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낮잠이나 선잠자고나서 짜증 왕창낼때...ㅡㅡ;;

받아줘야하나요??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2-02-16 10:33:42

울딸이 그래요.

 

이제 여섯살인데 더어릴때도 밤에 잘때 한번씩 끙끙 앓면서 자던 아이였거든요.

 

다섯살즈음되서 그런게 좀 없어지나싶더니 요즘엔 유치원다녀와서 초저녁에

 

선잠들거나 낮잠자고 일어났을때 기분이 그렇게 안좋은가봐요.

 

혼날까봐 울음을 억지로 참으면서 괜히 짜증을 냅니다.

 

아주 다리까지 배배 꼬아가면서요.

 

이럴때도 받아줘야하는건가요?혼내야하는건가요?

 

예전에 ebs에선가 아이들 잠투정은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서

 

그때만큼은 받아줘야한다고 들은것같아서요.

 

속으로는 저도 짜증나고 힘들어서 부글부글 끓지만요...ㅠ.ㅠ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건가요??

IP : 110.15.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2.16 10:37 AM (59.15.xxx.229)

    안아주고 맛사지해주고...그럼 오분 십분 있음 생글생글 웃는 얼굴 되더라구요
    낮에 낮잠잘때도 암막커튼같은걸로 어둡게 해줘보세요
    저는 애들 깨서 엄마 부르고 울때 아니면 저혼자 일어나 나올깨까지 그냥 놔둬요
    혼자 뒤척뒤척 기지개 펴고 엄마~ 하면서 나오더라구요

  • 2. 가물가물
    '12.2.16 10:37 AM (175.112.xxx.103)

    그런 내용을 티비에서 본적은 없지만...
    전 그냥 안아줬던것 같아요.
    혼내지 말고 안아주세요^^

  • 3. 짜증낸건
    '12.2.16 10:39 AM (122.40.xxx.41)

    무조건 나중에 엄마가 후회되더라고요.특히 몇년후에 그 후회가 몰려옵니다.^^

    윗분들처럼 가만히 안아주면서 앞으로는 기분좋게 일어나자 하고 작게 속삭여주세요.
    자꾸 속삭이면서 얘기하면 고쳐질거에요.

  • 4. 원글
    '12.2.16 10:39 AM (110.15.xxx.145)

    제가 참 인내심이 없나봐요..
    첨에 일어났을땐 아이가 짜증낼까봐 일어나자마자 잘잤냐고..
    일어났냐고 아는척해주고 상냥하게 해주다가도 계속 짜증내면
    저도 바로 돌변하거든요.
    그냥 받아줘야하는거죠?

  • 5. ..
    '12.2.16 11:37 AM (1.225.xxx.105)

    받아주기> 내비두기> 같이 화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39 겔라비트 비타민 무어 크림 써보신 분? 7 00000 2012/02/23 2,225
73638 구립 어린이집, 사립 어린이집둘 중에요... 1 너무 고민되.. 2012/02/23 696
73637 아이걱정에... 5 아들걱정 2012/02/23 984
73636 이은결 더일루션..좀더 저렴하게 갈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마술 2012/02/23 797
73635 친한언니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8 갈등이네요 2012/02/23 1,715
73634 갑상선 세침검사 했는데요. 안할걸 그랬나봐요 1센치요 5 후회 2012/02/23 6,477
73633 제가 처음으로 악플을 달았는데 사이버수사대라는 전화를 14 제리 2012/02/23 5,567
73632 컴퓨터에서 어떻게 꺼내어 볼 수 있나요? 5 스마트폰에 .. 2012/02/23 784
73631 오늘 경향신문 해지했어요.... 18 해지 2012/02/23 2,610
73630 "소형 50%룰 강요않는다" 한발 뺀 서울시 .. ... 2012/02/23 683
73629 자연분만이 모든사람에게 최선은 아니잖아요 ㅜㅜ 26 아진쫘 2012/02/23 3,976
73628 무가당연유가 많이 생겼어요 Jb 2012/02/23 656
73627 수제딸기쨈 나올때는 언제일까요? 3 수제딸기쨈 2012/02/23 893
73626 결혼할남자는 어디서 만나나요... 21 2012/02/23 6,095
73625 한아이디로 동시 접속 2 멜론 2012/02/23 804
73624 얼굴이 자주 간지러워요. 7 리봉소녀 2012/02/23 1,399
73623 양파를 20킬로 샀어요. 장아찌 어떻게 담가요? 2 양파양파 2012/02/23 850
73622 이거 너무 웃겨요. 5 센스쟁이 2012/02/23 1,413
73621 대게는 어디서 사야 싸고 맛있을까요???????????? 4 아흑 2012/02/23 1,369
73620 율무먹는방법 알려주세요 3 초4엄마 2012/02/23 4,330
73619 이번엔 탈모 샴푸... 17 누가 2012/02/23 3,800
73618 구찌보스턴백 사려는데요 1 바나나 2012/02/23 904
73617 한국 유부남들에 비해 유부녀들은 대부분 남자는 남편밖에 모르는거.. 8 ... 2012/02/23 3,944
73616 일본이 친정인 친구가 있는데요.. 9 친구 2012/02/23 2,409
73615 이준구 교수의 글 "마녀사냥의 종말" 2 세우실 2012/02/23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