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제가 거슬렸던 거 하나.
1. 참나
'12.2.15 3:19 PM (59.26.xxx.107)저도 헬스장 다니지만 그런 여자는 첨봤네요
드라이기가 원래 전기요금도 많이 나오는건데..
그리고 일단 시끄럽잖아욧2. 저두..
'12.2.15 3:28 PM (211.218.xxx.104)사우나하면서 수건을 너무 여러장 쓰는 여자들 보면 좀 환경오염 염려되요. 저걸 다 세제로 빨아야 하는데..
그리고 머리감거나 이빨 닦을 때 샤워물을 계속 틀어놔서 물낭비하는 것도요..그리구 수영장 들어갈 때 몸 씻지않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귀찮아도 좀 씻고 들어갔음..3. ....
'12.2.15 4:07 PM (14.52.xxx.34)전 드라이하면서 다른곳 말리는 아주머니 봤어요
진짜 그런분 있던데
좀 민망하고 왜저럴까 싶더라구요
뭐 저한테 피해가는건 없지만 참 거슬렸어요 ;;4. ...
'12.2.15 4:18 PM (110.12.xxx.156)저도 같은 맥락에서 목욕탕에서 샤워기 안끄고 주구장창 틀어놓고 목욕하는 사람요.
속으로 저 미친 엑스엑스 욕해주면서 가끔 째려보기도 해요. 그런데 가서 끄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벗고 싸우게 되면 너무 창피하고 웃길것 같아서요 ㅋ5. ff
'12.2.15 5:52 PM (110.12.xxx.3)목욕탕에서 어떤 자리에 물 틀어 놓고 사람은 없고 대야에 물은 넘치고 있고
제가 비누칠 하고 헹굴 때 까지 안나타나서
제가 물 잠궜어요.
좀 있다가 정말 정준하 처럼 덩치랑 머리랑 똑같은 아주머니가
이 물 잠근 * 누구야 하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데
가만히 있었답니다.
탕안에서 저요 하면 그대로 머리 밖힐 것 같은 공포감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