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3살 두 아이를 두고있는 엄마인데요, 큰애는 안그런데 둘째가 거의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보입니다. 주로 사진, 동영상(애들 모습 찍어놓은거)을 계속 해서 보는데요, 못보게 하면 울고불고 난리예요.
아이 눈이 나빠지지 않을지 걱정되고(그 조그만 핸드폰을 집중해서 보려면..) 뭐든 중독증세를 보이면 안될 것 같아 자꾸 말리는데, 스마트폰만 보면 달려들고 저만 봐도 '핸폰'이라면서 매달립니다.
얼마전에 공갈젖꼭지 뗀 처지라, 나름 위안거리가 필요하니 조금은 보게 해줘야 할지, 아니면 딱 끊어야할지(스마트폰을 숨겨놓는다거나..집에선 아예 꺼놓는다거나..근데 이게 가능하려나요..) 모르겠네요.
어린아이 있으신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