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그래요.
이제 여섯살인데 더어릴때도 밤에 잘때 한번씩 끙끙 앓면서 자던 아이였거든요.
다섯살즈음되서 그런게 좀 없어지나싶더니 요즘엔 유치원다녀와서 초저녁에
선잠들거나 낮잠자고 일어났을때 기분이 그렇게 안좋은가봐요.
혼날까봐 울음을 억지로 참으면서 괜히 짜증을 냅니다.
아주 다리까지 배배 꼬아가면서요.
이럴때도 받아줘야하는건가요?혼내야하는건가요?
예전에 ebs에선가 아이들 잠투정은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서
그때만큼은 받아줘야한다고 들은것같아서요.
속으로는 저도 짜증나고 힘들어서 부글부글 끓지만요...ㅠ.ㅠ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