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영어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영어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2-02-15 23:13:29

경제사정상 영어유치원은 못보내고 유치원에서도 영어를 거의안해서

제가 좀 봐줘야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알파벳, 파닉스를 가르치고 해석을 하면서 가르쳐야 할지

그냥 스토리북만 죽죽 읽어줘야 할지

평소에 생활영어가 술술 나올만큼 제가 실력도 없어서 맘잡고 해야지만 아이가 영어를 접할수 있어요..

스토리북을 읽어주는데 해석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심지어는 모르는 단어도 있어서 난감합니다.

문화센터에서 영어수업 일주일에 두번 하기는 하는데 뭔가 부족하긴 한것같고..

영유다니는 6세도 있는데 그냥 씨디만 틀어주고 가볍게 하는것도 아닌것같고..

지금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가 있는 엄마를 아는데

그 아이는 영유를 나온것이 지금까지 수월하게 영어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그리고 지금 영어실력이 아주 뛰어나고요.. 

어릴때부터 하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가 실력이 안되니 의욕은 있는데 방법적으로 힘이 드네요.ㅠㅠ

 
IP : 218.50.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2.15 11:17 PM (222.237.xxx.223)

    정체성혼란이 올 가능성이 올 위험이 있다는 진단글을 읽은 적이 잇네요

  • 2. ...
    '12.2.15 11:21 PM (222.106.xxx.124)

    초등 저학년이면 아직 영유빨 설 때죠....

  • 3. ..
    '12.2.15 11:27 PM (110.10.xxx.87)

    음.. 이런 말씀 어쩔지 모르지만
    초등저학년때 학원 이리저리 보내면 고생하지 않으시려면
    영유 7세때 1년만 딱 보내세요. 최대한 싼 곳으로 알아보셔서요.
    강남이라면 성동폴리 보내면 좀 싸다더라구요.
    암튼 지역을 넓게 잡아서라도 보내세요.
    각종 할인카드 이용하시구요.

    영유1년교육비는 절대로 아깝지 않습니다.
    영유 안 나온애는 초등4학년정도까지 많이들헤매요.특히 남자애들요.
    괜히 튼튼영어나 기타등등 교재비 사들이느라 푼돈 쓰느니 영유1년이 정답.
    저희 아들 경험담입니다. 안 보내서 땅치고 후회해요.

    물론 나온다하여 고학년이후 중등 고등 공부잘하는 건 아니지만
    초등4,5학년때까지의 무시무시한 스트레스받느니 그냥 다른 학원 하나도 안 보내도 좋으니
    예를들어 피아노 미술 수영 등등 영유1년만 보내세요. 그 뒤는 편히 집에서 시키셔도 됩니다.

  • 4. 콩나물
    '12.2.15 11:36 PM (211.60.xxx.114)

    저희 애가 특별한걸까요?
    일학년이지만 시험 보면 70~80점 받아오는걸봐서 중각이하 성적일텐데요

    1학년 가을에 영어 시작해서 이제 4개월 넘었는데 지나가다 단어보면 뜻을 몰라도 읽어요

    학원에서 잘 가르치는건지...파닉스 과정 두달 더 해야 한다고 하는데 스토리북 내에 나오는 문장 일상생활에서 아주 가끔 써 먹기도 하고요

    4개월이지만 아는 단어도 많아지던데요...

    금방 할꺼같아요. 학교가서 시작하면 힘들다는데...잼있어해요

    저희애가 머리가 좋은애도 아니고요..
    요즘 간단한 문장은 영어를 써주기 시작했고요. 그전에는 영어 테잎이나 책 없었어요.
    요즘 본인이 알고 싶어서 지나가다 영어단어 있음 물어봐요

    6살이면 한글도 빠른것 같은데 벌써 걱정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학교 들어가서 해도 충분할것 같아요.

  • 5. 콩나물
    '12.2.15 11:43 PM (211.60.xxx.114)

    하도 영어로 애기하고 싶어해서 영어로 간단하게 물어봐주고 그러는데요...
    저도 너무 신기한게 어떻게 4개월만에 저렇게 만들어 놓는지.. 요즘 학원들 대단한것 같아요.

  • 6. eee
    '12.2.15 11:52 PM (218.53.xxx.138)

    리딩타운책을 사서보세요..그리고..블로그있는데..아이걸음인가..거기들어가보셔요.

  • 7. 영어
    '12.2.16 12:29 AM (218.50.xxx.3)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주옥같은 말씀들이 다 고개가 끄덕여지네요..여러번 읽고 실천하겠습니다..

  • 8. 저도궁금
    '12.2.16 12:53 AM (115.139.xxx.35)

    저도 6세아이 영유 안보내고 있는데, 아는엄마가 3년안보낸거 후회한다고..꼭 보내라고..
    저는 7세1년은 보낼 생각 있거든요. 그런데 1년은 아무소용없다고 하던데..진짜인가요?

  • 9. ..
    '12.2.16 1:38 AM (110.35.xxx.232)

    7세1년이 왜 아무소용 없을까요??누구는 드라마틱하다던데..........

  • 10. 중3엄마..
    '12.2.16 2:16 AM (121.168.xxx.108)

    딱2학년까진 영유빨 서겠네요.
    헌데 그땐 영어점수가 중요할때가 아니라..

    저아는 학교영어쌤들은 집에서조금씩 접해주다가
    초등고학년부터..강도높게..^^~

    영유나온거랑 초등고학년이후 영어점수는 거의 큰
    상관이 없네요. 중.고등 오면서 더더욱요.
    전 그시기에 그돈갖고 더많은경험과 예체능의 기회를
    주는게 나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88 30분째 뛰노는 천둥치는듯한 층간소음, 낮시간인데 참아야할까요?.. 8 하하 2012/02/20 2,121
73687 궁금해서 이 분 사주를 찾아봤는데.. 26 믿거나 말거.. 2012/02/20 14,575
73686 차가 10년된 오랜연식 차인데요 . 산소센스 교체문제... 1 주부 2012/02/20 3,408
73685 '이명박정부 4년' 점수 내보니 충격적이다 外 4 세우실 2012/02/20 1,214
73684 야채스프(기적의) 드시는분들.. 8 시작이어려워.. 2012/02/20 6,845
73683 유치원 아이들~ 학습지 정도는 기본으로 시키시나요?? 8 고민 2012/02/20 2,232
73682 영어 문법 도와주세요. 2 단수취급 2012/02/20 826
73681 수학 머리는 엄마 쪽 닮나요? 21 --- 2012/02/20 4,372
73680 면세점 쇼핑... 5 .. 2012/02/20 1,906
73679 치과 레진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2 치과 2012/02/20 2,912
73678 흔들의자 써보신분 계세요,, 컨츄리분위기 내고 싶은데요!? 2 판다 2012/02/20 1,416
73677 런닝머신 팔아보신분 계세요? 3 뚱녀 2012/02/20 1,931
73676 어찌하면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뀔까요? 1 .. 2012/02/20 1,656
73675 79년 10월 김재규는 왜 박정희를 쏘았는가? 김재규 2012/02/20 1,015
73674 플라스틱 도마가 자꾸 움직여서.. 3 뭘로 2012/02/20 1,037
73673 아이 성장 검사... 15 키고민 싫어.. 2012/02/20 2,354
73672 셜록홈즈 드라마, 연출 끝내주네요 3 ㅇㅇㅇ 2012/02/20 2,256
73671 미국 로스앤젤레스 날씨 3 여름 2012/02/20 2,468
73670 위기의 주부들 질문이요~ 7 teresa.. 2012/02/20 1,565
73669 오늘 복희누나 내용좀 알려주세요 4 못봤어요 2012/02/20 1,755
73668 이거 정상적인 대화 인지 좀 봐주세요. (거짓말 하는 중3 남자.. 28 거짓말 2012/02/20 3,668
73667 뒤늦게 김수현앓이중..-드림하이..연기대상 찾아보고 있네요 4 늦바람 무서.. 2012/02/20 1,788
73666 줄 서있는대로 택시타기 1 택시 2012/02/20 930
73665 암기 못하는 딸아이 ㅠㅠ 방법 없을까요? 17 ㅠㅠ 2012/02/20 4,795
73664 평소에 칵테일 자주 드시나요? jjing 2012/02/20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