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차를 긁었어요 ㅠㅠ

실수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12-02-16 11:06:16

아침 일찍 장 보고 주차장으로 들어오다

주차해 놓은 차의 범퍼를 긁었어요 ㅠㅠ

주차장 자체가 일렬주차만 가능하게 해 놓은 곳이라

길이 넓지 않아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입구에 있는 차가 주차선보다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들어갈 때마다 조심했는데

오늘은 뭐가  씌었는지 그만 그 차에 닿았네요

차주 입장에서도 상당히 언짢을테고

저도 양심상 전화하고 문자도 했는데 아직 답이 없어요

경비실에 얘기했더니 경비아저씨들은 뭔 호들갑스럽게

남의 차를 박았다고 윗사람에게 보고하고...ㅠㅠ

인터폰으로 연락했는데 부재중인지 안 받네요 

제발 차주가 상식적인 분이었음 좋겠어요

차도 그랜저 XG인데 수리비 많이 나올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아 진짜 속상하네요 ㅠㅠ

IP : 112.148.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enlove
    '12.2.16 11:07 AM (121.145.xxx.165)

    속상하시겠어요..ㅜㅜ
    하지만 뭐..이미 벌어진일..차주께 연락드렸으니..잘 해결될 겁니다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저는 사고동영상 이런거 보다보면..진짜 사람 조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 근데
    '12.2.16 11:09 AM (59.15.xxx.229)

    차주가 주차선보다 삐져나와있었음 사고위험이 더 있는거니
    알아서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해주면 좋겠네요
    범퍼 긁힌정도면 넘어가주지 않을까...소심하게 기대해보네요

  • 3. ..
    '12.2.16 11:12 AM (114.206.xxx.240)

    비슷한 사고 낸 적 있는데 15만원 현찰 주고 보험처리 안하는 걸로 퉁쳤어요.
    잘 모르시겠으면 보험사에 전화하심 가격 알려줍니다.
    전 소렌토를 긁었는데, 비슷할 것 같아보이네요.

  • 4. ...
    '12.2.16 11:18 AM (211.244.xxx.39)

    상대방 차주 대면하시거든 주차선에 나오게 주차해놨니 어쩌니.. 이런말은 절대하지마시구요..
    죄송하다고 실수로 그랬다고..웃는얼굴로 말하시면.. 좋게 해결될껍니다..
    이럴때 대비하라고 보험넣어 놓는건데 수리비때문에 너무 걱정하지도 마세요

  • 5. 그래도
    '12.2.16 11:44 AM (175.207.xxx.130)

    위로는 안되시겠지만 외제차 아닌게 다행이예요
    주차할때 비싼차옆과 후진차옆이 비어있으면
    후진차옆을 선택한답니다
    차가 연식이 될수록 사소한흡집은 관대해지는거 같아요

  • 6. 그래도
    '12.2.16 1:32 PM (175.116.xxx.161)

    차주에게 연락도 취했으니 큰 피해 아니면 잘 해결될거에요.
    문자도 주시고 연락도 해보시고 했으니 그쪽도 맘도 누그러져
    잘 될거같아요.
    전 언제 남편이 출장중 묵은 숙소에서주차해놓은 차를 누가 밤새
    운전석문이 열리지도 않게 박아놓고 도망갔다는 전화받았어요.

    cctv 보고 경찰에 연락했대요. 괴씸해서

  • 7. 그래도
    '12.2.16 1:34 PM (175.116.xxx.161)

    오타.. 암튼 남의 차 박아놓고 도망간 인간 정말 괴씸하더라구요.

    속상하시겠지만 그래도 연락도 잘취했으니 잘 될거에요..

  • 8. 실수
    '12.2.16 2:46 PM (112.148.xxx.52)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쨌든 내 실수로 벌어진 일이니 할 수 없지요
    나야 돈이 들어가니 속상하지만 차주분은 얼마나 기분나쁠까 싶어요
    진심으로 미안한 일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69 반포 쪽에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 좀 해주셔요. 3 한의원 2012/02/17 1,569
71268 이번주 인간극장 냄비 1 궁금 2012/02/17 1,923
71267 피부관리실 알바 경험담도 함께... 32 .... 2012/02/17 19,086
71266 중딩딸이 징징거림)실시간 방송보기 문의 6 도와주세요 2012/02/17 1,131
71265 이런경우 어떡해야 할까요 3 ........ 2012/02/17 688
71264 일본산 재료 쓴 식품과 화장품 목록 1 못찾겠어요 2012/02/17 1,913
71263 어디가 제품구성이 좋은가요? 아울렛 2012/02/17 481
71262 남자 대학 신입생 12 베티 2012/02/17 1,681
71261 반찬통 뭐써야 하나요 8 궁금 2012/02/17 1,947
71260 집에서 가구나 가전제품에서 탁탁 소리 나는거 왜그런건가요? 5 정말 궁금해.. 2012/02/17 3,929
71259 뉴스엔 안나와.. 왜? MB가 시러하니까..^^ 7 아마미마인 2012/02/17 947
71258 신기한 요리책 드디어 구경 13 지나 2012/02/17 3,621
71257 예쁘게 낳아주지 못해 항상 딸에게 미안했는데요... 28 ..... 2012/02/17 8,956
71256 모호한 줄임말 사용이 너무 빈번해 화가날 지경입니다. 30 국어사랑 2012/02/17 3,396
71255 예단 얼마정도 돌려보내야할까요 18 궁금 2012/02/17 4,075
71254 일하는 50대 엄마 20대 딸보다 많다 1 한국은 비정.. 2012/02/17 1,484
71253 강에 시멘트 퍼부으니 좋으시죠? 1 시멘트 2012/02/17 538
71252 1년만에 영화보려구요....추천해주세요... 1 영화 2012/02/17 610
71251 저녁메뉴 뭐 해 드실꺼에요? 27 ... 2012/02/17 2,845
71250 고교생활기록부 4 40대아짐의.. 2012/02/17 1,810
71249 어느 때보다 초라한 김정일 생일이 대한민국에 주는 메시지 2 safi 2012/02/17 631
71248 해품들에서 그 사람 누구인가요? 6 순이엄마 2012/02/17 1,788
71247 10만원 이내로 12명정도 집들이 할 수 있는 간단하고 푸짐하고.. 18 집들이메뉴 2012/02/17 4,063
71246 무지외반증 수술 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2 베이비메리 2012/02/17 2,558
71245 스맛폰으로 댓글달때수정기능없나요? 2 정말 이럴래.. 2012/02/17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