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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는 술은 어떻게 처분할까요

이사정리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2-02-15 20:42:10
부부가 다 술을 안좋아해요
어쩌다 와인이나 맥주정도 먹는데
집에 양가 어머니들이담가주신 과일주가 많아요
어떻게 처분할까요
이사다닐때마다 짐이네요 ㅠㅠ
IP : 211.246.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양가에
    '12.2.15 8:43 PM (1.251.xxx.58)

    갖다 놓으시지요...

  • 2.
    '12.2.15 8:43 PM (218.48.xxx.236)

    전 여기 벼룩시장에 팔았어요

  • 3. ...
    '12.2.15 8:45 PM (121.133.xxx.110)

    저 주세요... ==3=3=3=3=3=3

  • 4. 신혼초에
    '12.2.15 8:45 PM (211.246.xxx.239)

    담가주셔서 9년이됏네요
    돌려드리면 섭섭해하실거같기도하지만
    이미 양쪽다 담근술들 너무 많이 갖고계세요
    돌아가실때까지 다 못드실만큼,...

  • 5. ..
    '12.2.15 8:46 PM (121.139.xxx.226)

    님은 담근 술이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주당이라 소문나서 그렁가
    뭔 선물이 전부 술이라 싱크 한쪽 장은 무너지려해요.ㅜㅜㅜ
    저는 술은 입에도 안대고 남편은 바깥에서는 잘먹나 모르지만 집에서는 일절 안먹거든요.
    술때문에 돌겠어요.
    버리려고하면 이게 얼만짜린데 이러고.ㅜㅜ

  • 6. 고기 재울 때
    '12.2.15 8:46 PM (180.70.xxx.88)

    쓰셔요. 알콜 도수 높으면 불쇼할 때 써도 되구요.

  • 7. 요리에
    '12.2.15 8:48 PM (110.10.xxx.50)

    고기 요리할 때마다 쓰세요.

  • 8.
    '12.2.15 8:49 PM (211.246.xxx.239)

    요리술로 쓸거 한개는 남겨둿는데
    그러고도 큰병으로 다섯개는잇네요 ㅠㅠ

  • 9.
    '12.2.15 9:05 PM (110.70.xxx.112)

    과일주 많이 마시면 담날 아주 죽어나요
    머리 아프고 일반 술보다 과일주가
    더 심하죠
    주당들은 원래 과일주 좋아하지도 않구요
    손님 치를때 쓰시던지 반응이 별로면
    정성은 아깝지만 그냥 버리심이

  • 10. 저주세요
    '12.2.15 9:06 PM (222.106.xxx.39)

    저에게 주세요

  • 11. 굵은팔뚝
    '12.2.15 9:12 PM (110.35.xxx.252)

    그럼,,저도 한통 주세용^^.. 놓을 자리도 없지만, 근사하게 놓고 싶어요.. 우리 엄마가 담궈주었어..^^이러면서요.. (과시용)^^

  • 12. 과일주
    '12.2.15 9:20 PM (189.79.xxx.129)

    남편이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

    오래 될수록 약이 된대요..그냥 오래 오래 묵히시면서 요리술로도 쓰시고

    손님오실때 내놔도 좋구요.

    변하는것도 아닌데요 뭘..

  • 13. ㅁㅁ
    '12.2.15 10:35 PM (114.205.xxx.254)

    술은 오래될수록 좋은건데요.
    요식업 장사 하시는분들은 필요할텐데요.

    장터에 내놓으시면 어떨지요.

  • 14. 주변에
    '12.2.15 10:51 PM (116.37.xxx.141)

    경비 아저씨도 드리고,
    친구들 한병씩 주세요 너무 크면 음료수병에 들어서요. 고기 요리에 사용하면 되니까요
    아파트 노인정에도 드리고....좋아하시던데.
    두루뭉술하게 나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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