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중독의 단계의 끝은 무엇입니까?

크하하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12-02-15 16:37:38

첨엔 자게를 열심히 팠습니다.

한 2년했나요?

그리고 키친토크도 간간히 하다가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그러나 한때 언니가 홀릭하던 장터엔 안가리... 남쓰던게 뭐 좋다고? 했는데...

잘사니 좋습디다.

특히 애들옷 상태 좋은것들 내돈주고 사기 차마 아까워 못산 그것들...

가끔 나온 고가의 것들을 싸게 후려치며 나올때...(싸서 몇십만원은 못사고 십 몇만원정도고 택도 안뗀 새 상품 아니면 한두번 사이즈 안 맞아 고민고민하다 내 놓은 옷들) 냅다 건지니...

 

이거...

시간날때마다...

지금은 뭐 나왔을까?

내가 놓친게 뭐 있나...

자게를 보는게 아니고 이젠 회원장터서 살고 있어요..

 

언제 쯤 헤어나올수 있을까요?

나쁜 판매자 만나서 옴팡 사기 맞거나 그지같은 상품을 사면 정 떨어질까요?

 

남이 쓰던거 사는거 별로 안 좋아 했었는데... 아직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듫 많기에 남들한텐 말도 못하겠고

잘만 건지면 완전 대박이에요.

 

저도 팔 거 많은데.. 자꾸 뭔가 입을수 있을거 같고 아쉽고해서 못 내 놓은 것들 언제 날잡아 확 다 내 놓아버릴랍니다.

 

IP : 59.29.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2.2.15 4:52 PM (211.54.xxx.146)

    이글보고..난 언제가입했다 보니까...2006년이네요...헐~
    내청춘..82와 같이보냈어요..
    지난글검색해보면 일기장처럼 예전에 사건사고들도 있고...힘들었던시절의 글도 나오네요

    저도 아직까지 회사에서 업무보면서도 실시간으로 82창을 열어놓고 수시로 들락거리는거보면.
    헤어나지는 못하실듯합니다..ㅎㅎㅎ

    아..저 장터자주이용하는데요...전 성공률90프로였거든요...정말 대박상품 많았어요..지금도 입고있는 털쪼끼..헐값에 샀는데 겨울내내입고 본전뽑고남았어요..
    저도 가끔파는데..저도 좋은물건 저렴하게 받아서요..팔때도 웬만하면 균일가로 싸게 팔아요..그럼 글올리자마자 매진되고..^^

  • 2. 전설
    '12.2.15 4:57 PM (203.247.xxx.210)

    퇴근한 남편에게
    '원글님 오셨어요?'...................

  • 3. 저도
    '12.2.15 5:12 PM (175.207.xxx.130)

    중독된거 같아 하루 끊어 봤습니다. 궁금해 죽겠더군요 그날따라 임**작가 기사 났던날입니다.꾸~욱 참고 이틀은 안되겠더군요 다음날 들어와 전날꺼 폭풍읽기~하루 고생고생 참은 보람 없었습니다

  • 4. .....
    '12.2.15 5:16 PM (110.35.xxx.232)

    푸하하하하하 뿜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오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죽겠다~

  • 5. 이코노미 증후군
    '12.2.15 5:17 PM (110.15.xxx.248)

    들어보셨나요?
    그거 생겨요...
    치료하고 나서도 또 들어와요...ㅠㅠ

  • 6. 열무김치
    '12.2.15 5:19 PM (213.149.xxx.140)

    원글님 오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뜨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나거티브
    '12.2.15 5:25 PM (118.46.xxx.91)

    원글님 오셨어요?랑 이코노미 증후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수액까지 맞아놓고 겨우 컨디션 회복한 날
    자게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키톡-요리물음표-살림물음표-살돋-육아&교육 가끔 장터에서 사까마까신과 조우하다가
    이젠 자게만 팝니다. 자게에서 놀기만도 힘들어요.

  • 8. 나 어떡해@@
    '12.2.15 5:27 PM (210.216.xxx.148)

    딱 제글이네요.
    제가 그럽니다.
    할일은 태산 같은데....
    너무 궁금하고 장터질 다시 하면 성을 간다고 했는데...ㅜ.ㅜ
    여전히 뭔가를 산다고 문자질~ 쪽지답 안오면 초조해 하고....
    뭥~~~~~~~~~~~~~ㅠ.ㅠ

  • 9. ㅎㅎㅎ
    '12.2.15 5:33 PM (121.134.xxx.69)

    원글님 오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
    '12.2.15 5:55 PM (1.247.xxx.33)

    저는 촛불때 82쿸 알게되서 자게와 동시에 장터 중독이 됐었네요
    장터에서 농산물 수산물 고기까지 온갖 먹거리 박스로 구입하고
    살림돋보기 보다가 각종 살림살이 장만하고 몇년째 카드 적자 나고 하다가
    남편에게 경고먹고
    지금은 장터에서는 꼭 필요한것만 사고 가게에만 죽치고 있어요

    82통해서 산 살림살이들은 구석에 쳐박아놓은것은 몇개 안되고 거의 다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82를 통해서 살림의 재미를 느끼고 활기를 얻어서 항상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해요

  • 11. ...
    '12.2.15 5:56 PM (180.64.xxx.147)

    그 끝은 탈퇴하고 다시 가입하기.

  • 12.
    '12.2.15 6:09 PM (59.7.xxx.233)

    애기낳고 병원침대에서 구부리고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82들어가기?

  • 13. 제가
    '12.2.15 9:46 PM (211.43.xxx.148) - 삭제된댓글

    쉽게 질리고 잘 때려치는 성격인데 82는 촛불집회 때부터니깐 4년째 상주하고 있네요.
    저는 주로 자게 눈팅을 하구요, 하루치 다 봐서 심심하면 키톡 글 몇 개 정도 봐요.
    지난 1년간은 스마트폰으로 누워서 봤는데 글씨 큰 걸로 보고싶어서 아이패드 질렀어요.
    끝은 아마도...82cook 사이트가 없어질 때? 어쩔 수 없이 끝냄을 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 14. ㅇㅇ
    '12.2.15 10:57 PM (183.98.xxx.203)

    전설'12.2.15 4:57 PM (203.247.xxx.210) 퇴근한 남편에게
    '원글님 오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루종일 감정이 팍팍했는데 빵~~ 터졌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263 참여정부 꾸짖던 조중동의 기억상실증! 3 그랜드슬램 2012/02/16 613
72262 지난주 그것이 알고 싶다 범인 잡혔네요 4 지난주 2012/02/16 2,478
72261 문대성,하형주 스포츠 스타들이 새누리당 입당해서 공천신청했다네요.. 11 ㅇㄴㄹ 2012/02/16 2,281
72260 싱가폴+빈탄클럽메드 자유여행으로 힘들까요?(꼭 조언주세요) 14 가족여행 2012/02/16 3,013
72259 주사 있는 남편 마음 2012/02/16 1,343
72258 세상에 이런일이.. 색깔맞춤 부부//감동적이에요 1 좋아요 2012/02/16 1,300
72257 방금 네이버 뉴스를 보니 아이폰은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면 .. 4 ... 2012/02/16 1,345
72256 강동구 근처 허리수술하기 좋은 병원 소개좀.. 노인 2012/02/16 895
72255 경주 숙박 어떻게 할까요? 5 어떻게? 2012/02/16 2,493
72254 남편에 대한 이런 유머들 진짜 동감 되세요? 3 자게녀 2012/02/16 2,236
72253 키엘 수분크림은 왜 유명한지 이해가 안되는 제품.. 28 2012/02/16 40,871
72252 김태희는 누구한테 시집갈려나 2 김태희 2012/02/16 3,843
72251 우연히 아는 엄마를 만났는데.. 4 깜짝 2012/02/16 3,171
72250 블랙 니팅밍크머플러 정말 사고싶어요.. 9 저 아줌마예.. 2012/02/16 2,230
72249 소고기 육포 어찌 먹나요? 4 정리중 2012/02/16 1,674
72248 초등아이들 원래 전학이 잦나요 3 2012/02/16 1,271
72247 발레 운동삼아 배워보신 분 계신가요? 5 뻣뻣여왕 2012/02/16 2,580
72246 며느리 출산을 앞두고 60 시엄마 2012/02/16 13,448
72245 늙은 엄마 팔자주름 제거 수술 8 엄마 2012/02/16 2,798
72244 현대무용선생님께 유아발레 배워도 될까요? 4 무용과나오신.. 2012/02/16 1,351
72243 코스트코 회원권 비지니스회원권과 일반회원권의 차이점이.. 5 궁금해서 2012/02/16 10,297
72242 튀긴 기름 몇번이나 재사용 할 수 있나요? 1 튀김 2012/02/16 1,064
72241 바질 어디서 사나요? 2 꽂혀서 2012/02/16 2,530
72240 우리 남편 앞날이 막막하네요 35 막막하네요 2012/02/16 13,969
72239 어제 짝에서 남자분 직업이 궁금해요 3 못봤어요 2012/02/16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