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이런 행동을 해요.

불편한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2-02-15 23:44:40

예전에도 친구 하나가 코를 만지는 습관이 있었는데..(코 속이나 주변도)

그런 모습 보면서 지저분하다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그 손으로 제 옷이나 몸을 만지거든요.

소심해서 뭐라 말은 못하고 불쾌하고 짜증나서 절교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제 동생도 참 좋은데..

왜 거실에 테이블 있잖아요.소파에 앉아 얘기 나누다 보면 테이블에 발이 올라갑니다.

테이블에 음식이 오를때도 있잖아요? 그렇기도 하지만 어쨌든 남의 집 테이블에 발을 올리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테이블에 발 올리는 거 보기 싫다라고 말했던 적 있어요.

그런데 요즘 보니 또 거슬리는 모습..

머리나 어딜 긁적거리곤 손톱에 뭐가 묻었는지 카페트든 어디든 탁 튕구는 거에요.

정말 너무 더러워요. 아직 말은 안했는데..딸 키우는 엄마가 왜 저리 비위생적인지..

제가 예민한가요?

한 마디 해도 되겠죠? 지저분하다고 하지 말라구요.동생이기도 하니까..

IP : 61.7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는
    '12.2.15 11:57 PM (120.142.xxx.87)

    대화하다보면 머리를 긁고 손톱에 무언가 꼈나 확인하고 그걸 다른 손톱으로 빼내는.. 손톱에 안 꼈으면
    다시 머리를 긁고.. 반복.. 드러워죽겠어요..

  • 2.
    '12.2.16 12:42 AM (211.110.xxx.220)

    동생이면 밑져야 본전이니 말해버리세요
    딸이 엄마하는 거 다 따라하는 데 모르나봅니다

  • 3. 음..
    '12.2.16 12:49 AM (175.112.xxx.236)

    전 자기머리 긁고나서 그 손을 코에 대고 냄새맡는 학생 볼때마다
    왜그런거냐고 묻고싶어요.
    정말 습관인데
    그 학생 동생은 바지춤에 손을 넣고있다 그 손을 코에 대고 냄새맡는 습관을 갖고 있어요.
    좋게 돌려말해도 못알아들어서.. 아,, 볼때마다 괴롭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45 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16 731
71844 캐나다 칠순 기념 부모님여행에 대하여~~ 2 ^^ 2012/02/16 1,415
71843 딸아이교복관련 질문이요 8 예비중1엄마.. 2012/02/16 957
71842 병무청 관계자, mri 박시장 아들 것 맞다 13 병무청 2012/02/16 2,786
71841 관리비 나왔던데요. 1 설거지 2012/02/16 1,130
71840 오래된 밍크코트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16 포뇨맘 2012/02/16 4,353
71839 우울증에 걸린 배우자... 너무 힘드네요. 8 고민... 2012/02/16 8,061
71838 첫사랑... 볼까요 보지말까요? 7 김종욱찾기 2012/02/16 3,988
71837 정 들기 전에 야단치면 남이 된다 7 ... 2012/02/16 2,408
71836 남편이 임질균이 있다는데, 감염경로를 알수 없어서 미칠것같아요... 70 ........ 2012/02/16 51,561
71835 아기낳은 산모가 받고싶은 선물,마구 추천해주세용~ 4 산모 2012/02/16 1,438
71834 다들 인터넷과 휴대폰 결합으로 가입하셨나요? 1 선택고민 2012/02/16 703
71833 이를 어쩌죠? 7 애플아~ 2012/02/16 1,247
71832 전화통화내역 뽑고싶어요. 흥신소에 해야할까요? 3 팥빵 2012/02/16 5,389
71831 지금 막 연근조림을 했는데 실패했어요 3 어렵다 2012/02/16 1,268
71830 셜록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ㅎㅎ 5 아오 2012/02/16 1,526
71829 백화점 결제후 카드 청구서 금액이 0하나 더 붙어서 나왔어요??.. 19 명랑오렌지 2012/02/16 9,697
71828 5세 우리아들 말이 너무 없어요.. 2 고민 2012/02/16 1,065
71827 어렸을 때부터 사교육 제대로 받아본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8 솔직한찌질이.. 2012/02/16 3,964
71826 짝 남자 2호의 어록 27 반지 2012/02/16 11,899
71825 자식 참 더~럽게도 키운다 28 며느리 2012/02/16 16,569
71824 스맛폰 녹음기능 2 .. 2012/02/16 1,018
71823 강남역 인근의 아파트는 어느 고등학교로 배정되나요? 9 .. 2012/02/16 1,320
71822 아들 교복때문에 고민스러워요ㅠㅠ(아*비교복 싸이즈 아시는분?) 7 교복 2012/02/16 1,256
71821 짝 열혈 시청자로서 기억나는 최고의 반전 5 2012/02/16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