말은 절대하지마시구요..
    죄송하다고 실수로 그랬다고..웃는얼굴로 말하시면.. 좋게 해결될껍니다..
    이럴때 대비하라고 보험넣어 놓는건데 수리비때문에 너무 걱정하지도 마세요

  • 5. 그래도
    '12.2.16 11:44 AM (175.207.xxx.130)

    위로는 안되시겠지만 외제차 아닌게 다행이예요
    주차할때 비싼차옆과 후진차옆이 비어있으면
    후진차옆을 선택한답니다
    차가 연식이 될수록 사소한흡집은 관대해지는거 같아요

  • 6. 그래도
    '12.2.16 1:32 PM (175.116.xxx.161)

    차주에게 연락도 취했으니 큰 피해 아니면 잘 해결될거에요.
    문자도 주시고 연락도 해보시고 했으니 그쪽도 맘도 누그러져
    잘 될거같아요.
    전 언제 남편이 출장중 묵은 숙소에서주차해놓은 차를 누가 밤새
    운전석문이 열리지도 않게 박아놓고 도망갔다는 전화받았어요.

    cctv 보고 경찰에 연락했대요. 괴씸해서

  • 7. 그래도
    '12.2.16 1:34 PM (175.116.xxx.161)

    오타.. 암튼 남의 차 박아놓고 도망간 인간 정말 괴씸하더라구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연락도 잘취했으니 잘 될거에요..

  • 8. 실수
    '12.2.16 2:46 PM (112.148.xxx.52)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쨌든 내 실수로 벌어진 일이니 할 수 없지요
    나야 돈이 들어가니 속상하지만 차주분은 얼마나 기분나쁠까 싶어요
    진심으로 미안한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44 김미화가 크긴 많이컸네요 7 핑클싫어 2012/03/21 1,488
84743 일체형 볼터치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8 .. 2012/03/21 1,277
84742 오늘 뭘 봐야좋을까요? 동욱맘 2012/03/21 499
84741 레이져시술 받은 후에 세수 어떻게 하세요ㅜ? 5 질문 2012/03/21 3,068
84740 배꼽아래 오른쪽 골반뼈옆에 통증이 있는데요.... 1 .....?.. 2012/03/21 5,320
84739 고기에 양념을 해서 굽거나 볶으면 꼭 타네요ㅠ 8 .... 2012/03/21 1,627
84738 좀 무식한 질문입니다..^^;; 4 갑상선 검사.. 2012/03/21 985
84737 속상한 하루... 3 놀란토끼 2012/03/21 990
84736 젊었을때 생리기간4일정도로 짧았던 분들, 조기폐경 안오셨나요? .. 11 걱정걱정 2012/03/21 9,627
84735 아이가 항생제먹은후 몸이 좀 이상해요 6 2012/03/21 2,679
84734 층간소음땜에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17 DD 2012/03/21 2,940
84733 저렴하면서도 알찬 딸기체험농장 없을까용?? 3 왕추천부탁^.. 2012/03/21 2,413
84732 3000원으로 원조맛집 표절하기 57 투척 2012/03/21 8,535
84731 미니믹서가 모터가 타버렸다면... 7 불량주부 2012/03/21 3,439
84730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 38 . 2012/03/21 7,595
84729 마녀스프.~~ 8 마녀 2012/03/21 3,287
84728 라이스페이퍼 대신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5 .. 2012/03/21 3,158
84727 올리브 오일 가글 치아 마모되거나 충치있어도 상관없나요? 7 888 2012/03/21 7,949
84726 여중생이 훈계하던 여교사 뺨 수십차례 때려 116 ..... 2012/03/21 13,462
84725 목욕탕에서 등미는것, 발 각질 벗기는것 까지 빌려 달라네요 8 내가 비정상.. 2012/03/21 2,662
84724 아이패드로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E북 다운 받으신 분들 계신가요?.. ... 2012/03/21 1,065
84723 공부방문을 닫아야하나요? 10 공부 2012/03/21 3,454
84722 日후쿠시마 쌀, 은밀히 팔리고 있다 1 제이피뉴스 2012/03/21 973
84721 엄마가 수학 끼고 가르치는 분들 공부 따로 하시나요 아님.. 1 ^^ 2012/03/21 1,204
84720 이파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네요 9 2012/03/21 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