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는 꼭 챙기는 편인데요.
남편 직장동료 부모님 중 한분이 위급하셔서
며칠내 안좋은 소식을 듣게 될지 모르겠어요.
회사는 서울인데
이 동료 집은 저 아래 전라남도 어디 인가봐요
거리가 상당히 멀더라고요.
애사는 꼭 챙기는 편인데도
사실 거리가 너무 머니 부담이 되긴 합니다.
오가는 교통비에 부의금에...
남편 급여도 워낙 작고
급여외엔 수당이나 상여 이런게 전혀 없고
점심도 사먹어야 하는 회사라..ㅎㅎ
보통은 회사에서 직원 몇이 같이 다녀오기도 할텐데
차를 가져가는 사람과 같이 끼여타고 다녀오는 사람끼리
주유비나 톨비를 같이 계산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따지고 셈하는게 그래보일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혼자 차 가지고 다녀오거나
아니면 남편차에 다른 동료들 같이 타고 다녀오는데
교통비를 우리가 다 부담하거나 하면
너무 부담이 되고요.
이렇게 직장에서 먼 장거리 장례식장 다녀오게 될 경우 어떻게 하세요?