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낮잠이나 선잠자고나서 짜증 왕창낼때...ㅡㅡ;;

받아줘야하나요??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2-02-16 10:33:42

울딸이 그래요.

 

이제 여섯살인데 더어릴때도 밤에 잘때 한번씩 끙끙 앓면서 자던 아이였거든요.

 

다섯살즈음되서 그런게 좀 없어지나싶더니 요즘엔 유치원다녀와서 초저녁에

 

선잠들거나 낮잠자고 일어났을때 기분이 그렇게 안좋은가봐요.

 

혼날까봐 울음을 억지로 참으면서 괜히 짜증을 냅니다.

 

아주 다리까지 배배 꼬아가면서요.

 

이럴때도 받아줘야하는건가요?혼내야하는건가요?

 

예전에 ebs에선가 아이들 잠투정은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서

 

그때만큼은 받아줘야한다고 들은것같아서요.

 

속으로는 저도 짜증나고 힘들어서 부글부글 끓지만요...ㅠ.ㅠ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건가요??

IP : 110.15.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2.16 10:37 AM (59.15.xxx.229)

    안아주고 맛사지해주고...그럼 오분 십분 있음 생글생글 웃는 얼굴 되더라구요
    낮에 낮잠잘때도 암막커튼같은걸로 어둡게 해줘보세요
    저는 애들 깨서 엄마 부르고 울때 아니면 저혼자 일어나 나올깨까지 그냥 놔둬요
    혼자 뒤척뒤척 기지개 펴고 엄마~ 하면서 나오더라구요

  • 2. 가물가물
    '12.2.16 10:37 AM (175.112.xxx.103)

    그런 내용을 티비에서 본적은 없지만...
    전 그냥 안아줬던것 같아요.
    혼내지 말고 안아주세요^^

  • 3. 짜증낸건
    '12.2.16 10:39 AM (122.40.xxx.41)

    무조건 나중에 엄마가 후회되더라고요.특히 몇년후에 그 후회가 몰려옵니다.^^

    윗분들처럼 가만히 안아주면서 앞으로는 기분좋게 일어나자 하고 작게 속삭여주세요.
    자꾸 속삭이면서 얘기하면 고쳐질거에요.

  • 4. 원글
    '12.2.16 10:39 AM (110.15.xxx.145)

    제가 참 인내심이 없나봐요..
    첨에 일어났을땐 아이가 짜증낼까봐 일어나자마자 잘잤냐고..
    일어났냐고 아는척해주고 상냥하게 해주다가도 계속 짜증내면
    저도 바로 돌변하거든요.
    그냥 받아줘야하는거죠?

  • 5. ..
    '12.2.16 11:37 AM (1.225.xxx.105)

    받아주기> 내비두기> 같이 화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11 몇년 묵은 엑기스가 엄청 많은데 어디다 쓸까요? 14 매실 2012/06/26 2,962
123910 책좀 추천해 주세요. 1 책좀 2012/06/26 1,492
123909 죽은 남편을 방패막이로 이용하나?? 2 별달별 2012/06/26 2,083
123908 특효가 뭘까요....살려주삼...@@ 5 더위먹었어요.. 2012/06/26 1,606
123907 공중도덕 안 지키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놀이동산 갔다가 짜증났.. 7 서울랜드 2012/06/26 2,314
123906 키크는 비법. 이것말고 더 있을까요? 8 아휴.. 2012/06/26 4,237
123905 요가다니시는 분들 변화가 있으신가요? 6 ... 2012/06/26 3,679
123904 서울아파트 14 3억 미만 .. 2012/06/26 3,394
123903 <공지>'마봉춘 삼계탕 밥차' 자원봉사 및 장터 안내.. 3 ㅇㅇ 2012/06/26 2,085
123902 강남세브란스 가려고 해요 숙박 맛집등 궁금해요 3 순돌이 2012/06/26 2,888
123901 외박하고 들어오는 당당한 남자.. 2 세상만사 2012/06/26 1,948
123900 혹시 이제품써보신적 있으신지---광고절대아님. 1 아이짜 2012/06/26 1,538
123899 애들 이정도는 다 떠들고 산만한가요? 12 감감 2012/06/26 3,185
123898 골든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어떨까요? 5 .. 2012/06/26 4,092
123897 노원역 인근 영어회화학원 아시는분? 1 영어 2012/06/26 2,626
123896 살빼려고 hpl 메조테라피 카복시 지방분해주사 해보신 분들? 비만 2012/06/26 3,303
123895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2 햇볕쬐자. 2012/06/26 1,371
123894 성노리개가 된 올림픽 영웅,,,, 5 별달별 2012/06/26 5,061
123893 임신이 왜 이렇게 힘이 들까요? 8 힘들다 2012/06/26 2,778
123892 얼마전 우체국 선박택배 분실한 사람이에요 3 우체국 택배.. 2012/06/26 7,598
123891 정치라는 것이 자본의 하수인 같아요 14 .. 2012/06/26 1,633
123890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은 재수없게 느껴지나요? 15 ... 2012/06/26 5,726
123889 저희 올케가 불쌍해요 3 시누이 2012/06/26 3,297
123888 수학 과외 관련인데요. 수학 흐름을 알게 해 주는 교수법이 있.. 5 이게 뻘 소.. 2012/06/26 2,608
123887 외국분 모시고 여수엑스포 가려고 하는데요 17 엑스포 2012/06/26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